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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특화망 정책방안 수립
“이 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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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대통령실, ‘범정부 핵심 인프라 보안 협의회’ 전체회의 개최 대통령실은 2일 국가정보원에서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주재로 ‘범정부 핵심 인프라 보안 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 핵심 인프라 관리·보호 업무와 관련된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범정부 핵심 인프라 보안 협의회는 대통령실과 유관 기관들이 국가적 차원의 핵심 인프라를 식별해 통합 관리하고, 각종 안보위협 대응에 있어 기관 간 활발한 정보공유와 공조를 추진한다는 목표로 지난 5월 28일 출범했다.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인프라 보안 관련 현안 발생시 수시 관계기관 합동 실무회의를 열어 각종 안보위협 요인에 신속히 대응해 오고 있다. 회의에서는 △해상 풍력시설 안보 위협 및 대응 △드론 공급망 위기 대응 및 보안성 확보 방안 △해저 통신케이블 안전·보안 강화 계획 △공공부문 보안장비 조달 가이드 마련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먼저, 해상 풍력발전의 진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특별법 제정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해당 수역내 군(軍) 경계업무와의 조화 문제도 협의, 산업 발전과 국가안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해법을 강구했다. 또 핵심 인프라를 관리하는 국가·공공기관이 감시·출입통제 장비를 구매할 때 보안 취약요인을 확인·평가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조달청은 ‘공공부문 보안장비(총 16종) 구매시 적용되는 보안관리 규격서 및 평가 기준’을 발표, 취약요인을 사전 차단할 기반을 구축했다. 한편 공공·민간 각 분야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드론 산업 관련 우리의 과도한 대외 의존도 및 산업·안보 양 측면에서의 우려사항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드론 핵심부품을 해외 공급에 의존할 경우 유사시 수출통제로 인한 공급망 위기와 함께 정보 유출 등 보안상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취약점을 예방하기 위한 드론산업 조달체계 개선, 정보보호인증제도 정비 방안을 협의했다. 나아가 석유·가스·발전 시설이 밀집한 산업단지에 대한 드론 공격에 대비한 대(對)드론 통합 대응체계 구축 방안도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국제 정보통신 데이터 수요의 급증으로 안보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해저 통신케이블의 안전 및 보안 문제를 협의했다. 해저 통신케이블은 불순 세력의 고의적 훼손, 지형적 요인에 인한 물리적 단절 및 사이버공격에 의한 데이터 탈취 등 다양한 위해 요소에 노출돼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케이블과 육지 통신망이 연결되는 중요 육양국(해저 통신케이블이 지상으로 올라오는 지점에서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통신설비 관리기지)을 국가보안시설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보안 협의체 운영도 적극 검토·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도 범정부 핵심 인프라 보안 협의회를 충실히 운영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의 보루인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위협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
- 카드뉴스 도로위험 기상정보, 전국 주요 고속도로로 확대 ‘교통안전 파수꾼 도로위험 기상정보’전국 주요 고속도로로 확대됩니다! 12월 2일(월) 경부선,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통영대전·중부선 서비스노선 확대 ■ 도로위험 기상정보서비스? 기상청에서는 치사율이 높고*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도로살얼음·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살얼음’과 ‘도로가시거리’ 위험정보를 3단계(관심, 주의, 위험)로 제공하는 도로위험 기상정보서비스를 ’23년 2월부터 시험운영 중에 있습니다. *결빙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대비 1.5배(’17.~’21./도로교통공단) 안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 대비 5.5배(’16.~’20./도로교통공단) ■ 어떻게 제공되나요?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내비게이션(카카오내비, 티맵, 아틀란)과 고속도로 내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제공되며 ‘도로살얼음 위험정보’는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도로가시거리 위험정보’는 연중 제공됩니다. ■ 무엇이 달라지나요?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보다 많은 국민의 안전 운전 지원을 위해 2024년 12월 2일부터 기존 중부내륙선, 서해안선 이외에도 경부선,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통영대전·중부선까지 7개 노선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됩니다.
- 여행 12월 가볼 만한 곳…겨울 속 동화마을 5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높이 10.8m에 달하는 대형 피노키오 조형물. (사진 = 장보영 촬영) 한국 속 아름다운 유럽 마을,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2021년 5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다. 청평면 소재의 3만 3천여㎡ 너른 부지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옮겨 조성했으며, 이탈리아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총 23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하는 내내 흡사 이탈리아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의 주요 테마는 피노키오와 다빈치다. 「피노키오의 모험」을 쓴 작가 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를 기리는 콜로디 재단과 정식 제휴를 맺어 피노키오를 주제로 흥미로운 전시와 공연을 상설 진행하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티브로 그의 업적과 행보를 살펴볼 수 있는 관련 작품 등을 전시한다. 12월이면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축제를 진행해 겨우내 반짝반짝 빛난다. 통합요금으로 자매 마을인 쁘띠프랑스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2008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프랑스 테마파크인 쁘띠프랑스에서는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한 테마 여행이 가능하며, 1943년 청평댐이 완공되며 조성된 자라섬에서는 산책과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다. 1994년 축령산 인근에 개원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사시사철 한국 정원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가평의 호젓한 자연 속에서 각박한 삶에 지쳐 숨어 있었던 내 안의 순수와 낭만을 다시금 꺼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031)5175-8929 삼척 하이원추추파크는 철도 테마 리조트로,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트레인을 운영한다. (사진 = 하이원추추파크 제공) 장쾌하고 다부진 오봉산 줄기를 따라 눈꽃이 환하게 피었다. 험준한 산악지대를 지그재그로 오르는 스위치백트레인을 타고 바라본 설산은 가히 하얗다 못해 푸르다. 삼척 하이원추추파크는 철도테마 리조트로,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트레인과 옛 영동선 철길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오는 산악형 레일바이크, 키즈카페와 체험형 실내 동물원, 독채형 리조트 시설을 두루 갖춰 동화 같은 기차 마을 여행지로 꼽힌다. 스위치백트레인은 1963년 첫 개통 이후 2012년 6월 솔안터널이 완공되면서 50년의 역사로 마감해야 했지만, 하이원추추파크에서 스위치백 구간을 보존하려 다시 경적을 울렸다. 증기기관차와 같은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는 클래식하게 꾸며 볼거리를 더했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힘차게 달린다. 경사가 가파른 산기슭을 갈지자(之)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오르는 이색적인 기차여행과 함께 흥전삭도마을에 정차해 마을 부녀회에서 판매하는 잔치국수 한 그릇이 겨울의 낭만을 더한다. 하이원추추파크는 영월, 정선, 태백, 삼척 폐광지역의 점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 만든 운탄고도 7길 코스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탄맥을 품은 통리탄탄파크도 지척이다. 미디어아트로 빛을 품게 된 갱도는 기억을 품은 길에서 시작해 빛을 찾는 길로 나오며 탄광의 역사와 미래를 되짚는다. 인근 도계유리나라는 채탄작업에서 나오는 석탄 폐석을 활용해 예술과 재생을 융합한 문화공간으로, 블로잉(유리에 숨을 불어넣어 모양을 만드는 기법) 시연이 볼거리다. 마주한 도계나무나라는 산림자원을 쉽게 이해하고 목재와 친해지는 공간으로 나무놀이터가 인기다. 자동차로 15분 거리의 도계읍에는 수령이 천 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가 마을을 오래도록 지켜주고 있다. 문의 : 삼척시 관광정책과 033)570-3075 하이원추추파크 033)550-7788 대동하늘공원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연인. (사진 = 오원호 촬영) 대동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길에는 수십 년 전 오밀조밀 서로 벽을 기대 지은 대동 하늘마을이 있다. 6.25 전쟁으로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이 대전에 이르러 집을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동네를 이루었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는 추억으로 잊힌 옛 풍경을 이곳에서 만난다. 곳곳에 그려진 벽화 덕에 마을 분위기는 포근하고 아기자기하다. 풍차 반대편 방향으로 대동하늘공원에 오르면 연애바위를 볼 수 있다. 연애바위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재미있다. 좁은 집에서 대가족을 이루며 살다 보니 젊은 부부나 연인들이 사랑을 나눌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그때마다 연애바위에서 사랑을 속삭이곤 했다. 대동하늘공원에는 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풍차가 서 있다. 노을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그러니 해가 지기 전에 풍차에 도착해야 한다. 풍차가 돌아가는 동산에 서서 도시 너머로 노을이 지는 풍경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동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끝에는 노란색 별 모양 조형물과 함께 색색의 수많은 바람개비가 반겨준다. 새롭게 바뀐 빨간색 풍차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곳까지 올라온 수고에 비해 과분하다. 붉은 노을이 지는 감동적인 풍경과 낭만적인 대전 도심의 야경을 천천히 감상해 보자. 대동천이 흐르는 소제동은 1900년대 초반, 일제의 철도종업원과 기술자를 위한 관사촌이었다. 당시 건물을 리모델링한 카페와 식당이 곳곳에 들어서 카페거리를 이루었다. 9월에는 대전 빵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남간정사는 조선 숙종 때 고위관직을 두루 거쳤던 우암 송시열이 1683년에 건립한 서당이다. 마당에는 작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으며 송시열이 직접 심었다 전해지는 배롱나무가 남아있다. 문충사는 우암 송시열의 9세손으로 구한말 충신인 송병선과 송병순 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입구에 홍살문과 충신 정려각이 있고 사당 내부에 형제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금도 형제의 후손이 거주하며 사당을 관리한다. 문의 : 대전종합관광안내소 042)861-1330 대전역관광안내소 042)221-1905 1년 내내 크리스마스인 분천 산타마을. (사진 = 봉화군청 제공) 365일 날마다 크리스마스인 마을이 있다. 멀고 먼 유럽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 이야기다. 느릿느릿 기차를 타고 분천역에 내리면 겹겹이 둘러선 산을 배경으로 빨간 지붕의 아담한 역사가 서있다. 역사 앞 광장은 계절에 아랑곳없이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썰매를 끌며 달려가는 귀여운 루돌프 모형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빨간 코와 뿔이 달린 네 마리의 루돌프가 끄는 썰매에는 흰 수염에 빨간 옷을 입은 산타 할아버지도 보인다. 썰매에 올라타면 산타 할아버지 옆자리에 앉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광장 주변에는 갖가지 포토존이 줄을 잇는다. 익살스러운 산타, 알록달록한 기차 등을 배경으로 즐겁게 사진을 찍다 보면 잊고 살았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산타우체국에서 내년 크리스마스에 배달되는 엽서를 쓰고, 루돌프 열차를 타며 즐기다 보면 겨울 하루가 짧기만 하다. 빨간 지붕이 옹기종기 모인 분천 산타마을을 중심으로 12월 21일부터 축제도 열린다.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에 몸을 실으면 V자로 깎아지른 백두대간 협곡을 덜컹덜컹 달려간다. 오직 기차를 타야만 만날 수 있는 풍경도 나타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양원역사와 하늘도 세 평이요, 꽃밭도 세 평이라는 산골 역 승부역에도 내려 본다. 때 묻지 않은 오지 풍경을 두 발로 누리는 낙동정맥트레일도 수해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개통되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고, 억지춘양시장에서는 산골마을 오일장의 넉넉한 맛과 정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650여 개의 정자 중에 봉화지역에만 103개가 존재한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살아 숨 쉬는 누정문화도 누려보자. 문의 : 봉화군 문화관광과 054)679-6342, 6355 정읍에서 만나는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사진 = 박상준 촬영) 정읍이라고 정읍사만 떠올릴 까닭은 없다. 유럽마을 엥겔베르그는 이곳이 정녕 정읍인가 하고 묻게 한다. 김병조 대표가 웰니스관광 휴양촌으로 조성한 마을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문화 전반을 아우른다. 순식간에 유럽으로 연말 여행을 떠난 듯하다. 여행자들이 제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유로마켓 베이커리 카페다. 구석구석을 장식한 앤티크 소품과 가구가 유럽 저택을 방불케 한다. 베이커리 카페는 차와 디저트 등으로 이뤄진 애프터눈티 메뉴를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예약자에 한 해 3층 앤티크 라운지를 개방한다. 앤티크 라운지는 한층 전체가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가득하다. 도슨트와 함께 약 30분가량 관람한다. 유럽마을 엥겔베르크 내에는 오리엔탈 티롤 차 박물관이 볼만하다. 이양수 향원당 원장이 반세기 넘게 모은 한국, 중국, 일본의 다구와 다기들은 유럽 안의 동양처럼 자리한다. 차 박물관을 나와서는 유럽 마을을 산책한다. 독일마을을 모티브로 한 건물의 이중경사 지붕, 첨탑 등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정읍사와 한국 가요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한국가요촌 달하,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등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갤러리카페 이오일스페이스, 그리고 추운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정읍쌍화차거리도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문의 :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062)532-539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공주산성시장 방문 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한 도시 한 책 읽기’ 로 독서 열풍 잇는다 며칠 전 내가 사는 지역의 한 도서관에서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이 있어 갑작스레 내리는 비를 뚫고 다녀왔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대한민국의 경사가 있고 나서라 그런지 아니면수많은 방송출연으로 얼굴이 제법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지 강연장에는 여느 도서관 북토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번호표까지 등장하는 등 그 열기가 대단했다. 인천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미추홀북으로 선정된 작별인사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열기가 뜨겁다. 김영하 작가가 도서관을찾은 이유는 인천광역시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인 2024 미추홀북으로 작별 인사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미추홀북은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 발전과 급변하는 사회 속 인간성의 가치 변화에 주목해 인간, 인간성 인간이라면을 주제로정하고, 기관별 도서 추천과 미추홀북 선정위원회, 시민 투표를 거쳐 결정됐다. 그렇다면 과연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알고 보니 꽤 역사가 깊다. 1998년 미국 시애틀의 한 도시 한 책 읽기라는 독서 운동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캠페인을 2004년 서울문화재단에서 도입하면서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뿌리내렸다. 지역 주민들이 가장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지역 문화 거점인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함께 한 권의 책을 정하여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것이다. 내가 활동하는 독서 동아리 활동 모습.도서관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도서를 지원받기도 한다. 나또한 인천에 살며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는 만큼 작별인사로 회원들과 열띤 토론을 하기도 했다. 인간의 조건은 무엇인지, 우리는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덕목을 갖춰야 하는지 등. 사실 책이 아니라면 30대 골드미스와, 퇴직을 앞둔 60대 공무원과, 아들을 군대에 보낸 50대 인생 선배와, 나와 차로 30분이나 걸리는 곳에 사는 학부모와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 김영하 작가는 강연에서 책은 대화다라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여러 인물과의 대화는 물론, 누군가와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것이다. 책 한 권을 함께 읽었다는 이유만으로 고구마 줄기처럼 이어지는 말들이 우리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는 거다. 이어, 의학의 발달로 우리의 생은 길어지는데 과연 그 긴 노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이미 그 답을 가진 행운아라고 했다. 평생 지속할 수 있는데다가 재미까지 있고, 대외 활동을 하며 나의 존재를 인정받을 수 독서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문화체육관광부도 내년도 예산안에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지난 8월 28일 문체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장관 주재로 5차례 진행한 출판·서점계 간담회 제안사항을 반영해 ▲도서 보급·나눔 사업을 확대(131억 원, 16억 원 증)하고,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7억 원, 신규), 디지털 독서 확산 지원(3억 원, 신규) 등을 통한 책 읽기 수요를 창출(32억 원, 10억 원 증)한다. ▲범출판계 책문화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10억 원, 신규)을 추진해 책 읽는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권역별 선도서점 육성(11억 원, 신규), 디지털 도서 물류 지원(14억 원, 2억 원 증)으로 지역서점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출판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높인다.(460억 원, 31억 원 증)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출처=문화체육관광부) 또한 직장인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 올해로 벌써 11년차를 맞이했다. 문체부에서는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고 그중 우수 기관을 포상하는데 올해는 역대 최대인 252곳이 인증을 받아 도서 지원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서점 앞 오픈런이 벌어지는 등 도서 업계가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지난해 성인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은 책을 읽지 않았다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독서에 푹 빠져있는듯 하다. 지금 대한민국의 어느 도시에서, 어떤 직장에서건 우리는 책을 읽고 있다. 부디 이렇게 읽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확산돼 풍성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사회가 되길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영상 [공주 산성시장 방문]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모아서 시장 상인분들이 사기를 잃지 않고 힘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