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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국행수륙재 기념식」 축사

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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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유서 깊은 진관사 국행수륙재의 회향(回向)1) 을 맞아, 뜻깊은 기념행사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진관사 <법해> 주지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호영> 국회부의장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님, <이헌승>, <박주민>, <김우영> 의원님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육백(6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물과 육지의 외로운 영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데서 시작하여 이제는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수륙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는 뜻을 담아 거행되기에,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기쁜 마음입니다.

대한민국의 산하에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과 구국의 전장에서 산화하신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애국혼이 서려있습니다.

그리고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제복근무자의 숭고한 헌신 위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지금의 자유와 평화는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불교계의 대표 행사인 진관사 국행수륙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보훈부도 국민 모두가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구현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는 일류보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진관사 국행수륙재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 49일간 진행되는 수륙재(입재, 초재, 2~6재, 회향)의 마지막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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