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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삼성 인사말씀

연설자 : 국무총리 연설일 :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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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오늘 두 번째 자리입니다.
지난주에는 KT하고 이런 자리가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모처럼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삼성에서는 이미 지난 8월 24일에 4만 명의 청년 직접채용을 발표한 바가 있는데, 오늘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3만 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가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과감한 결단을 해주시고,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도 만들어 주신 이재용 부회장님을 비롯한 삼성 관계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우리 박수 한 번 쳐 드립시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취업난에 코로나19까지 겹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다시 희망의 빛을 열어주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서 마련한 소중한 기회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청년을 위해서 청년기본법도 만들고, 여러 정책을 추진했습니다만, 청년들의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데는 충분하지 못하다 하는 그런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업과 정부가 함께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넓혀주고 취업 연계도 시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보자는 굳은 결심을 해서 ‘청년희망ON’ 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마침, 이번 주가 청년주간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인 9월 18일은 우리 청년들이 직접 날짜를 정한 ‘청년의 날’입니다.
이런 특별한 주간에, ‘청년희망ON’ 두번째 프로젝트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과 함께 발표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기쁩니다.

故 이건희 회장님께서는 인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생전에 ‘기업의 모든 성공은 인재에 달려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이 큰 힘을 모아주신 것도, 회장님의 그런 뜻이 담겨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잠시 후, 자세한 내용이 발표되겠지만, 삼성그룹은 취업연계형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SSAFY를 비롯해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해왔습니다.
앞으로 해마다 1만 명씩 앞으로 3년간, 총 3만 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삼성은, 기존에 발표했던 직접채용 4만 명에 더해서 앞으로 3년간 총 7만 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됩니다.
정말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다운 과감한 결단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그동안 불우이웃 돕기,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청년 일자리 창출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몇몇 기업들에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사회공헌을 좀 해주십시오” 이렇게 부탁을 드렸고요.
삼성에서 이렇게 멋지게 화답을 해주셨습니다.

삼성은 이 프로젝트에서, 자신들이 직접 채용하지 않을 인재들까지 기꺼이 삼성의 돈을 들여서 교육하고, 취업 연계도 하겠다고 합니다.
연간 교육비만 수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물론 정부도 공짜로는 아닙니다.
정부도 투자를 할 것입니다.

삼성은 가치 있는 사회공헌을 하고, 기업들은 삼성이라는 최고의 기업에서 교육된 인재를 채용하고, 우리 사회는 청년 일자리가 늘고,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은 강해질 것입니다.
이걸 소위 ‘1석 4조’라고 하는데 엄청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삼성의 결단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한 번 올리겠습니다.

청년 여러분께 한 마디 더 드릴게요.
올해 청년주간의 주제가 ‘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든 내일’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청년과 함께 세상을 바꾸고,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청년 여러분,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일들이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부족하더라도 좀 격려해주십시오.
우리도 여러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기울이겠습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도 여러분의 솔직하고 미래를 향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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