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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 농업전망 2024 개최!

2024.01.25 김미복 KREI 농업관측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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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미복입니다.

바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행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개요를 제가 설명을 드리고 바로 농업 관련 주요 지표 동향 및 전망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대주제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4'를 개최합니다.

사전등록자는 약 1,650명 정도 이상이고요. 드래곤시티에서 1월 25일 10시부터 시작이 됩니다.

저희 KREI는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복합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대주제를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로 정했습니다.

1부에서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2부에서는 ‘2024년 농정 현안’, 3부에서는 ‘산업별 이슈와 전망’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합니다.

1부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종화 교수님께서 '2024년 한국 경제-불확실의 시대에 희망의 증거는?'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시고요. 저희 농경연에서 전망지표를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께서 정부정책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부에서는 4개의 분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경영안정, 혁신성장, 농촌청년, 기후환경의 주제로 여러 가지 특별 현안들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3부에서는 채소, 곡물, 과일·과채, 임산물, 축산 등 산업별 수급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회 개요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렸고요.

다음으로 농업 관련 주요 지표 동향 및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향입니다.

2023년 전체 농업생산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영비가 상승... 경영비가 굉장히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방어를 한 것으로 보여서 농가소득이 회복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농업생산액 부분은 경종 부분이 상당히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농업생산액은 2.3% 증가한 59조 2,000억 원 수준이고요.

쌀 가격 상승으로 식량작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였고, 채소류는 수급 안정이 기여를 해서 생산액이 증가를 하였지만 과실류는 작황 부진, 생산량 감소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축산업 부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육우, 돼지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전년 대비 감소하였고 가금류 생산액이 반면 좋게 나와서 축산 부분 전체 생산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영조건은 국제곡물가 상승 등 경영비 증가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정책 지원 효과가 발휘를 한 것으로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경종 부분 경영비가 특히 안정이 된 것으로 보았고, 다만 축산 부분은 조금 사료비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농가소득 부분은 먼저 농업소득을 말씀드리면 2024년 호당 농업소득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000만 원대로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경영 부담이 있었던 축산농가보다는 경종농가 쪽에서 경영 개선 효과가 견인을 했고요.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직불금 규모 확대가 있었던 이전소득이 전년 대비 4.2% 증가를 했고, 농외소득이나 비경상소득은 예년 수준입니다.

따라서 농가소득은 4.7% 증가해서 평년 4.8... 평년을 상회하는 4,830만 원 수준으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농가인구와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장기 추세를 계속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희 2024년 전망을 위한 한국경제전망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경기 회복 및 투자 확대 등으로 경제성장률은 2.2% 전망되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코로나 시기에 굉장히 완화되었던 부분보다는 좀 둔화된 부분들이 있어서 2.3%로 전망이 되었고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세, 환율은 하락세가 전망이 되었습니다.

한국 경제는 따라서 세계교역 회복 등으로 하반기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다음으로 2024년 전망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생산액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경영비가 다소 더 안정될 것으로 보이고 농업소득은 개선될 전망입니다.

농업생산액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의 농업생산액은 0.6% 증가한 59조 5,000억 원 수준으로 저희가 전망을 하고요.

식량작물 생산액은 생산량 감소와 재고 부담의 영향으로 약보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채소류는 전년 대비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어서 1.0% 감소하지만 과실류 같은 경우에는 상반기 가격 상승세... 가격이 강세가 있고 평년 생산량을 고려할 때 전년 대비 5.7%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이 되었습니다.

축산업 부분에서는 한육우 생산액이 가격이 안정되면서 2.9% 정도 증가를 하지만 돼지나 가금류 생산액이 조금 줄어서 축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저희가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경영조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제곡물 가격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될 것으로 보이고 영농광열비, 비료비 등 투입재비 회복세가 계속되면서 경영비 부담은 다소나마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2.5%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농가소득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호당 농가소득은 2.8% 증가한 4,970만 원으로 저희가 전망을 하였고, 특히 농업소득은 농업경영 여건이 개선이 되면서 7.7% 계속 회복하는 것으로 전망을 하였습니다.

이전소득 역시 농업직불금이 더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2.1% 증가한 1,620만 원 수준으로 전망이 되었습니다.

2024년 농가인구는 1.1% 감소,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파악이 되어서 전년 대비 0.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히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응답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작년 전망한 거와 비교하고 싶어서 여쭤보는 건데요. 농업전망 2023 발표하실 때는요. 2023년 농업생산액을 전망하면서 1.2% 감소할 거라고 전망을 하셨는데요. 실제로 이번에 그 수치 보니까 농업생산액이 2.3% 증가했더라고요. 그래서 이거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곡물이라든가 품목별 동향을 이번에 하시면서 보니까 작년 거에는 쌀이 20㎏당 5만 1,000원 이렇게 가격을 적시하셨었는데 이번에는 없더라고요. 올해는 전망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총량 부분만 먼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쌀 가격이 상당히 5월 이후에 계속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면서 하반기까지 가격 강세가 굉장히 계속됐습니다. 그래서 쌀 쪽의 식량작... 쌀을 중심으로 한 식량작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확실하게 증가를 하면서 농업생산액이 소폭 증가한 것이고요. 쌀 가격은 제가 전망 수치를 지금 확인을 못하고 있는데, 내일 바로 현장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소비 관련해서 6대 과일에 대한 변화율이 눈에 띄는데요. 작년 같은 경우 워낙 작황이 좋지 않아서 사과, 배 작황이 좋지 않아서 떨어졌는데 사실 작년 전망치에서 일정 부분 감소는 예상했었는데 그 부분을 상회하는 만큼의 이렇게... 훨씬 많이 떨어졌는데 올해는 또 그만큼 회복이 크다, 라고 예측을 한 것 같습니다. 그 근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 근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2024년 6대 과일 생산량 전년 대비 12% 증가, 이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상반기 가격이 저희가 회계연도 가격을 적용하기 때문에 올해 가격은 2022년도산, 2022년산 과일이 계속 상반기까지 적용됩니다. 그래서 연평균으로 하면 올해 굉장히 과일 가격이 현재 예를 들면 작년에 나빴다 하더라도... 올해 굉장히 안정이 된다 하더라도 작년에 굉장히 높았던 그 과일 가격은 상반기까지 적용이 돼서 완충 작용을 하게, 연평균을 보면 그 가격 효과가 감소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과실류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생산액 부분에서는 상반기 가격 굉장히 좋았던 부분들이 반영돼서 생산액이 굉장히 높게 나타난 것이고요. 이 생산량 같은 경우에는 일단 작년 같은 경우에는 이상기후가 많았고 냉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예년에 비해서 굉장히 보험금도 많이 나간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예년, 평년 수준을 저희가 일단은 적용한 것입니다.

<질문> 기후전망은 그러니까 평년을 넣었다, 라는 거죠?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최근에 보면 계속 사실 아까 평년 수준을 적용해서 기후를 하셨다고 하는데 최근에 보면 굉장히 이상기후나 이런 게 많이 나타나고 있잖아요. 그런 부분은 전혀 반영을 하지 않으신 거예요? 생산... 기온의 급강하 이런 것도 지난 몇 년 들어 계속 강하게 나타나고 비도 사실은 강우도 예년보다 훨씬 많아졌는데 그게 저희가 물론 체감으로 그렇게 느끼지만 완전 평년으로 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수치가 다르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서 여쭤봅니다.

<답변> 저희가 조금 보고 있는 부분들은 지금 말씀하시는 대로 우리가 체감하기에 기상이변이 잦은 거는 정말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예를 들면 사고보험금이라든지 저희가 농작물 재해보험 데이터를 살펴보면 3년 주기로 조금 재해가 굉장히 빈발했던 3년이 있고, 지금 최근 3년은 굉장히 재해가 없는 편이었거든요. 2022년까지는 재해가 없는 편이었고, 2022년 대비 농작... 사과, 배 지급 보험, 예를 들면 봄동상해 보험금이 약 900억 원 수준이었는데 작년 2023년에는 1,900억 원 정도 나갔거든요. 그러니까 작년에 굉장히 특별하게 안 좋았던 해인 거는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평년을 적용했다,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5페이지의 축산 부분에 보면요, 한우가 '올해 쇠고기 생산량이 8.3% 증가한다.' 이렇게 돼 있는데 작년에도 한우 가격이 떨어져서 한우협회에서는 ‘줄도산한다, 농가들이.’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올해 쇠고기 생산량이 8% 이렇게 증가하게 되면 가격 전망은 어떻게 봅니까?

<답변> 한우 쪽은 제가 듣기로는 도축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 하락할 것으로, 하락... 가격이 하락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하반기에, 입식 마릿수나 이런 것들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 그동안 가격 약세였던 것들은 상당히 안정될 것이다, 라고 축산팀장한테 제가 보고를 들었습니다.

<질문> 생산량 증가가 8.3%가 이렇게 늘어나면 꽤 많이 늘어난 건데요. 다른 데 보면 돼지는 0.6%, 0.4% 이런 식으로 소폭의 변동인데 이게 8.3% 증가는 굉장히 많다고 보거든요. 이게 가격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답변> 작년 대비하면 재고 부담은 없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질문> 지난해 농업소득이 다시 1,000만 원대로 회복될 거라고 하셨는데 작년에도 농가들은 생산비 문제를 계속 호소했었거든요. 그만큼 농업경영비가 줄어든 건지 궁금한데요. 재작년 같은 경우에도 KREI에서는 농업소득을 1,100만 원대로 추정을 했지만 실제로는 950만 원 선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실제 농업소득이 좀 더 낮게 나오진 않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답변> 2022년도 농업소득이 상당히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이 12.9%라는 숫자는 기저효과는 좀 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 다만, 저희가 1,000만 원대를 회복한다고 추정한 이유는 농업구입... 농가구입가격지수 통계청에서 2023년도 3/4분기까지 나온 지수들을 보면 노임과 사료비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경종 부분에서 상당히 경영 개선이 있었을 거라고 저희가 생각을 했고요.

또 이 부분에는 농업소득에는 농업잡수입 항목에 지급 보험금이, 농작물 재해보험 지급 보험금이 들어가는데 그 부분이 일정 부분 반영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실제 농가경제조사가 차년도에 나오게 되는데 그때에는 조금 더 정부의 정책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반영된 경제가 나오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있을 거다, 그래서 저희는 1,000만 원을 회복할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질문> 추가로 여쭤보면 14페이지 무역수지 분야에서 농식품 수입액이 8.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는데요. 현재 정부의 어떠한 대책이라든지, 이런 물가안정처럼 항상 할당관세라든지 수입 확대 이런 쪽으로 가고 있는데 수입액 8.3% 감소를 예측한 가장 큰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최근에 또 해상운임, 예멘 사태로 인해서 해상운임 올라가는 그런 요인도 있는데 그런 것도 혹시 반영됐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할당관세 부분은 연중에 미리 정해지는 것들이 없는 부분들도 있어서 저희가 일일이 다 반영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지금 파악이 되고요. 마찬가지로 두 번째 얘기하신 부분도 저희가 고려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곡물 수입량이라든지 이런 것보다는 국제곡물 시세전망에 따라서 약간 가격이, 수입액이 줄어들었다, 이렇게.

<답변> 네, 맞습니다. 거시경제 변수가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환율이라든지.

<답변> (사회자) 이상 질문이 없으면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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