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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신년하례회 영상축사

연설자 : 국무총리 연설일 :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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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지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2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신년하례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올 한해 모든 시민사회단체들이 더 많은 발전을 이루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우리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영역이 참으로 다양해졌습니다.
정부와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는 기본이고요,
환경과 교육, 여성, 노동 등 시민사회 구석구석
여러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의 ‘시민사회’가
지금과 같이 든든한 기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힘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빛이 났습니다.
특히 코로나 초기에,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 등
공식적으로 정부의 손이 미치기 어려웠던 이웃들을,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들이 제일 먼저 달려가서
따뜻하게 보살펴 주셨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여러분들이 가진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의료, 인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시고,
정부가 생각지도 못한 그런 지원 방안에 대해
많은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IMF 외환위기 이후에 가장 큰 위기를
이렇게 잘 버티고, 또 한 계단 한 계단 이겨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
이제 2022년에는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고,
포용적 회복, 온전한 회복을 통해서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사회 단체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2년 동안 거리두기와 비대면 상황이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더 악화되어서 이 문제를 이제는 더 이상
그냥 둘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소통과 협력의 그런 가교 노릇을 더욱 활발하게 해주시고,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도 기탄없이 보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사회의 안과 밖에서
신뢰와 소통의 네트워크가 잘 짜여져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와 시민사회가 지난 11월에
‘시민사회 활성화 종합계획’을 만들었고,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갑니다.

국회에서 ‘시민사회기본법’도 신속하게 제정해서
시민사회의 거버넌스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정부와 시민사회가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해서,
이 든든한 호랑이의 기운으로,
새해를 코로나 극복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 모두 올 한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큰 성과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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