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4.04.15
반갑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오늘 국가보훈부와 자생의료재단이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월남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의 의료와 생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처럼 뜻깊은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기로 하신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님과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생의료재단은 애국지사 <신광열> 선생님의 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19년부터 한방의료지원, 장학사업 등 국가유공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셨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월남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150분이 총 3억원 상당의 한방의료를 제공받고, 고령 국가유공자 800분이 여름과 겨울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생의료재단의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리라 생각하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기업과 기관을 포함한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신 자생의료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15.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