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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오찬 회동 관련 우상호 정무수석 브리핑

2025.07.17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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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김종인 전 위원장님과 이재명 대통령의 오찬 회동이 있었습니다. 12시에 시작해서 1시 반까지 약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오찬 회동이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께서는 대통령에게 일단 경제 문제에 대한 조언을 시작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으로서 무난하게 잘 임무를 수행하고 계신 것에 대해서 치하하시면서 현재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 문제 그리고 저출생 문제가 가장 심각한 대한민국의 문제이므로 이 문제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경제 문제에 있어서 중소 제조업 경쟁력을 활성화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그러한 정책을 관심 갖고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또 이 문제를 얘기하시면서 외국에서의 각 사례, 과거 여러 정권에서 진행되었던 여러 사례들을 쭉 설명하시면서 이재명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경륜이 있고 경험이 많으시니 계속해서 도와달라고 당부하셨고, 계속해서 본인이 조언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셨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과의 관세 협상 관련해서도 너무 조급하게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점을 당부하셨고, 특히 미국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친중이라고 오해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꽤 존재하기 때문에 이 점을 유념해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한미동맹과 한미관계를 최우선으로 모든 문제를 다뤄 나가려고 노력할 것이고, 또 그렇게 해왔다, 미국이 이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김종인 위원장께서는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고 위대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조금만 잘 풀어나가면 신바람 나게 뛸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고, 그런 국민들의 협조를 원동력으로 대한민국의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1시간 반에 걸쳐서 굉장히 다양한 사례와 여러 외국의 경험들을 쭉 설명해 주셨고, 대통령께서는 경청하시고, 때때로 메모를 하시면서 굉장히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여러분이 보도를 많이 하셔서, 여러분의 취재 편의를 돕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서는 공식적으로 대미 특사단 명단을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대미 특사단 단장은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님을 단장으로 해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우영 한미의원연맹 이사, 이렇게 3인을 대통령 특사로 파견하기로 하였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이번 특사단의 성격은 특정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러한 특사단 성격이 아니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 변화된 대한민국의 상황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여러 가지 이해를 돕기 위한 그러한 특사단 성격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2025년 7월 17일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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