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6월 24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6월 26일 목요일 오전 10시 차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차관은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아침 노동신문에 이란하고 이스라엘 사태 외신 인용해서 간접적으로 보도한 거 떴는데요. 관련해서 미국 직접 언급도 없고 또 현지 시간으로 어제, 엊그제 있었던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해서도 일언반구가 없어서 관련해서 혹시 통일부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련해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서 북한 노동신문은 러시아 등의 외신을 인용해서 간단하게 사실관계를 보도했습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상황이 있을 때 가장 최근의 사례는 2020년 1월에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공습 때도 직접적인 논평 없이 해외 언론을 인용 보도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도 어제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북한은 공식적으로 관영매체에 보도되는 시점이 이틀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평가하기는 이른 감이 있습니다.

<질문>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이달 예상되는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전체회의... 전원회의와 관련해서 통일부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동해·서해상에서 표류하다 체류 중인 북한 주민들과 관련해서 송환 시도가 혹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6월 말에 개최하기로 예고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그에 따라서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관련해서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만 현 단계에서 예단해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본다, 그렇게 말씀드리기가 적절치 않은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 두 번째 질문하셨던 북한 주민과 관련해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조속하고 안전하게 송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저 하나만 덧붙여서 여쭤보면 전원회의에서 어떤 의제 말할지에 대해서 예단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하시기는 하셨지만 최근 정세가 어쨌거나 복잡하잖아요. 관련해서 대외 메시지 나올 가능성도 크다고 보실까요?

<답변> 지금 아무래도 관심을 갖게 된다면 대외 메시지 또는 대남 메시지가 있을지 여부일 것입니다. 우리 대남 메시지 차원에서 보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문제가 있고, 대외 메시지에 보면 지금 국제정세, 지금 이란 정세, 그다음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상황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데 북한이 이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고 그 메시지를 낼지, 내지 않을지에 대해서 저희가 현 단계에서 예단하지 않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