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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개최
ㅇ 글로벌 혁신특구 4개 최초 신규 지정, 규제자유특구 5개 지정 등 의결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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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서울서 청년마을 페스티벌 개최 행정안전부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동안 서울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024년 청년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청년마을 페스티벌은 ‘지역에서의 꿈을 찾아가는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마을휴게소’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청년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마을이라는 브랜드를 수도권 청년들과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편 청년마을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창업, 일거리 탐색 등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행안부가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이에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외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고자 지난해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을 지정해 전문가 컨설팅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 결과 5105명이 청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 중에서 638명이 지역에 이주 및 정착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5월 16일 오후 전남 강진군에서 청년마을 대표 및 지역청년들과 안정적 정착지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페스티벌의 시작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지역소멸 위기 속 지역 홍보’라는 주제로 충주시 유튜브 운영사례를 설명하며 청년들과 만나는 토크콘서트다. 이어 청년예술가 공연 코너에서는 뮤지컬 배우 소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삑삑이의 삐에로 마임’과 가수 하림 등의 공연을 선사한다. 청년마을들도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데, 태안(오락발전소)과 의성(나만의성)이 밴드 공연, 문경(달빛탐사대)과 의령(홍의별곡)이 국악공연 등을 통해 청년마을의 열정과 끼를 뽐낸다. 또한 청년마을 부스에서는 청년마을별로 지역살이와 일거리 실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술빚기, 목공, 디제잉(DJ)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청년마을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소중한 장면과 시간을 남길 수 있도록 ‘인생네컷’ 사진과 로컬을 옮겨 놓은 미니 로컬 포토존, 부스별 스탬프 투어와 같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에서 선정한 청년마을 외에도 지자체에서 직접 선정·운영하는 지역형 청년마을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먼저 개회식에 맞춰 청년마을 대표들과 함께 입장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최강로컬 39개 청년마을에서 만나요’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페스티벌의 성공을 응원했다. 이날 이 장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마을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지역에서의 삶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함양 청년마을(고마워할매) 부스를 방문해 할매 레시피로 만든 쑥떡과 식혜를 시식했고, 고령 청년마을(뮤즈타운)에서 디제잉 체험을 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청년마을이 전국 각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많은 청년이 지역에서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지역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의 주거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해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개 지역에 각 10억 원씩 모두 80억 원의 특교세를 지원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 기업협력지원과(044-205-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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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의약품 중고거래는 불법입니다! 약은 약국에서 구매하세요! 약!온라인 중고거래는 불법입니다.약국에서 구매하세요!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면,5년 이하의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의약품을 무료 나눔한다면? 무료나눔(수여)도 판매로 간주되어 처벌대상입니다.약은 의사·약사 등 전문가의 처방·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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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색 매력 오감 만족 영동의 자연을 닮은 레인보우 힐링센터 충북 영동은 충청도와 함께 전라도 경상도 등 세 개의 도가 접하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하다. 브랜드 슬로건 또한 오색 매력을 갖춘 영동의 특색을 살린 레인보우 영동이다. 이곳에 지난해 7월 무지개색만큼 즐길 거리 가득한 웰니스 공간이 문을 열었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그곳이다. 영동의 자연을 그대로 재현한 건축물과 심신의 건강과 즐거움을 가득 담은 공간은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영동의 건강휴양 복합관광지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에 자리한다. 약 175만㎡의 부지에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포함하여 복합문화예술회관,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 테마공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그중 힐링센터는 영동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관광지다. 취향 따라 즐기는 힐링공간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건축물에 영동의 자연을 담았기 때문이다. 빛과 바람, 물과 돌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뤄 더욱 편안한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농촌의 특성상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마주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싶은 소망을 반영했다. 그래서인지 단연 돋보이는 공간은 건물 가장 아래층인 B2에 자리한 어린이힐링뮤지엄이다. 이곳은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나무의 뿌리처럼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단단히 지키고 있다. 오롯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꾸며진 공간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새어 나온다. 시끌시끌 떠들어도 되는 책 놀이터와 거대한 피자 도우 모양으로 꾸며진 거인피자 놀이터, 영동을 대표하는 과일인 복숭아색 공으로 가득한 볼풀 놀이터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뒤로하고 한 계단 올라오면 다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힐링숲정원이 나온다. 힐링센터의 중정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큰 창문을 통해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바람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쉬어갈 수도 있다. 그 앞으로는 시원한 대나무밭이 펼쳐지고, 그 뒤로 자리한 힐링풋스파존에서는 누구나 편안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쉼이 필요할 때, 힘이 되는 곳 1층 로비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멈춤과 쉬어감을 테마로 다양한 온열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개인힐링존이다. 편백, 참숯, 일라이트 등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일라이트 바닥으로 만들어진 뜨끈한 평상은 어르신들에게 더욱 인기다. 일라이트는 영동군에 세계 최대 규모가 매장되어 있는 신비의 광물로 항균 효과와 정화작용에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2층 릴렉스룸에도 일라이트 온열 매트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로 모든 곳을 누빌 수 있는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유일하게 추가 비용을 내는 공간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가 찾는다. 더불어 영동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는 명상의 연못도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이름처럼 공간 한가운데 연못을 형상화한 물길이 자리하고 주변으로 편안한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다. 찰랑이는 물 위로는 영동의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유유히 헤엄쳐 물멍을 즐기기 그만이다.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인생사진까지 오직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도 자리한다. 현대 미술가 리경 작가의 설치미술이 펼쳐지는 빛의 정원으로 가면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 각각 영동의 대지, 영동의 바람, 영동의 산을 형상화하여 공간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기보다 천천히 머물면서 공간이 주는 메시지를 충분히 체험하길 추천한다. 빛의 정원을 빠져나와 밖으로 향하는 문을 열면 바람의 계단과 마주하게 된다. 영동의 하늘을 바라보며 한 계단씩 오르다 보면 어느새 옥상정원까지 닿는다. 이곳에서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병풍처럼 펼쳐진 능선을 배경으로 작품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하늘계단은 빼놓을 수 없는 대표 포토존이다. 하늘에 닿을 듯 높이 솟아오른 계단에 오르면 백두대간과 금강이 관통하는 영동의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Wellness Program 레인보우 힐링센터라는 명칭답게 힐링을 위한 명상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토, 일) 15시부터 16시까지 1시간 운영한다. 성인 프로그램은 차를 마시는 먹기 명상, 힐링센터 외부를 걷는 걷기 명상, 와인 명상, 족욕 이완 명상, 바람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어린이 명상은 집중력 강화, 능력 느끼기, 의지 명상, 친구와 호흡 맞추기, 성장판 자극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10명~12명으로 인원이 정해져 있으며 선착순으로 체험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주제나 체험도구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NOTE - 주소 :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영동힐링로 95- 문의 : 043-740-3655- 홈페이지 : www.yd21.go.kr/healing-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체험료 : 입장요금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노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교통 정보 : [ITX] 새마을 서울-영동(약 2시간 20분 소요), 무궁화호(약 2시간 40분 소요) 추천! 가볼 만한 여행지 과일처럼 달콤한 웰니스 관광지 과일나라테마공원 과일나라테마공원은 레인보우힐링센터와 함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안에 자리잡고 있다.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는 걸어서 20분이면 닿는다. 영동군 5대 과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213종의 아열대 식물이 자리한 레인보우 식물원, 바나나 나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자리한다. 계절에 따라 자두, 복숭아, 포도, 사과, 배 등 과일수확 체험이 가능하며, 토스트, 쿠키, 피자 등의 요리체험과 과일주스 만들기, 쨈 만들기 등의 가공체험도 즐길 수 있다. NOTE- 주소 :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39-2- 문의 : 043-740-3651- 홈페이지 : ht.yd21.go.kr/fruit- 웰니스 프로그램 : 과일수확체험, 요리체험, 가공체험 호랑이 기운을 품은 천년고찰 반야사 신라시대 창건된 반야사에 가면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바로 사찰 옆 산기슭에 자리한 반야사 호랑이다. 이는 천년의 세월동안 풍화작용으로 파쇄석이 흘러내려 호랑이 형상이 만들어진 것으로 여름이면 사찰 안 배롱나무의 붉은 꽃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이곳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힐링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유롭게 사찰을 둘러보고 명상을 즐기며 스님과의 차담 시간도 갖는다. 발우공양, 예불, 108배 등 알찬 불교문화 체험으로 만족도가 높다. NOTE- 주소 :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652 반야사- 문의 : 043-742-4199- 홈페이지 : banyatemple.co.kr- 웰니스 프로그램 : 연등 및 염주 만들기, 사찰 체험 외 자유시간을 즐기는 휴식형 템플스테이 등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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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교부, 2025 APEC 주제 및 중점과제 관련 전문가 세미나 개최 외교부는 13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제 및 중점과제 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내년도 APEC 행사의 주제와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외교부는 13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제 및 중점과제 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내년도 APEC 행사의 주제와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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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발표한 2023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의하면 만 19세 이상 성인들의 연간 독서율은 43.0%에 불과했다. 성인 10명 중 6명이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셈이다. 지난 15년간 성인 독서율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더욱 염려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책을 읽지 않는 비독자를 독자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정책을 구상한 것이다. 문체부는 각종 캠페인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성인 독서율을 2028년까지 50%대로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캠페인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 안내문. (출처=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어디서든 편리하게 콘텐츠 시청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독서율 하락의 주요한 원인인 것 같다. 나 역시여가 시간에 책보다는 OTT 서비스로 영화 및 드라마 시청을 즐긴다. 대학교에 다닐 때는 공강 시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읽었으나, 휴학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책을 점차 멀리하게 됐다. 이렇듯 책과 마음의 거리가 점차 멀어져 가는 현대인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는 즐거운 독서 문화 독려를 위해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습관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사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캠페인 포스터를 찾고, 자신이 추천하는 도서와 함께 포스터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이를 SNS에 인증하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1층에 부착된 포스터 사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포스터를 찾아야 한다.공공, 대학, 학교 도서관에 1부씩 배포돼 있어 어렵지 않게 포스터를 찾을 수 있다. 먼저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에 방문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층 입구 안내판에 포스터가 부착돼 있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포스터가 있는 공간에는 대출한 도서를 반입할 수 없어, 캠페인 참여가 불가능했다는 점이다.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스터 위치 변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 방문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진. 포스터를 찾기 위해 동네에 있는 다른 도서관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다녀왔다. 이용증을 발급받았음에도오랜 시간 도서관을 찾지 않아서인지 구조와 외양이 많이 바뀌어있었다. 포스터는 2층 전시실 옆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포스터에는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가 그들이 평소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추천하는 모습을 담았다. 첫 번째 모델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사회 각층의 다양한 인물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무인 대출기로 쉽고 빠른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라 아동 도서나 청소년 도서만 있을 줄 알았는데, 성인이 읽을 수 있는 책도 다수 비치돼 있었다. 며칠 전 재미있게 읽었던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추천 도서로 골랐다. 책은 도서관 내부에 있는 무인 대출기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대출했다. 포스터를 배경으로 추천 도서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포스터를 배경으로 대출한 도서를 촬영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준비는 모두 마친 셈이다. 사진을 찍은 후에도 오후 내내 책도 읽고 도서관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집에서 혼자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열심히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평소보다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전시 역시 진행 중이었다. 평일에도 가족들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책 먹는 여우, 도서관을 삼키다라는 원화전을 보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도서관이 비단 책을 읽는 공간일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도서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주는 공간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사진. 인증 사진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해야 한다. 자신이 방문한 도서관 이름, 선정한 도서에 대한 2줄 이내의 추천 글도 함께 남겨야 한다. 또한 필수 태그인 @KLA1945, #한국도서관협회, #방문도서관명, #함께읽어요도서관에서, #K라이브러리도 게시글에 포함해야 한다. SNS를 캡처한 사진을 구글폼에 올리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고 한다. 구글폼과 캠페인에 대한 공지는 한국도서관협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kla.kr/kla/)에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근처 도서관을 방문해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새로운 면모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도서관은 원하는 서고 자료를 검색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몰입해 책을 읽을 수 있는 학구적인 공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이들이 체험형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이기도 하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동네 도서관에 방문해 캠페인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진서 jinseoseo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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