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4.09.26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군 모범용사와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타의 귀감이 되어 각 군에서 선발된 모범용사 60분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위국헌신의 자세로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에 공헌하고 계신 국군 모범용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시는 가족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천구백육십사년(1964년)부터 매년 국군 모범용사 초청행사를 마련해주신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국방부 관계자분들, 그리고 함께해주신 육·해·공군 및 해병대 주임원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국군 모범용사 여러분!
우리나라는 정부 수립 2년 만에 6·25전쟁을 겪었고, 정전협정 체결 후 지금까지 끊임없는 안보위협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국방과 안전보장의 토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소명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보훈부는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군인들에게 촘촘한 사회복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제대군인 주간, 대국민 감사 캠페인 등을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현역 군인들이 전역 후의 삶을 걱정할 필요 없이 온전히 군 복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난 후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제대군인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충실히 다져나가겠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제복입은 영웅과 그 가족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국군 모범용사와 가족 여러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