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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루터 NATO 사무총장과 첫 통화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마크 루터(Mark Rutte)」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국-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루터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NATO 정상회의에서 대통령님을 뵙지 못해 아쉬웠으나,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NATO와의 협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NATO 헤이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우리 정부가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한국과 NATO 간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한-NATO 간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상호운용성 증진 및 한국의 NATO 고가시성 프로젝트 참여 등 구체 방산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감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역 및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함에 있어 긴밀히 소통해 가자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루터 사무총장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서 대통령님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기원한다며, 상호 편리한 시기에 직접 만나 의견을 교류하기로 희망한바,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환영을 표하며 루터 사무총장이 언제든 한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 답하였습니다.
2025년 7월 3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