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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내외,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 방문 관련 강유정 대변인 서면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영화관람 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연서시장을 깜짝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체감 효과를 묻고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시장 방문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김우영 의원이 동행했고 시장에서 만난 상인과 주민들은 큰 박수와 웃음으로 대통령 내외를 반겼습니다.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 남성이 은평구에 장애인학교 설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말하자 이 대통령은 가는 길을 멈추고 귀 기울여 듣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 속옷매장을 찾아 소비쿠폰의 효과를 물었습니다. 대를 이어 50년째 시장에서 장사하고 있다는 상인은 소비쿠폰 효과가 제법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이 옥수수를 구매한 가게의 젊은 상인은 대통령 내외를 크게 반기며 "아버지가 이 대통령 팬인데 요즘 대통령님이 전화를 안 받으신다고 하더라"고 말해 대통령 내외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시장 곳곳을 둘러보는 동안 상인들은 이 대통령 내외에게 앞다퉈 먹거리 시식을 권했고, 이 대통령은 순대, 떡볶이, 튀김, 떡 등을 직접 구매해 김혜경 여사와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잠옷과 슬리퍼 등 생활용품과 돼지고기 등 찬거리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습니다.
20대에 시작한 가게를 80대가 되도록 하고 있다는 한 순대가게 주인은 자신의 점포가 백년가게로 지정됐다고 자랑하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대통령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내가 내 쿠폰까지 인천 계양산시장에서 다 쓰고 왔다"면서 "소비쿠폰 덕에 시장에 활력이 돈다니 다행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고 웃으며 화답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은평구에 수해가 발생한 곳은 없는지, 수해 복구는 잘 되고 있는지를 물었고, 김미경 은평구청장에게 잘 챙겨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년 8월 17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