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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사람들] 갯벌 세계유산 등재 실무자에게 듣는 후기
세계유산정책과 박영록 학예연구사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등재 보류라는 큰 시련을 겪고 이루어낸 큰 성과입니다. 관련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실무자 박영록 학예연구사에게 듣는 리얼한 후기와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립니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 결정과 함께, ▲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2025년)까지 유산구역을 확대하고 ▲ 추가로 등재될 지역을 포함하여 연속 유산의 구성요소 간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며 ▲ 유산의 보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적 개발에 대해 관리하고 ▲ 멸종 위기 철새 보호를 위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EAAF)의 국가들과 중국의 황해-보하이만 철새 보호구(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과, ▲ 이의 이행을 위해 IUCN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권고하였다. 문화재청은 권고 사항의 이행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꾸준히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