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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이시고 차관께서는 차관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1건입니다.
육군 제9보병사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미2사단 및 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과 함께 한미 연합 도시지역작전 훈련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군의관 100명 추가 투입한다고, 다음 주부터. 보도 나온 거 봤는데 그 100명의 근거는 무엇인지, 왜 10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는지.
<답변> 중대본이 요청한 인원입니다. 중대본이 현재 의무 상황을 고려해서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국방부에 요청한 인원이 군의관 1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혹시 어디에서 투입이 되는지, 그러니까 어디에서 차출돼서 가시는 건지는 확인됐습니까?
<답변> 지금 국방부가 인원을 어디서 선정해서 지원할지 지금 협의하고 있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문> 언제부터 투입될지는 결정되셨습니까?
<답변> 아마 다음 주가 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구체적으로 어느 병원으로 가시는지는 아직 모르시는 겁니까?
<답변> 그건 중대본에서 아마 판단할 것입니다.
<질문> 국방부하고 방사청에 같이 따로따로 묻겠는데요. 이종섭 호주 대사가 참석한다고 하는 25일 열리는 외교·국방·산업부 공동 주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여기에 방사청은 참석하시나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이게 방사청이 여기를 참석 안 한단 말이에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아니, 날짜가...
<답변> 방사청의 어느 인원이 참석할지 아마 방사청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날짜가 잡혀 있는데, 다음 주 월요일인데 이제야 참석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은 좀 이상하게 들리지 않습니까?
<답변> (관계자) ***
<질문> 그러니까 지금 준비도 안 되고 25일 날짜가 확정됐다는 말입니까?
<답변> 인원이 확정 안 됐다 그래서 준비가 안 됐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건 다른 사안인 것 같습니다.
<질문> 그건 다른 사안... 그런데 이게 어저께 외교부 보도자료를 보면 업체들을 방문하고 토의한다, 주요 방산기업 현장 시찰하고 현장에서 토의한다고 돼 있는데 제가 오늘 거의 10개 가까운 업체를 확인해 봤어요. 현장에 오느냐, 현장 토의 계획 있느냐 했더니 들은 바 없다고 하더라고요.
<답변> 방산업체의 답변 내용은 제가 모르겠고 방산, 주요 방산기업 방문하시는 일정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질문> 그러면 일정이 있으면 조율이 벌써 되고도 남아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답변> 자체적으로 방산업체가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김 부장님 통화하신 분들이 몰랐을 수도 있고 지금 방산업체 검토하고 있을 텐데 답변을 안 했을 수도 있고.
<질문> 아니요, 아니요. 뭐 자료를 어제 만들어 달라고 해서 어제 급하게 자료 만들어 준 업체는 있는데 장관이나 대사들이 와서 현장 시찰하고 토의한다는 일정을 통보받은 업체는, 제가 여러 번 물었거든요, 한 업체에. 그런데 하나도 없어요, 하나도.
<답변> 그러니까 그게 지금, 그 질문이 뭐가 이상하다고 물으시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다음 주 일정을 보시면 방산업체에 가게 될 것입니다. 한번 지켜보시죠.
<질문> 그러니까 주말간에 급하게 만들 수는 있겠죠.
<답변> 아니, 그게 급하게 만드는 건...
<질문> 그러니까 이게 지금 언제, 국방부는 언제부터 이게 준비를 한 거죠?
<답변> 이거 일정은 그동안 방산 분야에 대한 논의를 많이 외교부와 해 왔고 각 정부 부처, 그다음 참석 대상 해외 공관장들의 일정, 또 어떤 논의를 할 건지 이런 걸 검토해서 결정된 거로 압니다.
<질문> 그렇게 일전부터, 이전부터 준비를 오랫동안 했는데 거기에 참석할 방사청, 가장 중요한 부처인데 방사청은 누가 나가는지도 아직까지도 확정이 안 됐다는 뜻이죠? 하여튼 뭐, 어쨌든 뭐 오래 전부터 준비했다는 뜻이겠고요, 그게.
<답변> 아시겠지만 외교부·국방부는 방산에 대한 논의를 지금까지 여러 번 해 왔고 해외 공관기관장들과도 화상, 또 이런 여러 가지 협의체를 통해서 논의를 해 왔던 사안들입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부장님, 김 부장님이 제일 잘 아실 것 같은데.
<질문> 국방부는, 국방부는 누가 나가시죠?
<답변> 국방부는 관련 국·실장들이 나갈 겁니다.
<질문> 정해졌나요?
<답변> 지금 여러 가지 일정들이 다 구체화돼 가고 있습니다.
<질문> 필요한...
<답변> 장관 주관 회의, 차관 주관 회의, 여러 가지 회의체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질문> 아니, 보도자료가 나오고 다음 주 월요일에 ***
<답변> 저희가, 국방부가 보도자료 내지는 않았는데요.
<질문> 급하니까 냈겠죠, 뭐. 그리고 이종섭 호주대사, 전 국방부 장관이죠,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리고 예비역 3스타고. 이종섭 호주대사에 대해서 도망, 도주 이런 표현까지 나오고 있는데 그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숨어 다니고 피해 다니고 당당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건 맞지 않습니까?
<답변> 지금 언제 숨어 다니고 피해 다녔다는 말씀이시죠? 언제 숨어 다녔다는 말씀인지.
<질문> 들어오는 것도 굉장히.
<답변> 들어오는 거 오늘 아침에 정정당당히 나오셔서 언론 앞에 말씀하셨는데 그걸, 제가 뭐 답변드릴 사안은 아닌데,
<질문> 아니에요, 저기 외교부에서,
<답변> 제가 답변드릴 사항은 아니지만,
<질문> 아니, 제가 무슨 얘기를 드리고 싶은 거냐 하면,
<답변> 저희 전임 장관께서 무슨 도주나 도피나 그렇게 표현을 쓰시는 거는 제가 동의할 수가 없죠. 누가 도피를 했단 말씀이십니까?
<질문> 무슨 얘기를 드리는 거냐 하면 지금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답변> 어떤 모습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질문> 나갈 때 모습, 들어올 때도 시간을 임박해서 외교부에서 9시 반이라고 얘기를 해줬어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군이, 얼마 전까지 이종섭 호주대사는 우리 군 군령권의 최고 정점이었지 않습니까? 그런 분인데 지금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 장병들이 참 착잡할 것 같아서.
<답변> 지금 김 부장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지, 장병들의 생각을 김 부장님께서 어떻게 다 아신다고 지금 대표하시는 것처럼 말씀을 하시는지 제가 잘 모르겠는데요.
<질문> 저만 착잡한 걸로?
<답변> 그렇게 하시죠.
<질문> 장병들은 괜찮고?
<답변> 아니, 왜 장병들의 이름을 김 부장님께서 대변하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는지 제가 이해가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질문> 아니, 그러니까 장병들의 마음이 착잡하지 않겠냐고 묻는 거예요.
<답변> 글쎄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릴 게 없습니다.
<질문> 오늘 방추위 분과위에서 KDDX 방산물자 지정안건을 상정하고, 또 내부적으로 복수 업체 생산 불가를 전제로 방산물자 지정 초안이 작성됐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이게 혹시 수의계약을 위한 수순인 건지 확인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최경호 방사청 대변인) 방위사업청 대변인입니다. 오늘 분과위는 KDDX 방산물자에 대한 지정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쟁이나 수의 방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습니다.
<질문> 같은 질문인데 저도 듣기에는 KDDX 상세 설계하고 선도함 수의계약으로 갈 거다, 라는 말을 제가 지금 방사청 쪽에서 몇 번을 들었거든요. 수의계약으로 갈 가능성이 없을까요?
<답변> (최경호 방사청 대변인)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방사청에서 수의라든지 경쟁이라든지 이런 것들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그게 결정된 건 없고 만약에 가게 되면, 이전에도 우려를 했었지 않습니까? 부정당 피했으니까 감점 정도도 어떻게 현대중공업에서 수를 써서 넘어갈 수 있을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아닌 게 아니라 방사청에서 그런 얘기가 나와요, 이거 수의계약으로 갈 거라고.
<답변> (최경호 방사청 대변인) 그건 저희들 공식적인 그런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다음 분 질문 있으신 분 계십니까? 없으면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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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도 모르는 대출 실행 사전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8월 중순 즈음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등록금 납부 내용이 담긴 문자였다. 얼핏 보니, 등록금 납부 경로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링크를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마침방학 중에 학교 서버가 개편되어 크게 바뀌기도 했다. 그즈음이면 학기 등록을 해야 할 시기였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누르려다가 멈칫했다. 등록금을 납부하라는 내용과 함께 수상한 URL이 도착했다. 발신 번호가 내가 알고 있던 학교 번호가 아니었다. 낯선 전화번호에 찜찜해서 누르지 않고 일단 메시지 창을닫았다.알고 보니 문자에 삽입된 URL을 누르기만 해도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신종 범죄 유형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빠져나간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대출이 실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도 모르는 대출이라니, 깜짝 놀라 인터넷을 조금 더 찾아보았다. 나처럼 URL이 들어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링크를 눌렀다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한 군데도 아니고 두세 군데의 은행에 걸쳐서 발생한 대출 피해도 있고, 예금 해지 피해를 받은 사람들도 있었다. 적게는 천만 원부터 많게는 억 단위의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며 어떡하면 좋냐는 사례들을 읽어보면서 내 눈앞이 아찔해질 지경이었다. 아무래도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디지털 금융거래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개인 신용정보 탈취 피해 사례도 그만큼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마침 8월 23일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여신거래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막아주는 서비스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안내.(출처=금융위원회) 신용대출, 카드론은 물론, 신용카드 발급과 주식담보대출, 예적금 담보대출까지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준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된다. 따라서 모르는 사이에 실행되는 대출에서 발생하는 금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용자가 현재 거래 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해서 본인 확인을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내가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출처=금융위원회)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싶으면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https://www.credit4u.or.kr:244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금융회사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 역시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을 이용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도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에 가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왔다. 은행에 가서 위와 같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직원에게 최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비율이 많은지 여쭤보니,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나처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러 은행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나의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과정과 상태는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금융회사에서 반기 1회,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내역을 통지해준다고 한다. 현재는 대면 신청만 가능한데, 은행 직원분께 여쭤보니 추후에 비대면 신청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들었다. 또한 지금은 신청자 본인이나 법정 대리인만 직접 금융회사에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데, 정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나면 위임받은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뀔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안심차단 여부 확인 경로 및 해제 방법.(출처=금융위원회) 이렇게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나면, 금융회사에서 나의 신규 여신거래를 취급할 때, 신용정보원에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차단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면, 신규 여신거래를 중단하고 내게 즉시 안내해준다고 한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면 다음과 같이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내가 직접 신규 여신거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차단했던 내용을 풀 수는 없을까? 그건 아니다. 소비자는 언제든지 어느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수 있다. 금융회사에서도 소비자에게 해제 사실을 통지하는 게 의무라고 하니, 타인이 나의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출처=금융위원회)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하니 내 개인정보를 더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 보이스피싱 등을 비롯한 금융범죄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나 같은 청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 걸쳐서 발생한다. 금전의 액수에 따라 회복하기 어려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기도 하고, 정신적 피해로 일상이 망가지기도 하니, 더 주의해서 예방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 문자에 대처하는 방법을 덧붙이고자 한다. 범람하는 스팸 유형에 스스로 정보를 더 철저하게 지켜나갈 필요가 있는 요즘이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이상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오면 답하거나 클릭하지 말고 바로 스팸 차단하거나 삭제하길 권한다. 최근에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신종 범죄 유형도 생겼다고 한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녹음을 당할 수도 있으니 먼저 답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이 전화해 금전을 요구하더라도 미심쩍거나 수상한 느낌이 든다면 다시 전화해서 꼭 확인하길 바란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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