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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실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임광현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향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에 애써 달라면서, 실패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두 번 기회가 없다, 실패한 창업자와 인재들이 재기할 수 있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는 김여정 북한 노동부 부부장의 담화문에 대한 의견을 물으면서, 평화적인 분위기 안에서 남북한의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정동영 장관은 지난 몇 년간의 적대적인 정책으로 인해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은 만큼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는 계엄 사태 후 국방부 인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불법 부당한 지시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간부들에 대한 특진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에게는 전임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 조세 정상화에 힘써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한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부 이전에 대한 부산 지역 여론이 매우 좋다면서, 해수부 이전을 추진하는 이 대통령을 향해 전광석화 같다, 부산 스타일이다라는 말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25년 7월 28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