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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맨홀 사고 관련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브리핑
지난 6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에서 배관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질식돼 이 중 한 분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구조 작업이 즉각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실종됐던 한 분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같은 산업재해가 잇따라 계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일터의 죽음을 멈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엄중하게 지시하셨습니다.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 현장 안전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철저히 밝히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위반 여부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아울러, 후진국형 산업재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를 정비하고, 사전 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등 관련 부처의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