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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국무회의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회를 통과한 31조8천억 원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추경 관련 안건 9건이 심의 의결됐고, 행정안전부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집행 계획안이 보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새 정부의 첫 번째 추경이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긴급하게 편성됐다며,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게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습니다.
덧붙여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노동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부처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재 할 수 있는 대책과 입법 대책을 총괄 정리해 국무회의에 보고하라 지시하셨습니다.
이어 외청, 주요 공기업들의 보고에 더해 산하 기관들도 보고하라 덧붙였습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새로 임명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총리에게 국가 공동체를 지키고 국가 구성원의 존중을 받으며 국가 구성원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민생을 살펴야 한다 당부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참모장으로 함께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집행 계획을 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소비 쿠폰 지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실무적으로 잘 챙겨 달라 당부했습니다.
또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주말에 시간을 내줘서 감사하다며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집행하는 게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급하게 잡았다며 추경 집행의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2025년 7월 5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