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보훈 복지 미래 포럼 기념사

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4.12.26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오늘 국회에서 ‘국가유공자; 보훈 복지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보훈 복지의 성과를 되짚어보면서 미래의 도전과제를 모색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평소 국가보훈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 포럼을 공동 개최해 주신 <강명구>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포럼에서 좌장을 맡아주신
<김용대>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보훈복지분과 위원장님을 비롯해
발제와 토론에 나서주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1963년 종합원호원을 개원한 이래
보훈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습니다.

현재는 전국에 8개 보훈요양원과 보훈원,
그리고 보훈복지타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의 수요를 반영해 재가복지서비스, 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보훈 복지 정책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기본법」 제2조(기본이념),
제6조(국민의 책무) 및 제30조(민간의 참여 조성)를 토대로
국가보훈이 국민 일상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모두의 보훈 드림’,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민 누구나 기부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보훈 기부를 통해 모인 재원으로 보훈 복지 전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60여 년간 보훈 복지가 꾸준히 발전해왔으나
국가유공자의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 등
보훈 복지 환경이 많이 변화했고, 새로운 수요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럼이 급격한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보훈 복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한 층 더 높은 수준의 보훈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가보훈부는 여러분의 제언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여
미래 보훈 복지 발전의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겠습니다.

끝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4. 12. 26.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