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4.08.27
히어로즈 패밀리 국제교류캠프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오늘 한국과 미국의 영웅의 자녀들이 만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히어로즈 패밀리와 TAPS 여러분께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애써 주신 <Bonnie Carroll> TAPS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미 양국은 70여년 전 6·25전쟁 참전에서 비롯된 혈맹 관계에 있고, 지금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 속에서 여러분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영웅으로 당당히 서 계십니다.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며, 우리는 그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캠프가 한·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들의 자랑스러운 자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 여러분이 함께 우정을 쌓고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다 같이 성장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캠프에 참석해 주신 한·미 영웅의 자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8. 27.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