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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올해 산림청이 추진해야 될 주요 업무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릴 순서는 올해 주요 산림정책 방향, 두 번째는 올해 추진할 주요 과제 중에 10대 주요 과제 말씀드리고, 그다음에 주요 신규 사업도 한 10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올해 주요 산림정책 추진방향입니다.
올해는 '숲으로 잘 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서 산림의 경제적 기능, 환경적 기능, 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5개 주요 전략을 설정했는데요.
먼저,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안전을 지킨다.’ 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산림 휴양·치유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산림경영의 전반에 대해서 디지털화하고 첨단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올해 추진할 주요 10대 제도 개선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기후 변화 등으로 산림재난이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크게 산불과 산사태를 집중적으로 제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과거 한 10년간 통계를 보면 산불 원인 중의 약 3분의 1가량이 영농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거나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거나 하는 행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보다 약 2배 이상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걸로 농식품부하고 우리 농진청 부처 간의 협업을 통해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력선 주변의 산불 위험 목, 특히 동해안 지역, 강풍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부 등과 협의해서 전력선 주변의 산불 위험 목을 제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AI 기능이 탑재된 산불 감시카메라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금 10개소가 있는데 이게 30개소까지 올해 확대해 나가서 동해안 플러스 산불 취약지역까지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는 24시간 산불 감시시스템이기 때문에 굉장히, 산불을 조기 발견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지난 2월 1일부터 119과 112를 통해서 들어오는 산불 신고가 우리가,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긴급신고통합시스템에 일원화돼서 저희 산림청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그동안에 한 4분 걸리던 게 2분 정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산사태 분야는 그동안에 저희가, 산림청의 주관 기관입니다만 주로 산림 중심으로 운영되던 것을 이제는 주변의 비탈면, 예를 들어서 급경사지, 그다음에 도로 비탈면, 농지까지 포함된 붕괴 위험지역의 데이터를 탑재해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해서 산사태 예측력을 종전의 89%에서 올해 되면 94%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산림 연접지역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에 한 2만 9,000개소가 있었는데 올해 말까지 약 3만 4,000개소로 확대해 나가고, 특히 주택을 설치하거나 산지 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산사태 위험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대폭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사태 예측경보가 지금 주의보와 경보 두 단계로 돼 있는 거를 저희가 예비경보를 추가해서 주민들이 대피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해 나가겠습니다.
작년에 저희가 추진했습니다만 지금 국회에 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부처 간 협의는 거의 다 끝났기 때문에 국회 상황이 되면 저희가 산림재난방지법을 추진하는데, 크게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지금 산림청장이 산불, 그다음에 산사태의 경우에 대피명령을 하면 지자체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산림청장의 주민대피요청에 동의하도록 규정이 들어가 있고요.
그다음에 산불진화대, 산사태 현장예방단, 그다음에 산림병해충예찰단, 이 산림재난이 다 사고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산림재난 인력을 통합해서 산림재난대응단을 신설하는 것도 이 법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산불방지협회, 그다음에 치산기술협회, 소나무재선충 모니터링센터 등을 통합한 통합기구 설립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산지 전용 제한지역을 정비해서 국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산지는 적극적으로 보존해 나가되, 국민의 편익 증진, 그다음에 산림경영 활동, 기업 활동에 필요한 산지는 산림재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이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1989년에 처음으로 지정했던 산지 전용 제한지역의 경우에 지정 목적이 달성된, 그러니까 지정 목적이 지금 상실된 사유지 중심으로 저희가 산지 전용 제한지역을 해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약 한 3,600ha가 되고요.
그래서 이를 통해서 산림경영을 활성화해 나가고 여러 가지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산사태 위험지역 등 산지 전용 제한지역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데는 대상지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산림 치유산업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산림 치유가 저출산, 그다음에 초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의 건강, 그다음에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히 지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 분야와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그리고 그동안에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서 산림 치유 정책을 펴 왔는데 별도로 산림치유법을 제정해서 산림 치유 정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산림과 임업 분야의 세제 개선입니다.
저희가 임업이 영세하고, 또 오래 걸리고, 또 산림의 공익 기능 이런 것들을 고려한다면 농업 등 타 분야하고 형평성에 있어서 좀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이미 소득세법 등 개정안이 기재위에 일부 나가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만 비과세 확대, 그다음에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재산세 등 감면 대상을 확대하고, 그다음에 또 10년 이상 자경산지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감면 비율을 상향하는 등 산림·임업 분야 세제를 농업 수준으로 형평성 있게 올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는 임업직불제를 지금 2022년도 10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그동안의 시행 과정에서 여러 가지 민원들이 주로 농업과 임업의 거의 유사한데 왜 차별하느냐, 이런 의견들이 많아서 저희가 임업의 영세성 등을 고려해서 임업직불제도 농업직불제 수준으로 제도를 여러 가지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금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 건축물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이게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nature-based solution, 자연 기반 해법의 일환으로 지금 목조 건축이 굉장히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미국이라든가 일본 등은 이미 관련법이 지금 제정돼서 적극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해법으로 목조 건축, 특히 자기 나라 나무, 국산 목재를 써서, 목재를 쓰는 지금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과학적 연구 결과에 의하면 목조 건축을 하면 철근·콘크리트에 비해서 탄소 배출이 약 51%가 적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연면적당 약 100평방미터, 약 30평의 목조 건축을 하면 40t의 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국토부하고 협의해서 공공·민간 분야의 목조 건축 활성화를 위해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미 법안이 양 기관 간의 협의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국회에 제출되기 직전에 있는데 올해 이 법을 저희도 제정해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요.
특히, 목조 건축 확산을 위해서 전문기관을 목조건축지원센터로 지정해 나가고요. 특히, 목조 건축을 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조세 감면이라든가 인센티브를 주는 그런 방안들이 이 관련법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토부와 산림청이 공동입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 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올해에 제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는 산림공익가치 보전지불제입니다.
이것도 지난해부터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건데 국회에 관련 법률이 지금 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지금 관련 부처하고 협의를 지금 하고 있는데 수원함양, 생물다양성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지 중 산림보호구역에 있는 사유림에 관한 산주에 대해서 공익가치 제공 대가를 지급하려고 하는 법적·제도적 장치입니다.
저희가 연구해 보니까 1년에 필요한 돈이 한 275억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걸 꾸준하게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서 올해 안에 산림공익가치 보전지불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홉 번째는 저희가 임도 활용체제를 합리적으로 도입하자.
지금 현재 임업인들은 산림경영의 핵심 인프라가 임도인데 임도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 달라 하는 게 지금 숙원 사업입니다.
그리고 임산물 운반도로 임시로 지금 작업로 등 일반적으로 임시도로를 쓰고 있는데 현재 규정에는 한 번 쓰고 나면 다시 복구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복구하지 아니 하고 지형지세에 따라 여러 가지 산사태 방지 시설을 하면서 이거를 완전히 임도화하는 그러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지금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는 임도의 현황도로화, 이 문제는 여러 가지 검토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지금 종합적으로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어서 검토해 나가고요. 특히 임산물 운반도로로 사용되었던 작업로 등은 복구하지 않고 임도화하는 방안을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열 번째는 저희가 산림 사업의 현장의 안전성 제고입니다.
저희가 지금 중대재해처벌법이 지금 5인 이상까지 확대돼서 대부분의 산림 사업장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지금 그 규정이 산림 사업 특성에 맞지 않게 건설업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분야가 지금 있습니다.
이 분야는 관련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거쳐서 현재 지금 산림 분야의 관련 법령·제도를 지금 고쳐 나가겠고요. 산림 사업 특성에 맞게 고쳐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사망 사고가 없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다해서 추진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올해 주요 신규 사업 10가지를 중심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금 산림의 계곡 정보를 관리하는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홍수 정보 수집은 주로 국가나 지방 하천에 집중돼 있습니다. 산림 계곡 등 산림 내 유량 정보가 굉장히 중요한데도 이게 지금 시스템이 아직 미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산림 유량 관측망을 구축해서 산림 계곡의 범람 위험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산사태의 예측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림 계곡의 분포, 그다음에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저희가 구축해서 산사태, 그다음에 토석류 이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산불 진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서 첨단장비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러시아에서 들어온 카모프 헬기 물탱크 용량이 약 3,000ℓ 10대가 지금 봄철 산불에 투입하지 못할 여건에 있습니다. 저희가 지난해부터 이미, 관계부처 협의를 끝내서 이미 해외에서 담수 용량이 큰 이 대형 헬기 5대는 약 9,500ℓ 정도됩니다. 그리고 9만 5... 9,500. 그리고 중형 헬기는 약 4,500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있는 러시아제 헬기보다 적어도 2배 또는 3배 이상의 헬기가 7대가 들어와 있습니다. 이미 동해안 산불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배치가 완료돼 있고 이분들이 한 40명 와 있는데 전국의 지금 7개 권역에 분산 배치돼 있고, 그다음에 교육도 돼 있고 통역관도 함께 돼 있고, 그다음에 유사시에 저희가 투입될 경우에는 우리나라 조종사도 함께 타군에서 협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판단할 때는 러시아 헬기 10대가 산불 투입을 못 하는 그러한 공백보다는 훨씬 더 전력이 강화될 것이다 하는 저희 판단입니다. 그래서 진화 효율로 볼 때는 저희가 한 8배가 증진된다, 라고 판단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유관 기관, 저희가 산림청이 갖고 있는 헬기, 그다음에 소방청·경찰청 등등 해서 우리나라 가용 헬기가 약 한 190대 정도가 되는데 대형 산불이 되면 유관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불 진화 임도가 매년 한 400㎞씩 하고 있는데 올해도 약 409㎞ 그리고 진화 효율이 한 4배가 큰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을 올해에도 더 도입해서 29대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100대 명품 숲 등 산림 자산을 활용해서 산촌 지역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작년에 발표한 대한민국 명품 숲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명품 숲, 걷기 좋은 숲길 50선' 이런 명품 산림 자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서 지역 고유 특색을 활용한 산촌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영양 자작나무숲, 이거는 숲길하고 연계하고 이거를 산촌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DMZ 펀치볼둘레길 여기에 지역 행사, 감자골 걷기 행사, 그다음에 속리산둘레길 숲길 장터 이런 각종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가지고 산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서트레일은 지금, 전체적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올해는 지금 태안하고 서산, 그동안에 작년까지는 주로 울진 지역 중심으로 총 55개 구간인데 지금 경북 지역 위주로 했다가 계속해서 충남 지역, 태안·서산 쪽으로도 올해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립지도권 산림치유원을 10월에 준공하면 지역 자원과 연계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네 번째는 반려식물 보급, 그다음에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복지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반려식물 클리닉을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춤형 가드닝 프로그램을 지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중심으로 정원 치유 등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거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요.
그동안에는 지금 저희가 휴양림에 산음휴양림, 검마산, 그다음에 일부 화천의 국립숲속야영장 여기는 일부 시설만 지금 반려견 동반으로 시범 운영했는데 지금 반려견 동반 전용 휴양시설, 국립의 김천 숲속야영장에 올해 반려견 동반 전용 산림휴양시설을 만든다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섯 번째는 청년들의 산림 분야 취업·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저희가 청년들에 대해서 취업 지원으로 멘토링, 해외 연수, 박람회 이런 것들을 통해서 역량을 증진시키고 산림일자리 정보를 지금 제공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창업 지원에 있어서는 창업증진대회 등 전 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산림청이 갖고 있는 공공데이터 이거를 개방하고, 또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는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 제도 도입입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올해부터 산림·임업 분야에도 외국인 근로자가 도입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일차적으로 육림·벌목, 현재는 지금 산림사업시행법인, 그다음에 종묘생산법인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쓸 수 있도록 지금 관계부처 협의가 끝났습니다.
올해는 약 E-9 비자로 1,000명 정도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관계기관 간에 협의를 충분히 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일곱 번째로, 산림경영과 행정서비스의 디지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농림위성이 내년 지금 2월에 올라가는데 농림위성의 첨단기술, 그다음에 3,000억 원의 정밀데이터 이런 것들을 산림경영으로 과학화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요.
그다음에 부처 간 칸막이 제거를 해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림 분야 공공데이터 개방률을 지난해까지 약 한 72%인데 올해 말까지 84%까지 데이터를, 공공 개방 데이터를 넓혀서 민간산업으로 창업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는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산림 분야 역할 강화입니다.
지금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여러 가지 기후 위기, 그다음에 푸른 지구를 위해서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가 많습니다만 저희 산림 분야에 있어서는 기후·식생대별로 국립수목원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고요.
그다음에 산림 분야 OECM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서 기타 여러 가지 공익 임지를 비롯해 휴양림·도시숲 이런 것까지 여러 가지 보호해서 생물다양성 보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백두대간 등 핵심 생태 축의 여러 가지 산림의 맞춤형 생태 복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는 저희가 산림 분야 ODA입니다.
지금 금액으로 따지면 우선 지난해에는 약 196억 원이었는데 올해 269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그래서 토고, 가이아나, 과테말라, 기타 태평양도서국 등과 각각 특색에 맞게 산림 분야 ODA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산림 분야의 R&D, 중형·대형 연구개발을 지금 확대해 나가겠다.
그래서 특히 국산재 활용 목조, 그다음에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그다음에 고성능 목재 수확 기계장비 연구개발, 이와 같은 중·대형 R&D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올해 추진할 산림청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장대한 설명 감사하고요. 두 가지만 질문할게요. 작년에도 임도 관련해서 굉장히 청에서 신경을 많이 썼고요. 또, 앞으로 그 중요성도 계속 강조되고 있는데 임도를 앞으로는 임시적으로 쓰는 게 아니라 영구적으로 쓰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일본의 경우를 지금 저희가 보면 도로를 앞으로 관리하는 데도 거기는 임도를 따로 관리하고 국도 관리하고 따로 분리돼서 관리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거기는 산불이 나지도 않는데도 이용하는 측면이 강하다 보니까 임도를 많이 쓰고 있고 우리 같은 경우는 앞으로 이용도 있고, 또 산불도 우리는 일본보다는 훨씬 많이 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임도를 그동안 관리를 안 했던 부분에는 좀 저희가 이런 쪽으로 임도를 강화시킨다는 정책은 굉장히 좋은 방향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차후로 일본같이 관리하는 측면도 강화해 나갈 것인가, 그것 좀 궁금하고요.
REDD+.
<답변> 레드플러스.
<질문> 레드플러스 관련해서 물어볼게요. 전에 청장님이 작년만 해도 보면 말씀하시기를 정부 차원에서, 그러니까 산림청 차원에서는 조금 유도하는 방향으로, 기업들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겠다 그랬는데 그런 기조가 바뀌어서 우리 청에서도 직접적으로 지원을 하고 REDD... 레드플러스를 직접적으로 추진하는 그런 것들이 앞으로는 가능성이 있는 건지.
그리고 청년 취업과 관련해서 청년들이 전에는 우리가 교육을 시켜서 또 파견도 내보내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청에. 그런데 그런 것들도 부활할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첫 번째, 임도는 전통적으로 임도의 기능은 산림경영 인프라인데요. 그래서 일본도 산림경영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임도가 ㏊당 23.5m로 돼 있고 우리나라는 약 한 3.97m 정도 되기 때문에 일본하고, 그다음에 독일 이런 데는 50m가 넘습니다. 그러니까 적게는 선진국하고 비교하면 6분의 1, 그다음에 또 더 적게는 약 한 16분의 1, 그러니까 평균 잡아서 그냥 편하게 10배 정도가 선진국이 많다, 라고 말씀을 우선 드리고요.
최근 들어서는 산불이 나면 헬리콥터가 밤에 못 뜨니까 실제로 산불 진화 임도가 엄청난 효과를 보고 있다, 저희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임도가 있는 지역하고 임도가 없는 지역하고 산불 진화율이 5배 이상의 효과를 본다, 이게 실증 연구고요.
그래서 저희는 임도는,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작업로는 그동안에 작업로 기능이 끝나면 다시 복구를 했거든요. 이거를 제도 개선해서 작업로를 완전히 복구 안 하고 임도화하면 임도 밀도도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임도의 밀도를 높이고 임도 관리를 강화하는데, 임도 관련해서는 저희가 관련 법령 정비, 그다음에 임도 시설이 지금 한 2만 5,000km 되는데, 전국에. 그걸 점점 늘려나가면 임도관리 전문기관도 있어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오늘 보고에는 그게 아직 연구 단계이기 때문에 확정되지 않아서 말씀을 안 드렸고요. 저희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는... 레드플러스, 레드플러스는 2월 17일부터 저희가 작년에 제정한 레드플러스법, 그러니까 국외산림탄소흡수원법을 지금 시행하고 있는데 주요 골자가 뭐냐 하면 국가, 지방자치단체 그다음에 민간 기관, 그래서 국가 대 국가 간 레드플러스 사업, 그다음에 준국가 수준의 레드플러스 사업, 그다음에 기업이 할 수 있는 레드플러스 사업이 있는데 저희가 그동안에 인도네시아하고는 시범사업을 했고요.
그다음에 라오스하고는 지금 저희가 사업을 해서 65만 t의 탄소흡수량을 확보한 지금 통계를 갖고 있고요. 캄보디아, 캄보디아와. 그래서 저희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국가 대 국가 간, 또 국가는 지원을 해주고 민간 부분, 또 지방자치단체 해서 2월 17일부터 시행되는 레드플러스법에 그런 것들이 다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세 번째는 해외 인턴, 해외 인턴은 저희가 연간 한 10여 명, 많을 때는 20여 명, 20명까지 해외 인턴 제도를 지금 운용하고 있고요. 올해에도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서 모집 중에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차이점이 뭐냐 하면 지금 현재 전국의 주요 산에 약 1,400여 대의 산불 감시카메라가 있어요. 그런데 그거를 지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작년까지 10개 플랫폼, 올해 20개에서 30개 플랫폼 한다는 거는 그동안의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는 연기를 보고 그냥 발견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상황실 근무자가 보지 않으면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의 우리 AI가 탑재된 산불 감시 플랫폼은 그게 연기, 그다음에 열화상, 알람 기능 이런 것까지 다 있어서 산불상황실에 근무하는 사람이 다른 일을 하면서도 산불이 감지되면 알람 기능이 있기 때문에 바로 GPS 좌표가 찍혀서 바로 산불 진화를 출동할 수 있다.
다만, 계속해서 대폭 확대를 못 하는 이유가 그 현재의 산불 감시카메라보다 무려 금액이 6배가 비쌉니다. 지금 현재 산불 감시카메라는 한 6,000만 원인데 그 세트로 하려면 한 3억 7,000만 원 이상 되기 때문에 저희가 동해안 지역 위주로 하고 산불 취약지역 위주로 가고, 그래서 연차별로 AI가 탑재된 산불 감시시스템, 24시간 감시, 그거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일단은 올해에 한해서 4월 말까지 쓰는 헬기가 있고요. 5월 중순까지 쓰는 헬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7대 중에 약간씩 좀 다른데 저희가 가능하면 하여튼 그 헬기를 활용해서, 지금 처음 시도하는데 저희가 판단할 때는 하여튼 진화 효율이 높다, 그리고 그분들이 한국 지형에 익숙만 되면 전 세계적으로 산불을 전문적으로 끄는 멤버들이기 때문에 저희가 볼 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끝나야 되지만 올해는 일단 해외에서 도입된 7대 헬기를 가지고 충분히 산불 진화 능력에 차질이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산림재난방지법이 이게 제정되고, 안 되고의 뭐라 그래야 되죠? 차이점이, 그러니까 꼭 필요성이 뭔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농림위성 발사 추진되는 게 추진 상황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그것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산림재난방지법은 현재는 산림보호법에 ‘산림환경 생태계 관리 플러스 산림재난’ 이게 같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백화점 식으로 돼 있어서 일부 챕터만 돼 있는데, 저희가 과학적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산불, 산사태, 산림 병해충이 전부 연계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만 빼서 기존의 산림보호법은 산림 생태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거고요.
그중에 산림재난과 관련 문제는 별도로 산림재난방지법을 특화하고, 두 번째는 특화하면서 현재 있는 산림보호법에 미비된 여러 가지, 아까 재난대피명령, 그다음에 여러 가지 통합 관리하는 기관 통합 이런 문제들이 현재 산림보호법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미비된 거를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을 통해서 추진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그동안에는 지금 현재 법에는 행안부 주관으로 하고 있는 재난관리법에 포괄적으로 대피명령제도는 일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장에서 산불·산사태 현장에 가보면 산불이, 대형 산불이 자기 집 앞에까지 왔는데 실제로 구두로 '대피하십시오.'라고 하면 대피 안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강제적으로 명령제도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 해서, 그리고 이행을 안 하면 거기에 형벌·과태료 이런 거를 함께 하면 실행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경찰하고... 경찰, 제가, 제 경험에 의하면 경찰이 함께 시청 직원 등 관계공무원하고 가면 대피를 하시는데 다시, 대피를 했다가 다시 자기 집이 현재 산불 상황이 어떤지를 궁금해하셔서 돌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희는 그거는 인명피해의 상당한 위험 요인이다 그래서 대피명령을 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강제명령제도를 지금 도입하는 겁니다.
<질문> ***
<답변> 농림위성은 2025년 2월인데 현재는...
<답변> (관계자) 저희가 2019년부터 계속 만들고 있는데요. 탑재체를 지금 개발하는 것하고 활용하는 기술 그런 부분에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R&D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추진계획대로 되고 있고요.
다만, 발사 부분은 내년에 가서 저희가, 스페이스X 잘 아시죠? 거기에 발사체를 활용하는데 그 부분...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내년에 발사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올해 7월에는 아까 청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농림, 우리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가 건립됩니다. 직제도 확보했고요. 이상입니다.
<질문> ***
<답변> 네, 산림 병해충도 굉장히 지금, 산불이 난 지역에 병해충이 창궐을 하고 있고요. 또, 병해충이 창궐한 지역에 산불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병해충이 창궐한 지역에 또 산사태도 발생하고 있고요.
여기 지금 산불 피해가 발생하면 산사태 나고, 그다음에 이게 다 연결이 돼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하는데, 오늘은 병해충까지 오늘 다 말씀 못 드리는 게 오늘 그중에 더 우선순위가 있는 산불·산사태만 말씀드렸는데요.
병해충 중에는 저희가 소나무재선충병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실제는 저희가 제일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치료약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나무를 베서 전염되지 않도록, 일종의 나무전염병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1년에서 1,000억 정도 예산을 확보해서 조기에 발견하고, 그다음에 조기에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가는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산이 많아져서 적극적으로 차단 작업을 하면 감소됐다가, 이게 자연현상이 돼서. 그래서 예산이 조금 적어지면 다시 또 소나무재선충 발생 면적이 넓어지고 그래서 저희는 이 기회를 통해서 국민 여러분들한테 간곡하게 말씀드릴 거는 조기 발견, 조기 차단 이게 답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말라 죽어가고 있거나 빨갛게 변하거나 이런 걸 발견하시면 1588-3249로 신고를 해주시면 저희가 바로바로 하고 있고요.
우선은 사람이 들어갈 수가 없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거기는 드론을 통해서 저희가 예찰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일 문제가 경상북도 주변이거든요, 경상북도. 포항, 경주, 그다음에 경남의 밀양 이런 등등인데, 특히 경상북도 포항 지역은 군부대 지역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인 출입통제 지역이라 여러 가지 애로사항도 있고 해서 그런 지역은 군부대하고 지금 협력해서 지금 방제에 철저를 기하도록 협력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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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한·체코 정상회담 9.19.] 원전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은 양국 경제 동반 발전의 이정표” - 윤석열 대통령 “한국 참여에 기대가 크고 한수원의 최종 수주를 낙관” - 페트르 파벨 대통령 ■ 원전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원전 사업 최종 계약까지 체코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첨단산업, 에너지 안보 등 전략적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 모색 제조업 중심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 응용과학을 바탕으로 미래 동반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 북핵 문제 등 글로벌 현안 공조 강화 북 도발, 러·북 불법 군사협력에 굳건히 맞서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앞둔 한국과 체코 깊은 신뢰를 서로 확인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한·체코 정상회담’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