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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회원국 주한대사 초청행사 환영사

연설자 : 국방부 장관 연설일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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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신원식입니다.

먼저, 유엔사 부사령관 데릭 멕컬리 장군과 유엔사 회원국 주한대사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유엔사친선협회 안광찬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6·25전쟁 당시 유엔사 참전국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은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었습니다.

전후에도 유엔사 참전국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 재건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자유민주주의국가로 도약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유엔사와 유엔사 회원국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쟁이 끝난 지 70여 년이 지났지만, 안타깝게도 한반도의 안보는 여전히 엄중합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제1적대국’으로 규정하고 각종 도발과 침략 훈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압도적인 국방태세와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엔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는 한미동맹과 함께 한반도 안보 수호를 위한 핵심축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초로 개최된 ‘한국-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는 회원국 간의 굳건한 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세력에 공동대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이 회의를 정례화하고자 합니다.

각국 대사 여러분!

6·25전쟁 때와는 달리 북한은 유엔의 회원국이 됐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불법 남침을 자행한다면 이는 유엔회원국이 유엔사를 공격하는 자기모순이 됩니다.

나아가 유엔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배신행위입니다.

만약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또다시 침략한다면 우리는 하나의 깃발, 하나의 정신 아래 함께 싸울 것입니다.

오늘 행사가 대한민국과 유엔사 회원국 간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Fight Togethe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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