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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오찬행사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2025.08.14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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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80여 명을 초청하여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오찬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8월 13일 해외에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故 문양목·김덕윤·김기주·한응규·임창모·김재은 선생의 후손과 미국 윌로우스 비행학교를 설립해 항공 독립운동을 전개한 故 노백린·김종림·박희성 선생의 후손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초청되어 참석했습니다.

기업인으로는 GS리테일 허서홍 대표이사와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이 초청되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도열과 전통 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한 분 한 분 직접 맞으며 최고의 예우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말이 앞으로 통용될 수 없도록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예우도 높게, 지원도 두텁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독립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확대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행사 중에는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소회와 미래세대에 대한 당부를 전했습니다.

오찬 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구성된 '독립합창단'이 <애국가>와 <홀로아리랑>을 합창했습니다. 또한 재일교포 2세이자 세계적인 작곡가인 양방언 피아니스트와 독립유공자 故 탁영래 선생의 손자인 탁보늬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리랑>과 <프런티어>를 협연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년 8월 14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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