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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4개 규모의 ‘코랄 술 FLNG’, 조선 강국 한국이 건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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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오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이날 모잠비크 필리프 자신투 뉴지 대통령 부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코랄 술 FLNG’의 출항을 축하하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했습니다.
‘코랄 술 FLNG’는 우리나라 가스공사가 10% 지분 참여한 모잠비크 제4해상 광구에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LNG 생산을 시작하며, 우리나라 연간 LNG 소비량(’20년 기준)의 8.5%에 해당하는 340만톤의 LNG를 매년 생산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