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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지금부터 2024년 7월 기준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1쪽 요약 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2024년 7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41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여전히 지속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 3만 7,000명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19만 3,000명 증가했으며 건설업에서는 1만 2,000명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감소 추세는 12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2쪽의 7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8,000명 증가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1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1,186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다음, 워크넷 신규 구인 인원은 전년동월대비 3만 4,000명 감소하였으며, 구직 인원은 2,000명 증가했습니다.
3쪽부터 산업별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조업입니다.
7월 말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5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7,000명 증가했습니다. 역시 고용허가제 외국인 가입에 따른 증가분을 배제할 경우에는 지난달에 이어서 10개월째 감소하고 있는데요. 6,000명 감소했습니다.
아래 표와 그래프를 보시면 제조업 중분류별 동향을 7월의 증감순으로 보실 때 먼저 기타 운송장비, 식료품, 자동차,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에서 5,000명 이상의 증가 폭을 보여주고 있고, 대부분 제조업 중분류 업종에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섬유 제품 제조업에서는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의 제조업 중분류별 동향은 의약품 제조와 의료·정밀·광학기기, 그다음에 전자·통신, 전기장비 제조업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쪽입니다.
의료물질과 의약품 제조업 가입자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7월에는 의약품 제조가 30대, 여성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5쪽의 의료·정밀·광학기기 제품 제조업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7월에는 검사나 측정기구, 제어장치 등 기타정밀기기와 50대, 남성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6쪽의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은 4개월 연속 소폭의 증가를 보이는 가운데, 7월에는 영상·음향기기, 반도체, 50대, 남성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7쪽의 전기장비 제조업입니다.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전동기와 발전기, 그다음에 50대, 남성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그간 증가세를 견인해 왔던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은 전기차 수요의 축소와 또 생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둔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쪽입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065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아래 표와 그래프를 보시면 7월의 증가 크기 순으로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숙박·음식 등에서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도·소매업과 정보통신업에서는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서비스업 대분류별 동향은 도·소매업과 운수·창고업, 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 개인서비스업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기타 산업은 8쪽의 표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9쪽에서 도·소매업입니다.
도·소매업은 2023년 1월 이후 감소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7월에는 소매업과 남성, 29세 이하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도매업도 2023년 9월부터 완만하게 감소세를 보이다가 최근 감소 폭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10쪽입니다.
운수·창고업 가입자는 증가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7월에는 항공운송업, 여성, 50대 이상과 30대에서 주로 증가하였습니다.
11쪽의 숙박 및 음식점업은 최근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데요. 7월에는 음식·음료점업, 여성, 그다음에 60세 이상과 30대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음식·음료점업 증가 폭이 조금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7월에는 예술여가서비스, 여성, 50세 이상에서 증가한 모습입니다.
13쪽의 협회·단체, 개인서비스업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7월에는 협회 및 단체, 남성, 50세 이상에서 증가하였습니다.
14쪽의 인적 속성별 동향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가 30대, 50대, 60세 이상에서는 증가했습니다. 이 부분은 인구도 같이 증가하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29세 이하 및 40대에서는 각각 10만 4,000명 그리고 3만 9,000명 감소했습니다.
29세 이하 감소는 오른쪽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인구가 이번 달에, 지난 6월에 24만 7,000명 감소했는데 인구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도·소매와 정보통신업 그리고 사업시설관리 등 산업에서 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29세 이하는 2022년 9월 이후 23개월째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40대는 인구가 15만 6,000명 감소했는데 이 또한 인구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40대 같은 경우는 건설과 도·소매, 제조업, 부동산 등에서 주로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40대 감소는 2023년 10월 이후 9개월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15쪽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먼저, 7월에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1만 2,000명입니다. 전년동월대비 8,000명 증가했습니다. 증가한 내역을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에서 4,700명 증가해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사업서비스, 도·소매, 숙박·음식업 등에서 주로 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과 부동산업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7월의 신규 신청은 광업에서도 약 340명 정도 증가 신청하였습니다.
7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65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표에서, 표 오른쪽에서 보시는 것처럼 1만 9,000명 증가 중에서 건설업에서만 지급자 숫자가 1만 3,000명 증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767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86억 원 증가했습니다.
다음, 16쪽의 워크넷 구인·구직입니다.
워크넷은 아시다시피 산업 설명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참고로 보시면 7월 신규구인인원은 3만 4,000명 감소했고, 신규구직인원은 2,000명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구직인원 1명당 구인자 수 개념인 구인배수가 소폭 낮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7월 고용행정 통계 설명을 마치겠고 질문 주시면 필요한 설명을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달 동향 설명이 유사한 내용이라서 아마 질문 내용이, 새로운 질문 내용이 참 나오긴 어려워 보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건설업 가입자가 12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여기 이전에도 이렇게 장기간 감소한 적 있었는지 하고요. 이거하고 또 구직급여 지급자나 신청자에서도 건설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다 건설경기 부진, 공통적인 이유 때문이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그것도 듣고 싶습니다.
<답변> 먼저, 건설업 가입자가 감소한 시기는 실제로 보면 저희가 기간을 봤을 때 얼마간 지속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2013년도에서 2015년, 2013년 8월에서 2015년 1월 사이에 한 18개월 정도 감소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지금 한 8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렇게 감소 폭이 지속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건설업 감소 폭은 제가 알기로는 역대, 가입자 숫자 감소 폭은 역대 최고인 것으로 확인되고요.
그다음에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숫자도 건설업에서 이번에 증가 폭이 한 8,000명 중에서 4,600명 정도가 건설업에서 증가했는데 특이하게도 이 부분들이 다 건설업 쪽에서 고용보험 감소와 증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 부분들은 사실 제가 장담하긴 어렵지만 전체 건설업 취업자가 지난 6월에 6만 6,000명 정도 감소했었는데 최근에 계절조정치로 보더라도 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 폭이 조금 심화되고 있는 부분이고요.
또 건설 수주는 사실 들쭉날쭉해서 잘 모르겠지만 6월에 수주는 또 증가한 부분도 있거든요. 하지만 기성액이라고 해서 다달이 건설공사하고 지급되는 기성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또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여서 앞으로 고용 상황이 단기간에 좋아지긴 어려워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저 몇 가지 궁금한 거 있는데, 7월 증가 폭이 22만 2,000명인데 이게 역대 최저 폭인지 궁금하고요. 20대가 10만 4,000명 감소했는데 역시 이것도 최대로 감소한 건지 궁금하고요.
돌봄에 대한 인력이 사업서비스에 들어가는지 보건복지에 들어가는지 제가 잘 몰라서 그것도 하나 궁금, 만약에 확인이 된다면 궁금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업급여 1조 767억 원에서 혹시 건설업 비중도 따로 알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먼저, 구직급여 지급액 1조 767억 원은요. 7월 기준으로 볼 때는 2020년 7월에 1조 1,885억 원 이후로 가장 높고, 월 단위로 볼 때는 지난 5월에 1조 786억 원으로 조금 높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대 감소 폭 10만 3,000명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 감소는요. 그게 인구감소가 올해 들어서 20대 인구 감소 폭이 계속 지난해와 다르게 조금 더 가파르게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인구 영향이 절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고 전체 20대 청년층 취업자로 보더라도 지금 6월에 14만 후반대까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고용보험 가입자 10만 명대 가입자 감소가 아주 이례적인 건 아니고 인구 감소 영향이 크고, 특별히 산업 중에서도 보면 정보통신업이라든가 이런 쪽은 사실 청년층들이 많이 가는 업종이기도 한데 그 업종이 사실 코로나 회복기에 비대면·디지털 산업들이 확장되면서 굉장히 컸다가 최근에 구조조정하는 영향들이 있어서 이 부분들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봄 인력 같은 경우는 이게 개인이 아니라 어떤 직업소개소, 그러니까 예를 들면 우리 같은 경우는 돌봄 인력을 직접 고용해서 그다음에, 지금 고용 정책 취지가 돌봄업체에서 고용한 다음에 그다음에 개인과 업체가 계약하고 그다음에 근로 내역은 돌봄 인력과 직접 하는 그런 부분들이 좀, 해외 인력 이런 부분들 중심으로 그런 논의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주로 업체에 소속돼서 있는 경우라면 사업서비스업으로 갈 수도 있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개별적으로 돌봄 산업을 직접 한다고 하면 산업 분류가 뒷부분에 있는 가사서비스업 쪽으로 해당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엄밀하게 특정인이, 특정인이 어느 산업에 해당되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고, 저희가 분류를 하는 사례는 인력 지원 사업체에 같이 거기서 소속이 돼 있다면 당연히 사업지원서비스업으로 갈 수가 있고요. 인력파견공급업 쪽으로 들어갈 수가 있고 그렇습니다.
<질문> *** 제가 실업급여 1조 767억에서 건설업이 따로 떼어질 수 있는지, 떼어진다면 대략 몇 퍼센티지 정도일지 궁금하고.
<답변> 지금, 제가 지금 현재로서는 제가 숫자 확인이, 지급액을 업종별로 나눈 것은 불가능한데 제가 확인해서 알려드릴 수는 있습니다.
<질문> 네. 그리고 또 하나 여쭤봤던 게 7월 증가 폭도 역대 최저인지.
<답변> 7월 증가 폭은, 22만 2,000명 증가 폭은 아마 역대 최저는 아니고요. 코로나 시기에도, 제가 장기 시계열을 조금 확인해 봐야 되겠는데, 2020년도에 코로나 발생하면서 조금 둔화된 부분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마 10만 후반대 아니었던가 싶은데 그거 제가 확인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혹시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오늘 설명회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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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 총리 “응급의료 상황 여전히 비상…긴장의 끈 놓지 말것” 당부 한덕수국무총리는 19일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이에 앞서 “추석연휴 동안 97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총리는“올 추석 민심은 무엇보다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정부가 되어달라는 말씀도 많았다”고 말하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청년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의료·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은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며 윤석열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역대 정부 중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특히, 청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에 청년 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는 한편,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많은 청년이 정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해 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하였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 2000명, 연 240만 원도 신설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연구자에게는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월세지원도 더욱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1일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정책 박람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면서“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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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커리어넷’에서 유형별 진로 맞춤 서비스 받아요!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법 한 누리집, 바로 커리어넷이다. 커리어넷은 진로 관련 정보, 더불어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학과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관련 학과와 진로를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나 역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넷을 자주 활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입시 정보 누리집과는 달리 학과 별 취업률과 평균 임금 등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방과 후마다 접속했던 기억이 있다. 커리어넷 누리집 메인 화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커리어넷을 딱히 이용할 일이 없어 해당 누리집을 잊고 있던 와중, 최근 커리어넷에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커리어넷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 유형별 맞춤 서비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자기 이해를 위한 대학생·일반용 심리검사, 진로 고민 상담, 직업인 인터뷰 특강, 진로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최근 고민이 많았던 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가장 먼저 이용한 서비스는 바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리검사는 진로개발준비도검사, 주요능력효능감검사, 이공계전공적합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이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직업가치관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업가치관검사 시작 화면. 검사를 시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커리어넷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대학생 맞춤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곧바로 진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해당 화면에서 원하는 검사를 선택한 뒤 검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검사가 시작된다. 직업가치관검사 결과표. 검사를 시작하고 나면 질문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질문들에 차례대로 답을 하고 나면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검사 전반이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친 뒤에 검사 마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 표와 함께 내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 연계해 할 수 있는 직업 가치관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특히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학력, 전공 등에 따라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나누어 제시하기 때문에 직업 검사에 참여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업인 인터뷰 이용 화면. 다음으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직업인 인터뷰 였다. 최근 데이터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특히 경영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때마침 빅데이터분석전문가를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의 인터뷰가 게시되어 있었고, 해당 인터뷰가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담고 있었기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부터 연봉, 승진체계 등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들을 실무자가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였기에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 밖에도 커리어넷은 미래직업 안내, 직업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로 관련 서비스 및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커리어넷은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국민들이 커리어넷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숏폼 삶의 희망 키우는 ‘생계급여’ 민생활력, 미래도약! 2025 보건복지부 예산안 125.7조 편성. 삶의 희망을 키우는 생계급여 ◆생계급여 인상 ㆍ1인 가구 2024년 월 71만 원 2025년 월 76만 5천 원 ㆍ4인 가구 2024년 월 183만 원 2025년 월 195만 원 약자복지에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