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주요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후 3시 설 명절을 맞아 정릉에 위치한 무연고 탈북 청소년 보호시설을 격려 방문합니다. 일정만 공개하며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또한, 장관은 1월 29일 설 당일 오전 11시 20분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망향경모제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합니다.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오늘 오전 11시 전시납북자단체 임원진 정책간담회를 갖습니다. 일정만 공개하며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최고인민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대남·대미 메시지도 없었잖아요. 관련해서 외부에서 대북 언급이 있었던 거에 비해서 약간 반응이 늦다고도 보여지는데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북한은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최고인민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정은 위원장 불참하에 개최하였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대외·대남 메시지 없이 2024년 사업 정형과 2025년 과업, 2024년 국가 예산 집행 결산 및 2025년 국가 예산, 사회주의헌법 일부 조문 수정, 조직 문제 등 의안을 처리했다고 오늘 아침 보도하였습니다.
지난해 말 당 전원회의 결과를 연초 최고인민회의 형식으로 승인을 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이며, 대남·대외 메시지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 없으나 김정은 위원장이 불참한 상황에서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여 대외 메시지 발표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저 하나 더 드리고 싶은데 말씀하신 대로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 수정도 굉장히 예상한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나왔잖아요. 사법기관 명칭 변경만 언급된 건데 그러면 두 국가론, 적대적 두 국가론의 헌법 조항은 이미 수정됐다고 보시는지, 혹은 어떻게 수정됐다고, 이미 수정됐다고 보신다면 어떻게 수정됐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질의하신 헌법 조항 개정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밝혀야 할 사안으로 현재 상황에서 예단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보도가 오늘 나온 만큼 여러 가지 관련 동향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예의주시해 나갈 것이며, 추후 알려드릴 내용이 있다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받겠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