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4.10.14
반갑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을 위해 국가보훈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협약에 참여해주신 <김영환> 충북도지사님과 <정영철> 영동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국가보훈부는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2008년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8개 보훈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충청북도에는 보훈요양원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충청북도 영동군에 보훈요양원 건립을 추진함으로써, 장기요양이 필요한 충북지역 국가유공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충북권 보훈복지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충북권 보훈요양원은 물리치료, 인지력 향상 등을 집중 지원하는 재활 전문 요양원으로 건립하고, 국가유공자의 정서 안정을 위해 미술·음악활동 및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등 기존의 요양원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가 일생의 마지막을 평안히 지내실 수 있도록 보훈요양원을 최고 수준으로 운영해 나감으로써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북권 보훈요양원이 적기에 건립되기를 바라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