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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

2025.07.02 박병선 물가동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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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제동향통계심의관님께서 부재중인 관계로 이번 달 브리핑은 물가동향과장이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5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2페이지입니다.

2025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2% 상승하여 전월 1.9%보다 0.3%p 상승하였습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4%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5%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은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하였으며,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1%,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하락하였습니다.

다음 4페이지의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주택·수도·전기·연료, 의류·신발 등은 상승하였고, 음식·숙박, 통신, 기타상품·서비스 등은 변동 없고, 오락·문화, 교통은 하락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주택·수도·전기·연료 등은 상승하였고, 통신은 변동 없습니다.

다음 6페이지의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하였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6% 하락,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하였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8% 각각 상승하였으며,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4%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하였고,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하였으며,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주요 등락품목은 7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 있으시면 질문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6월 소비자물가 데이터의 특징 같은 거를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6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는 2.2% 상승하면서 전월 1.9%보다 0.3%p 상승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상승 폭이 확대된 요인을 말씀드리면 축산물의 상승 폭은 둔화되었지만 농산물의 하락 폭이 축소되고 석유류가 상승 전환되었으며 외식 제외 및 가공식품 등의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 보니까 가공식품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은데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답변> 6월 가공식품은 4.6% 상승하였는데 커피, 차, 시리얼 등 최근 출고가가 인상된 품목이 순차적으로 반영된 영향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석유류도 상승 전환했네요? 이것도 배경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석유류 같은 경우 6월에 0.3%로 상승 전환했는데 이는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전년동월대비로 봤을 때 하락 폭이 축소된 영향인 것으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수산물은 또 7% 넘게 올랐는데 이건 또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답변> 수산물은 6월에 7.4%로 5월 6.0%에 비해서 상승 폭이 확대되었는데요. 이는 작년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어획량이 줄어들고 최근 수입 가격이 상승한 고등어, 조기, 오징어 등에서 올라서 전체적으로 7.4% 상승하였습니다.

<질문> 과장님, 라면값 오른 것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라면값이 2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건가요?

<답변> 라면 품목은 6월에 6.9% 상승하였는데요. 라면은 가공식품에 속한 품목으로서 최근 가공식품이 상승된 유인과 일맥상통하면서 라면 같은 경우에 원재료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최근 출고가가 인상된 품목들이 순차적으로 반영된 영향을 받는다고 동일하게 저희는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마지막으로 총평하고 마무리하도...

<질문>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이게 보니까 교육 쪽에서 굉장히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굉장히 3점대를 향해서 높게 치솟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원인을 현재 어떤 식으로 분석하고 계시는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교육 물가 말씀하시는 거죠?

<질문> 예, 맞습니다. 예, 맞습니다.

<답변> 교육 물가 같은 경우에는 지난 3월에 사립대학 납입금이 인상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교육 물가가 전반적으로 3%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질문> *** 인상에 따른 여파라고 보는 건가요, 이게?

<답변> 그렇습니다. 3월에 인상된 게 계속 1년간 지속될 거기 때문에 그 상승률이 계속 지속될 예정입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마지막으로 총평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6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3%p 상승한 2.2%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주요 등락 및 상승 폭 변동 요인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락 요인입니다.

농산물의 경우 채소류는 생산·출하량이 줄어든 마늘, 호박 등이 올라 상승하였고, 과실류는 전년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1.8% 하락하였으나 하락 폭은 전월에 비해 축소되었습니다.

다음은 상승 요인입니다.

개인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하였는데 외식은 상승 폭이 둔화되었으나 외식 제외는 성수기 출장비 등이 인상된 가전제품 수리비 등이 올라 상승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석유류는 전년동월대비 국제유가 하락 폭이 축소되면서 0.3% 상승하였습니다.

가공식품의 경우 커피, 차 등 최근 출고가가 인상된 품목의 순차 반영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4.6% 상승하였고, 축산물은 돼지고기, 국산 소고기, 달걀 등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4.3% 상승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추세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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