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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례브리핑

2025.08.22 장윤정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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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전 10시 국회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차관은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통일미래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어서 현안에 대해 질문해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북한이 보도를 통해서 국가표창 수여식 관련 보도를 했는데 거기에 나온 러시아 파병 전사자 이름, 사진을 공개했거든요. 그전에도 이렇게 공개한 적이 있었는지, 그리고 오늘 보도상으로 전사자 규모가 어느 정도로 되는지 파악을 하고 계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러시아 파병 부대 지휘관들을 접견한 데에 이어 지휘관과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표창 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수여식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연설을 하였고 또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참석 군인들에게 공화국 영웅 칭호를 수여하고 전사자 초상에 영웅 메달을 달아주는 등 이들의 공훈과 노고를 치하하고 전사자와 유가족을 추모·위로하였습니다.

사진상에 보여지는 바에 따르면 전사자 초상이 101점 공개된 것으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다만, 이름과 사진이 공개... 파병 군인으로 이름과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그 규모와 관련돼서는 현재 예단하지 않고 관련 사항을 조금 더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럼 말씀하신 대로 전사자 101명에 대해서 공개됐는데요. 그럼 초상... 표창은 이들에 대해서만 수여했다고 분석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에 대해서도 예단하지 않고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올해 그러니까 4월에 국정원은 사망자가 600명이라고 이야기를 했던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100명만 나왔고, 그러니까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답변> 그 의도에 대해서도 예단하지 않고 관련 동향을 조금 더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실 이게 주요 기념일이나 창설일 이런 계기의 표창 수여는 아니었잖아요. 그러면 왜 지금 이 시기에 표창 수여를 한 건지 분석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 의도에 대해서도 저희가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오늘 보면 보훈과 그다음에 예우 이런 것들에 대한 대대적인 어떤 걸 추모의 분위기를 오늘 굉장히 최상으로 끌어올린 상태로 보이는데요. 이번에 했던 이, 크게 세 가지 행사가 있었잖아요? 전반적으로 의도나 이런 것은 평가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이 행사의 전반적인 평가 있으면 해 주시고요.

두 번째 질문은 이게 언제 이걸 했는지 이게 명확하게 북한 보도상에 드러나 있지 않은데 날짜가 추정이 가능한지, 예를 들면 어제 김정은 면담은 날짜가 제시가 됐거든요, 그전이라든지 그 후라든지 같은 날이라든지. 이런 거가 시기 파악된 게 있는지 그런 게 두 번째 질문이고요.

세 번째 질문은 뭐냐 하면 김정은이 이것을 파병을 평가하면서 성공적 종결이라 그랬던가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 해외 군사 작전을 '종결'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것인지, 전투 임무는 일단 끝났다고 이야기하는 거로 보는 것인지 그런 것, 그래서 어떻게 보면 철수 시기가 임박한 거로 봐야 되는 건지, 가까웠다고 봐야 되는 건지 그게 세 번째 질문 되겠고요. 일단 그렇게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첫 번째, 전반적인 평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김 위원장이 직접 표창 수여식에 참여해서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극진히 예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파병을 조국의 운명을 위한 결단으로 규정을 했고 파병군을 6.25 전쟁영웅에 비견하면서 극찬을 하였습니다. 또한, 추모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예고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국가 표창 수여식의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 추정이 가능한지 물어오셨는데요. 보도상으로는 사실 명시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을 한번 해보고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있으면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해외 파병이 종결된 것이냐,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이냐, 이런 질문 주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고 관련 사항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금까지 이 군사작전 얘기할 때 러시아와의 어떤 혈맹적 관계 이런 것들을 굉장히 부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행사들에는 러시아에 대한 것이 크게 부각되지 않은 게 약간 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간에 북한의 해외 파병에 대한 언급을 했을 때와는 차이가 보이는데, 왜 러시아의 존재감이 이번에 갑자기 없어졌는지 그것이 좀, 그 이유를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마도 이것은 해외 작전부대 지휘관과 전투원들을 대상으로 국가표창을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 집중하기보다는 공로와 위훈을 하기 위한 자리였다는 점에 더 집중을 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오늘 브리핑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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