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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2025.07.03 유법민 투자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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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유법민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4페이지입니다.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131억 달러로 14.6% 감소했으며 도착금액은 72.9억 달러로 2.7% 증가하였습니다.

미국 관세정책과 상반기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이 외국인투자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 의향을 나타내는 투자 신고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투자 자금 도착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양호한 투자 신고 실적을 바탕으로 기존의 투자 신고된 건들이 일정한 시차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투자 동향은 5페이지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5페이지, 세부 동향입니다.

먼저, 투자 신고 동향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공장 또는 사업장을 설립하여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형 투자 신고는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하며 109.7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업 지분 인수 또는 합병 등을 목적으로 하는 M&A형 투자 신고는 44.6% 감소한 21.3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어서 국가별 투자 동향입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주요 국가 중 미국·EU는 증가하였고 일본·중국의 투자는 감소하였습니다.

자세한 국가별 투자 동향은 6페이지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미국발 투자는 한국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유통, 정보통신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20.2% 증가한 31.3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프로젝트 입찰 결과 발표에 따라 EU 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신고가 늘면서 EU발 투자는 14.5% 증가한 22.4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중국발 투자는 39% 감소한 18.2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일본발 투자는 25.4% 감소한 21.6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 EU, 중국, 일본을 제외한 기타 국가로부터의 투자는 23.3% 감소한 37.5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어서 7페이지, 업종별 동향입니다.

제조업 투자 신고금액은 전년동기대비 34.5% 감소한 53.3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미국 관세정책과 국내 설비투자 위축에 따라 전기·전자, 기계장비·의료정밀 등 장치산업 위주로 감소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서비스업 투자 신고금액은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70.9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시장 진출 목적의 유통, 정보통신 업종에서 증가하였습니다.

자금별로는 신규투자는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한 75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증액투자는 전년동기대비 30.8% 감소한 44.9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장기차관은 11.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5.7% 증가하였습니다.

9페이지, 지역별 투자입니다.

수도권은 55.4억 달러를, 비수도권은 21.2억 달러를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이어서 투자 도착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린필드형 투자 도착은 데이터센터, 대형마트 등 서비스 사업장의 투자 유입 확대에 따라 전년동기대기 4.4% 증가하며 45.0억 불을 기록하였습니다.

M&A형 투자 도착은 0.2% 증가한 27.9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주요 국가 중 미국발 투자는 증가하였고 EU, 일본, 중국발 투자는 감소하였습니다.

자세한 국가별 투자 동향은 11페이지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발 투자는 최근 관세 이슈의 영향이 적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도착하면서 20.2% 증가한 31.3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EU발 투자는 20.9% 감소한 19.7억 달러, 일본발 투자는 59.8% 감소한 3.9억 달러, 중국발 투자는 48.6% 감소한 1.2억 달러를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이어서 12페이지, 업종별 동향입니다.

제조업 투자 도착금액은 전년동기대비 54.1% 감소한 15.1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전기·전자, 기계장비·의료정밀 등 상반기 투자신고가 감소된 업종을 중심으로 자금 도착이 저조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제조업과 대조적으로 서비스업 투자 도착금액은 전년동기 51% 증가한 54.1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상반기 대형 M&A 건으로 금융·보험 분야 자금이 증가하였습니다.

자금별로 살펴보면 신규투자는 전년동기대비 34.6% 증가한 21.9억 달러가 유입되었고, 증액투자는 전년동기대비 20.3% 감소한 40.6억 달러가 유입되었습니다. 장기차관은 10.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6.8%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지역별 투자입니다.

수도권은 58.1억 달러가, 비수도권은 14.7억 달러가 각각 도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여기 글로벌 투자에 미국 쏠림현상 적혀있는데 이 수치가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한국시장 진출 목적으로 유통에서 좀 늘었는데 구체적으로 예시가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2021년 상반기 지금 131억 달러인데 이게 지금 통계적으로 봤을 때... 2025년인데 2021년 전으로 봤을 때는 이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궁금해서요. 2021년 이후로만 나와 있어서 좀 궁금합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은 미국발 쏠림현상에 대한 수치를 말씀하셨는데 지금 구체적으로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거는, 미국의 어떤 통계가 직접 지금 시점에 나온 건 아니니까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 일본 같은 경우에는 지금 미국... 우리나라는 올 상반기에 일본에서 우리나라 온 금액은 줄었는데 일본에서 미국 간 금액은 작년, 올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미국의 어떤 관세정책 영향으로 전 세계적인 글로벌 FDI는 약간 미국 쪽으로 좀 더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마 자세한 통계는 시간이 좀 지나야 나올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유통 말씀하셨죠? 유통회사의 이름을 밝히기는 좀 어렵고요. 다만, 미국에서 유통 관련된 큰 기업이 우리나라에 지금 투자를 상반기에 크게 한 건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2021년 전 자료 말씀하셨죠? 그거는 추후에 따로 드리겠습니다.

<답변> (노형철 투자유치과 사무관) 투자유치과 노형철 사무관입니다. 2021년 전 반기 실적을 말씀드리면 전체 포함해서 이번 상반기 실적이 신고실적은 5위의 수치에 달하고 도착실적은 6위의 실적에 달합니다. 그래서 130억 불 이상으로 기록했던 적은 2018년에 한 번 있었고 그 외에는 다 2021년 이후에 있었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상반기 실적만 보면 딱히 그렇게 긍정적인 요소가 보이지 않는데 국장님이 보시기에 그래도 상반기에서 긍정적으로 볼 만한 요소가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하반기에 상저하고 흐름이 보일 것이라고 했는데 이게 단순히 '정부가 바뀌어서'라고 적혀 있는 것 같아서 그 근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국, 일본, 기타 국가에서 전부 다 빠졌거든요. 이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은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신고는 감소하고 도착은 약간 소폭 증가한 숫자를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신고라고 하는 거는 향후의 투자계획을 나타낸 선형지표로 저희가 이해를 하고 도착은 기존에 투자 계획됐던 것들이 차질 없이 들어오는가를 볼 수 있는 지표인데요.

먼저, 신고 같은 경우에는 14.7% 감소했는데 이게 상반기 보면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기업들이, 특히 제조업과 관련해서는 관세가 어떻게 정해지는지에 따라서 어느 나라에 공장 시설을 설치하는 게 수출이라든지 무역 측면에서 유리한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공장 설립이라든지 제조업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들은 관세의 불확실성이 해소돼서 어느 나라에 입지를 유치하는 게 자기네 전략적으로 유리한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한 시점에 투자, 새로운 투자 의사결정을 할 걸로 보이고요.

전체적으로 외신들의 기사 동향을 보더라도 그런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좀 제거돼야 글로벌 기업들, 특히 제조업과 관련된 기업들은 신규투자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상반기에 그런 영향이 컸다고 보고요.

또, 국내적으로는 작년 12월 계엄 사태 이후에 외국 투자가들이 국내의 정치적인 그런 불안정성 때문에 조금 투자 의사 결정 보류하는 그런 측면도 저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12월 계엄 사태 이후에 외국 투자가들의 전화를 굉장히 많이 받았거든요. '한국 상황이 괜찮냐?', 한국에 심지어 어떤 투자가는 미팅을 취소하면서 '한국에 가면 다시 나올 수 있냐?' 이런 것까지도 질문을 할 정도로 외신... 외국 투자가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런 계엄 사태에 대해서 반응이 조금 더 민감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조금 신고는 주춤했다고 판단되고요.

다만, 기존에 투자계획을 됐던 것들은 도착금액을 보면 꾸준히 정상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의 펀더멘탈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하반기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관세정책이 어느 정도는 7~8월에 정리될 것으로 저희가 예상하기 때문에 트럼프 관세정책이 어느 나라와 몇 퍼센트로 되는지 나오게 되면 거기에 맞춰서 글로벌 투자가들이 자기네들의 어떤 글로벌 사업장 재편이라든지 재배치, 또 신규 공장을 어디에 설립할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반기에 좀 지금보다, 상반기보다 나을 것으로 저희가 예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이...

<질문> 중국과 일본, 기타 국가 전부 다 빠져서 그 요인이 뭐라고...

<답변> 중국하고 일본이 빠졌는데요. 중국하고 일본이 미국이나 EU에 비해서 제조업 비중이 높습니다, FDI 측면에서는. 그러다 보니까 제조업 비중이 높은 일본이나 중국 FDI 특성상 말씀드린 대로 관세정책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아무래도 미국이나 EU처럼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데보다는 그런 영향이 커서 일본, 중국의 투자 신고가 좀 저조한 걸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하나만 더 추가로 질문드리겠습니다, 국장님.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결국에는 관세정책이 좀 확장되면 하반기에 그래도 좀 좋은 흐름이 있을 거다, 라고 보시는 것 같은데요. 그 외에 그럼 저희가 관세정책이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그렇다면 지금 제조업이 많이 빠진 상태이기도 한데 뭔가 투자를 유치할 만한 어떤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는 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세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이 제거된다고 하면 그다음부터는 우리가 얼마나 투자처로서 매력적이냐, 아니면 투자입지 조건상 유리하냐, 이런 것들이 고려 요소가 될 텐데요. 정부에서는 올해는 조금 더 그런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라든지 이런 걸 감안해서 인센티브를 대폭 늘렸습니다. 추경을 통해서도 지금 인센티브 현금 지원을 늘렸고요.

그다음에 현금 지원 예산을 확대한 것뿐만 아니라 기존에 지원하는 율을 10%에서 20%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지금 올해하고 내년 정도는 한시적으로 기존보다 한 10%, 20% 정도는 현금 지원을 더 확대해서 지원할 생각입니다.

그다음에 KOTRA라든지 이런 투자유치 전문기관을 통해서 찾아가서, 실질적 투자 의사결정이 글로벌 본사가 있는 데서 하기 때문에 현지가 아니라 직접 찾아가서 고위급 아웃리치를 통해서 우리나라와 또 투자 유치 경쟁국 간에 고심하는 그런 국가들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인센티브 제공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유치를 할 생각입니다.

<질문> 신고 기준 FDI가 지금 14.6% 감소했다고 하셨는데 이게 낙폭만 놓고 봤을 때 이게 어느 시점 이후 가장 큰 감소인지 그 시계열이 좀 궁금합니다.

<답변> 그 질문의 취지는 14.6%가...

<질문> 그러니까 예컨대 저희가 기사 쓸 때 'IMF 이후 최대 폭 감소' 이런 식으로 어느 시점 이후인지 조금, 이전의 시계열로 봤을 때.

<답변> (노형철 투자유치과 사무관) 투자유치과 노형철 사무관입니다. 14% 이상 빠진 적이 좀 많아서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2022년에 16% 감소한 적이 가장 최신이고요. 그리고 2020년에 22%, 그다음 2019년에 37% 등등 좀 횟수가 많습니다. 이때는 코로나 영향도 있었고 세계적인 경제 이슈도 있어서 그런 부분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답변> 이게 반기 실적이기 때문에 사실 전체적으로 보려면 연말에 가서 연도 실적을 봐야 조금 의미 있게 이게 감소 폭에 대해서 저희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 연도 중간이기 때문에 이걸 그렇게 전년도와 비교해서 그렇게 표현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을 것 같고요.

또 한 가지 염두에 둘 건 작년이 신고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역대 최대치를 보였기 때문에 아마 그런 기저효과, 작년 최대치를 기록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이나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상반기에 저조한 신고 숫자가 나왔는데, 그래서 지금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지금 시점에 어떻다, 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그렇고 연말에 가서 실적을 보면 저희가 좀 더 객관적인 통계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혹시 새 정부 공약과 연계해서 하반기에 이 FDI 신고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여쭙고 싶고요.

그리고 이 FDI가 신고 기준으로 감소했는데 혹시 전에 신고, 투자하겠다고 신고를 했다가 저번 반기 때 신고를 취소해서 그런 유출된 사례가 있는지 혹시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새 정부 공약이 많기 때문에 특정해서 얘기하기는 쉽진 않은데요. 새 정부의 공약 중에 특징적인 것이 AI라든지 반도체, 바이오 같은 첨단산업을 크게 육성하겠다는 게 특징적인 걸로 저희 이해를 하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저희 하반기 투자 유치 중점 대상도 반도체·AI·바이오, 그다음에 이런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저희가 집중 유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좀 더 이게 전체적으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또 기술 격차를 경쟁국과 유지할 수 있는 분야, 또 거기에 필요한 공급망상 저희가 취약 부분에 국내 기업이 없는 경우에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외국 기업을 중점적으로 타기팅해서 적극적으로 아웃리치할 계획입니다.

그다음에 투자 신고 이후에 철회 말씀하신 것 같고요. 매년 투자 신고한 이후에 적은 건이긴 하지만 철회가 10건, 20건 있긴 합니다. 전체 3,000~4,000건 저희가 투자신고가 들어오면 굉장히 10건, 20건 있긴 한데 특징적으로 큰 투자 철회가 있는 건 저희가 지금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고요.

아마 그런 게 있으면 나중에 아마 통계에 사후적으로 반영이 될 거거든요. 저희가 이거는 잠정적인 통계지만 나중에 큰 투자 철회가 있으면 사후적으로 통계가 보정되기 때문에 그때 가면 확인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저는 투자국에서 발표할 때마다 답답한 게 연도별로 쭉 누계를 보면 신고하고 도착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2020년도까지만 보면 60%, 70% 따라왔는데 2021년도부터 4년 연속 신고액이 역대 최대 계속 갱신을 했는데 도착액은 거의 한 60% 못 미치고 작년에는 절반도 안 됐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올해 상반기에 탄핵 정국 영향으로 신고나 도착이 좀 부진한 건 이해가 되는데 이게 하반기에 그러면 오롯이 이게 회복이 될 것이냐, 작년에 346억 달러 사상 최대 찍은 거를 이게 정말 연기, 미뤄져서 하반기에 다 들어오면 200억 달러 훨씬 돌파해야 되거든요, 역대 최대로.

그런데 작년에는 탄핵 정국 아닌데도 148에 그쳤고,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신고 대비 도착의 격차가 점점 커지는 구조, 왜 그런지 이거에 대해서 분석이 정확하게 없으면 신고액만 매번 사상 최대 찍더라도 이게 의미가 없는 거잖아요, 우리가 중요한 건 도착이지 신고가 아닌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왜 철회가 됐는지 아니면 그 거품... 신고액, 신고 수치의 거품이 무엇인지 그거를 정부가 정확하게 분석을 하고 향후 대책을 해야 될 거 같아요. 그 부분 좀 말씀드리고, 그런데 뭐 철회에 대한 내용이 큰 건이 없다, 잘 모르겠다, 그렇게 지금 분석이 됐다는 거는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올해 하반기에도 작년에 미뤄진 게 그대로 들어온다? 제가 볼 때는 지금 추세는 200억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정확히 분석이 되고 언론에게도 솔직하게 어떤 부분의 큰 건들이 철회가 됐고 이런 부분은 이유가 이렇고 익명이라도 공개하고 현실적인 것들 반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 그러면 이게 정부가 일종의 이 외국인투자 통계를 분식회계 하는 걸 언론이 이용되는 수밖... 그런 상황이에요, 지금. 그러니까 격차가 점점 커지는 구조를 왜 그런지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좀 알려주시고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지금 상반기 도착률은 한 56%, 약 그 정도 되는 것 같고요. 작년에 굉장히 도착률이 낮았던 거는 사실입니다. 보통 저희가 길게 통계를 잡아보면 도착률이 한 60% 정도 됩니다.

60% 되는데, 최근에 도착률이 약간 낮아졌고 작년에, 유달리 작년에 낮은 숫자가 나왔는데 다시 올해 상반기 같으면 56% 정도 돼서 어느 정도 회복을, 도착률 측면에서만 보면 회복한다고 저희가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신고한 다음에, 사실 신고한 다음에 투자를 언제 하느냐, 그다음에 신고한 대로 투자를 하느냐, 안 하느냐는 사실 저희가 투자자가 의사결정을 하는... 집행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지만 그거 관련해서 투자자가 철회를 하지 않고 투자를 지연하거나 보류하거나 그다음에 궁극적으로는 기존에 신고했던 투자계획을 이행 안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의사결정 하는 것이다 보니까 저희가, 일일이 저희가 알 수는 없고요.

그다음에 어떤 투자 건 같은 경우에는 투자신고 하고 4년, 5년 뒤에도 들어온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사실상 투자계획이 취소됐는데 철회 신고를 안 하는 경우도 있다 보니까 통계상에 저희가 기자님 지적한 것처럼 면밀하게 사실관계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제기하신 문제의식에 대해서는 저희도 공감을 하고 있고 해서 투자 유치, 그러니까 신고 기준이 되겠죠. 투자 유치를 하는 것 못지않게 신고된 투자 건들이 계획대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좀 더 하반기에는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큰 투자 건들 중심으로 해서 사후 관리를 해서 본사를 찾아가든 여기 현재 나와 있는 기업들을, CEO를 찾아가든 해서 투자 신고 건들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그 원인을 파악해서 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해결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부지 확보가 안 돼서 지연된다든지 하면 지자체와 협력해서 부지를 제공한다든지 아니면 환경영향평가나 이런 규제 관련된 사항이 해소가 안 돼서 투자가 안 되고 있으면 규제 관련 사항을 관계부처와 해소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도착과 관련된 사후 관리에 중점 집중해서 하반기에는 정부 차원에서 접근할 생각입니다.

<질문> 국장님, 지역별 신고금액을 보면 우리나라 어느 분야든 그렇지만 수도권과 지방과 편차가 좀 크잖아요. 그래서 혹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들어오는 자금 유형도 혹시 분석이 가능하신지 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서 신규투자인지 아니면 차관 형식인지, 그래서.

<답변> 자금의 유형별로는 조금 저희가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전체적으로는 수도권은 서비스업 비중이 조금 더 높은 편이고요. 그다음에 비수도권은 제조업 비중이 좀 더 높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제조업, 특히 공장 설립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경우에는 넓은 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에 조금 더 그런 부지 확보 용이성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서비스업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인구가 많은 지역, 밀집된 지역을 선호하다 보니 서울이라든지 이런 수도권에 좀 더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금융·보험과 관련된 이런 업종들은 아무래도 대도시에 입지하는 것들이 유리하기 때문에 주로 수도권으로 좀 더 쏠림현상이 있다고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자금의 유형 같은 경우에는 기업이 그거를 주식으로 신주를 발행할지 아니면 회사 내부 유보분을 차관을 할지 이런 것들은 기업, 개별 기업마다 전략적 의사결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수도권, 비수도권 특징을 구분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에 참석하신 기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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