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관과 차관 일정과 관련해서 별도로 알려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고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내일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 북한이 매체를 통해서 남한 대선 관련 언급이 없어서요. 이런 경향성이 기존에도 있었는지, 기존 대선 때와 좀 비교해서 이게 특이한 행보인 건지 알려주시고, 그렇다면 그게 그 배경은 뭐라고 보시는지 평가 부탁드립니다.

<답변> 북한이 그동안 대선과 관련해서 공식적인 언급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것은 2023년 말에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선언하고 다방면에서 통일을 지우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이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을 한 가지 더 드리면 그동안 북한은 대통령 선거 시에 공식 매체를 통해서 대선 결과를 통상 3일 내에 사실관계 위주로 확인해 왔습니다. 다만, 내일 대선의 경우에는 말씀드린 대로 북한이 2023년 말 적대적 2국가 관계를 선언하고 다방면에서 통일 지우기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선거인만큼 그 결과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보도할지 예상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오늘 오전에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명의 담화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 보고서 발간을 주권 침해라고 비난했는데요.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의 평가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 다국적모니터링 이 기관이 처음 출범할 때 1년 전에도 북한은 외무성... 외무상 명의로 비난 성명이 나왔었고 관련해서 또 작년... 아, 올해 2월에도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의 비난 담화가 있었습니다. 북한의 적반하장식 억지 주장에 대해서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