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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주요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 일정과 관련하여 별도로 알려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통일부 차관은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5주년 기념행사인 남북통합문화축제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최근에 38노스 같은 미국 매체발로 위성사진으로 봤을 때 청진항의 확장 공사 동향도 파악되고 있고, 또 청진조선소에서 지난, 한 2주 전에 공개됐던 최현호와 비슷한 5,000t급 구축함 진수 준비 동향도 파악됐다고 하는데 관련해서 통일부 어떻게 주시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보도와 관련하여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북한의 무기 개발 등 관련 사안은 유관부처 간 긴밀히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저 하나만 더 여쭈면 최근에 노동신문에 화성지구 골조 공사 관련해서 홍보성인 글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골조 공사가 되게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은 것처럼 보이는데 관련해서 제재 위반 가능성이나 이런 거 주시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북한은 지난 15일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준공식을 개최하고, 또 오늘 노동신문에서도 화성지구 4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골조 공사를 연이어 완공하고 있다고 건설 현황에 대해 선전하고 있습니다. 제재 위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유관부처와 함께 상황을 주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저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쭐게요. 최근에 지지난주에 러시아 전승절 기념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딸 주애 데리고 행사에 참석했을 때 약간 딸 주애의 호칭 변화가 감지되는 게 있었잖아요. 원래는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표현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게 '가장 사랑하는 따님'으로 바뀐 건데 그 부분이 약간 주애 호칭이 격상됐다, 라고 판단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하신 대로 김정은 딸에 대해서는 7개월 만에 호명되어(※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호명되어'가 추가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칭이 변경된 것이 파악되었습니다. 다만, 그 평가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고 앞으로 여러 동향들을 주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