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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년문화주간]에서 청년들의 ‘먹고살 궁리’ 함께 고민해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청년문화주간 행사를 엽니다. N잡러 강연과 취창업 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함께 풉니다. 일상에 지친 청년을 위한 마음 건강 부스도 운영해요. 22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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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주간 지역별 기념행사
▲사고·질병으로 국가자격시험 못 보면 응시료 반환
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공인노무사 등 7개 분야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면 응시료 전액을 돌려받습니다.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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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기자단이 다녀온 ‘청년의 날’ 기념식
올해 청년의 날 주제는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시대의 선언’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 선도’입니다. 한지민 청년 정책기자단이 전해온 ‘청년의 날’ 기념식의 생생한 현장 소식과 청년의 날 유래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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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간 국립공원 평일 숙박료 30% 할인
주중 평일에 야영장과 생태탐방원 등을 이용하는 청년 이용객이라면 숙박료의 30%를 할인 받습니다. 전국 야영장(48개소), 탐방원(9개소) 등의 정보는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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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국제사회가 북 핵개발과 도발 결코 용인하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줘야”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개발과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의제 발언을 통해 “오로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탄압하고 핵으로 같은 민족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태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한국인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와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포함하여, 북한 인권 문제는 국제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인 만큼, 정상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했다. EAS는 아세안 10개국에 한일중, 호주, 뉴질랜드, 인도, 미국, 러시아 등이 참여하는 역내 최고위급 전략 포럼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의제 발언에 나선 윤 대통령은 먼저,“EAS는 국제사회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동아시아와 그 너머의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증대될수록, EAS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EAS가 무엇보다도 대화와 협력을 촉진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미얀마 분쟁 사태는 문제해결 역량의 시험대”라면서 “아세안의 합의에 따라 즉각 폭력이 중단되고 모든 당사자들이 대화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미얀마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올해 23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도 인태 지역의 평화, 안보와 직결된 만큼,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고 인도주의적 위기가 해소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당사자들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EAS가 규범과 규칙 기반의 역내 질서를 수호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선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 원칙에 따라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중동의 무력충돌과 관련해 “인태지역의 평화, 안보와 지결된 만큼 휴전과 인질 석방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고 인도주의적 위기가 해소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당사자들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인도, 재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며 이 과정에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8.15 광복절에 ‘통일 독트린’을 발표해 자유롭고 열린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소개하고, “북한 땅에 자유의 기운을 불어넣고 북한 주민들에게 바깥 세상을 널리 알리며, 한반도의 자유 평화 통일을 모색해 나가는 길”이라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카드뉴스 자녀 건강기록까지 한눈에! 나의건강기록앱 ■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 열람 본인의 의료 데이터 뿐만 아니라, 부모와 동일한 거주지에 있는 14세 미만 자녀의 진료, 약물 처방,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이력들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어요. ■ 약물 알레르기 확인 진단받은 알레르기 반응 약물 정보 확인을 비롯해 본인의 음식·알레르기 정보를 추가 입력해 관리할 수 있어, 추후 갑작스런 알레르기 반응으로 치료가 필요할 때 빠르게 제시할 수 있어요. V 알레르기 내역 확인 방법 의료 마이데이터 → 의료기관 나의 건강정보 상세조회 → 알레르기 내역 ■ 복약알림 서비스 약국·병원에서 처방받은 투약정보를 등록해 요일, 날짜, 시간 등 정해진 때에 따라 복용할 수 있도록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요. V 복약 일정 등록 방법 복약관리 → ‘투약가져오기’ 클릭 후 등록 →복약일정 확인 ■ ‘나의 건강기록’ 이용팁 V 투약정보 조제받은 약의 성분/함량 등 최근 1년간 투약정보 확인 가능 V 건강검진 일반검진, 암검진 등 최근 10년간 공단 검진내역 확인 가능 V 예방접종 접종명, 일자, 차수 등 상세한 예방접종내역 확인 가능 V 진료기록 방문한 의료기관의 내원·응급·입원 등 진료기록 열람 가능 V 편의정보 24시간 약국, 진료병원, 응급실 등때에 따라 필요한 의료 정보 검색 가능
- 여행 10월 가볼 만한 곳…‘술 익는 마을’ 5곳 몽트비어 비어 바에서는 갓 제조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사진 = 오원호 촬영) 몽트비어는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져 맥주 만들기 동호회에서 홈브루잉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지역 수제 맥주만이 가진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맥주를 만들고 있다. 비어 바(Beer Bar)가 있는 2층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설악산과 울산바위, 금강산 봉우리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프랑스어의 산을 뜻하는 단어에서 착안한 몽트(Mont)라는 이름과 울산바위를 형상화한 로고가 만들어진 이유다. 몽트비어를 찾는 가장 큰 즐거움은 갓 나온 신선한 맥주를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몽트비어가 선보인 맥주 종류는 10가지가 넘는다. 속초 응골딸기마을의 딸기와 양양 곰마을의 복숭아 과즙을 넣은 맥주를 만드는가 하면 감자 파동을 계기로 2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국내산 효모와 감자 전분을 사용해 맥주를 만들기도 했다. 맥주의 주성분 중 하나인 홉도 국내산을 사용하기 위해 밭에서 직접 재배한다.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인 라운드 미드나잇은 매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맥주다. 싱글몰트위스키에서 제조 아이디어를 얻어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1차 발효를 한 후 병에 넣어 2차 발효해 완성한다. 10명 이상은 투어를 신청하는 것도 좋다. 관람 가능한 날짜에 예약해 방문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양조장 곳곳을 견학할 수 있다. 설악향기로는 설악동 계곡의 절경과 어우러지는 산책로다. 쌍천 수변을 따라 설악의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코스로 총길이 2.7km 중 863m는 출렁다리를 포함해 새로 조성했다. 저녁에는 고보조명(영상조명)과 반딧불 조명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편도 420m 순환형 코스로 황톳길과 산책길, 세족장, 황토볼장, 황토족장의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황톳길 흙이 수분을 머금고 있어 발에 전해지는 감촉이 푹신한 것이 특징이다. 외옹치바다향기로는 외옹치항과 외옹치해변 사이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약 890m 길이의 산책길이다. 탁 트인 동해와 함께 어우러진 암석관 찰길과 안보체험길, 하늘데크길, 대나무명상길로 구간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문의 : 몽트비어 033)636-9010 한산소곡주. 삼화양조장에서 술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사진 = 길지혜 촬영) 소곡주는 기록이 남아 있는 우리 술 가운데 가장 오래된 술로 전한다. 한산소곡주는 옛 한산 지역인 지금의 충남 서천군 한산·기산·화양·마산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곡주를 뜻하는데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10호로 고창 복분자주, 진도 홍주에 이어 세 번째로 등록된 전통주다. 한산소곡주의 이름을 내걸려면 오직 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지역 재료만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는 70여 가구가 양조장 시설을 갖추고 주류제조 면허를 취득해, 이 지역은 전국에서 지역 단위에 가장 많은 양조장을 가진 술 익는 마을이 되었다. 술맛은 70여 양조장 모두가 같은 듯 다르다. 집에서 빚은 술의 특색이다. 쌀에 누룩을 더해서 밑술을 만들고 다시 고두밥으로 덧술 하는 이양주 방식은 비슷하지만, 양조장마다 첨가하는 재료가 다르고 몇 대에 걸쳐 내려온 비법을 더하니 김치나 장맛처럼 술맛도 다를 수밖에 없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한산소곡주는 한산소곡주갤러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이곳은 한산면 소재 70여 양조장에서 생산한 한산소곡주를 전시·판매한다. 시음도 무료로 가능한데 매주 5개의 양조장이 돌아가며 선보인다. 한산소곡주는 서천군에서 제작한 같은 모양의 갈색 술병을 사용한다. 선비복을 입고 간단한 안주를 곁들여 3종의 소곡주를 맛보는 향음체험(1인 1만5000원, 10인 이상)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서천을 대표하는 또 다른 특산물인 한산모시를 빼놓을 수 없다. 사라져가는 한국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자 하는 간절함이 한산모시마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우리나라 4대 갈대밭으로 꼽히는 신성리갈대밭과 문헌서원은 가을을 느끼기에 가장 최적의 여행지다. 문의 : 서천군 지역경제과 041)950-6885 오미나라가 생산한 각종 와인.(사진 = 장보영 촬영) 오미나라는 백두대간의 허리인 문경새재 초입에 위치한다. 해발 1,000m 고지의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에 자리해 사시사철 서늘한 기온을 자랑하는 준고랭지인 문경은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오미나라는 지난 44년 동안 세계 명주를 공부하고 우리 술을 연구한 양조 및 증류 명인 이종기 대표가 2008년 9월 세운 세계 최초의 오미자 와이너리다. 이종기 대표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최고급 명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오미자 와인을 개발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동시에 나면서 소화 촉진, 피로 해소, 성 기능 개선과 더불어 뇌졸중, 고혈압, 당뇨, 노화에 좋은 오미자의 효능을 살려 세계 유일무이한 오미자 와인을 세상에 공개했다. 오미나라는 와인 및 증류주 제조와 시음 등 와이너리 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2016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과 2020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 와인 부문 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문경 지역의 생태학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연 학습 및 체험 공간이며, 문경새재도립공원옛길박물관은 우리나라 문화 지리의 보고(寶庫)이자 문경새재의 역사를 담고 있는 향토박물관이다. 새도 쉬었다 가는 고개라는 뜻을 담고 있는 문경새재는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백두대간 산하에서 고유의 맛과 멋을 뽐내며 깊은 쉼을 선사하는 문경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과 마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오미나라 054)572-0601 진주진맥브루어리. LP감상하며 맥주 한잔.(사진 = 유은영 촬영) 진주진맥브루어리가 올해 4월 오픈과 동시에 맥주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진주밀로 만든 맥주, 풍미가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뜻의 수제 맥주다. 주원료는 진주에서 나는 앉은키밀이다. 진주밀은 키가 작아서 앉은키밀이라 부른다. 일반 밀가루에 비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진맥의 맛이 풍미가 깊고 목 넘김이 순한 이유다. 논개시장 입구에 자리한 진주진맥브루어리는 건물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다. 오래된 폐가구점을 리모델링했다. 붉은빛에 가까운 외벽은 잘 익은 앉은키밀의 색깔이라고 한다. 1층은 수제 양조장과 맥주 펍 그리고 굿즈샵이 있고, 2층은 맥주 펍과 아카이브 공간, 3층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과 교육장이다. 1층 양조장은 커다란 통창 안으로 맥주 만드는 장면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2층은 LP와 턴테이블이 주르륵 놓여있는 독특한 공간이 있다. 맥주를 한잔 마시며 헤드폰을 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로망을 실현하게 해 준다. 진주진맥브루어리가 자리 잡은 논개시장에서는 토요일마다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린다. 진주하면 생각나는 육전부터 삼겹말이, 납작만두, 해물부추전, 대왕고기완자, 스테이크새우꼬치까지 먹거리 천국이다. 야시장 입구 양쪽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구매한 음식을 식기 전에 맛볼 수 있다. 평소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지만, 토요일 야시장 음식은 대환영이다.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판매하는 캔맥주와 페트병 맥주를 사 들고 야시장에서 즐겨도 좋다. 10월에 진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남강유등축제를 놓쳐서는 안 된다. 7만여 개의 등불이 진주성 아래 남강 위를 형형색색 수놓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가을을 선사한다.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은 진주를 상징하는 유등을 365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남강과 진주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물빛나루쉼터에는 남강 유람선인 김시민호를 운행한다. 진주성의 야경과 화려한 음악분수대를 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밤에도 운영한다. 문의 : 진주진맥브루어리 0507)1410-1466 해창주조장. 해창막걸리 18도, 12도, 9도 모습.(사진 = 박상준 촬영) 해창주조장은 고가의 명품 막걸리를 만들며 유명해졌다. 시중 막걸리보다 도수가 높은 9도, 12도가 주력 상품으로 발효시간이 길고 추가적인 공정이 들어가며 가격 또한 비싸다. 시기별 한정판인 해창 18도는 양조장 출하가격이 11만원이다. 이에 관한 오병인 대표의 철학은 확고하다. 우리 술에도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는 판단이다. 그에 걸맞게 재료부터 다르다. 해남에서 재배한 유기농 찹쌀에 멥쌀을 일부 섞어 만든다. 찹쌀 본연의 은은한 단맛이 인공 감미료를 대체한다. 식객의 허영만 만화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이 해창막걸리의 팬이다. 주조장 내 일본식 가옥의 외형을 간직한 살림집과 아담한 정원 또한 매력이다. 정원은 40여 종의 수목이 약 2,500여 ㎡를 가득 채우는데, 가장 오랜 배롱나무는 수령이 무려 약 700년에 달한다. 입구마당의 롤스로이스 차량도 눈여겨볼 일이다. 명품 막걸리에 대한 오 대표의 집념을 드러내는 상징과도 같다. 그래서 해창 18도 라벨에는 허영만 만화가가 그린 롤스로이스 그림이 자부심처럼 그려져 있다. 고산 윤선도는 해남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고산윤선도유적지는 비자림과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만으로 충분히 다녀올 만하다. 두륜산케이블카는 맑은 날 한라산이 보이고, 우수영관광지는 10월 명량대첩축제(18일~20일)와 같이 즐길 수 있다. 문의 : 해창주조장 061)532-5152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정부업무평가위 위원 위촉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 예술가의 성장을 돕는 ‘청춘 마이크’ 아세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청춘마이크 공연을알리고 있다. 가을은 야외활동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이맘때쯤 길거리 곳곳을 걸어 다니다 보면 거리공연을 자주 볼 수 있다. 거리공연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에서 여는 공연을 뜻한다. 최근에 서울 시내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을 접할 수 있다. 길거리 공연으로 청춘마이크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연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15년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청년 예술가들이 청춘마이크를 통해 공연할 기회를 얻었다. 청춘마이크는 단순한 공연 지원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개 권역별로 청춘마이크 사업이 운영 중이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개 권역별로 청춘마이크 사업이 운영 중이다. 지금 서울 및 수도권에서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리고 있다. 그동안 청춘마이크 공연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아쉽게도 직관해 본 적은 없었다. 이번에 드디어 청춘마이크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9월 25일(수) 오후 6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렸다. 공연이 열리기 전 마로니에공원에 도착하니 야외공연장 무대에서 공연팀의 총연습이 한창이었다. 총연습이지만 온 힘을 다해서 화음을 맞추고 있었다. 오늘은 신지훈 트리오, 차세대, 토리밴드, 이한결 트리오 총 4팀이 출연해서 공연을 펼쳤다. 청춘마이크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이 일찌감치 자리에 앉아 있다. 오후 6시 공연을 시작할 때만 해도 아직 낮이었다.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은 무대와 객석이 구분되어 있었다. 일찌감치 객석에 자리를 잡고 앉은 사람들이 많았다. 무대에 첫 출연팀인 신지훈 트리오가 등장하자 무대 주변으로 더 많은 관객이 모여들었다. 사회자가 무대에서 말을 이어가자 학생들의 커다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사회자가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어디에서 왔는지를 물어보자, 여러 학생이 큰 목소리로 울산요라고 외쳤다. 무대의 출연자들을 보면서 환호하는 학생들 덕분에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신지훈 트리오는 메인스트림 재즈와 국악에 모티브를 둔 크로스오버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장르를 연주하는 3인조 그룹이다. 신지훈 트리오는 메인스트림 재즈와 국악에 모티브를 둔 크로스오버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장르를 연주하는 3인조 그룹이다. 아리랑, 풍년가, 태평가 등 우리의 민요를 재해석한 곡을 연주했다. 차세대는 흘러간 음악과 서브컬처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진 4인조 그룹사운드다. 씨티코믹스, 무슈킴, 거짓말 등을 열창했다. 토리밴드는 4인조 인디 록 밴드로 자아를 주제로 노래하고 있다. 파랗기만 한 봄, 목소리, 필름 등을 열창했다. 토리밴드의 보컬을 맡은 리더 유인하가 객석으로 넘어와서 열창하기도 했다. 리더의 즉흥적인 모습에 관객들도 시선을 집중했다. 차세대는 흘러간 음악과 서브컬처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진 4인조 그룹사운드다. 이한결 트리오는 대중음악을 연주하는 하모니카 연주자 이한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하모니카, 피아노, 퍼커션 3인조 연주팀이다. 일상 속에서 많이 들어봤을 법한 가요, 팝, OST 등의 대중음악들로만 공연을 꾸려 단순 커버가 아닌 즉흥 연주적 편곡을 통하여 원곡의 강점을 살려 연주하는 전문 연주팀이다. Liber Tango, 인생의 회전목마, Hit the road jack 등을 연주했다. 리더 이한결의 하모니카 연주는 진한 여운을 남겨주면서 울려 퍼졌다. 4팀에게 주어진 미션곡이 있었다. 모든 출연진이 각 팀의 개성에 맞게 편곡 또는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올해 수도강원권의 주제곡으로, 지금 펼쳐지는 청춘들의 색과 빛이라는 주제를 반영한 곡이다. 미션곡이 출연하는 팀의 성격에 따라 달리 편곡되어서 미션곡을 감상하는 묘미도 있었다. 토리밴드는 4인조 인디 록 밴드로 자아를 주제로 노래하고 있다. 공연의 분위기가 고조될수록 점차 어두워졌다. 그러면서 객석의 둥근 의자가 조명으로 빛나고 있었다. 가을이 온 듯 서늘한 바람에 실려 무대의 음악이 멀리 퍼져가는 것 같았다. 마로니에공원을 오가는 행인들이 음악 소리를 듣고 점점 모여들었다. 이한결 트리오는 대중음악을 연주하는 하모니카 연주자 이한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하모니카, 피아노, 퍼커션 3인조 연주팀이다.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이 늦은 시각에도얼른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었다. 그들은공연의 여운이 남아 있는 듯 아쉬워했다.공연을 끝까지 관람하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시민을 인터뷰했다. 이정하(63세), 이마리아(57세) 씨는 고모를 모시고 대학로에 연극을 관람하러 왔다가 음악 소리에 이끌려서 공연을 관람했단다. 이게 거리공연의 매력이다. 실내 공연이었다면 불가능했을 거다. 거리공연이라고 해서 만만하게 볼 게 아니었어요. 출연팀들의 실력이 정말 최고예요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청춘마이크가 청년 예술가를 위한 지원사업이라고 하자, 이정하 씨는 그렇다면 이런 공연이 널리 홍보되어서 더 많은 사람이 구경한다면 좋겠어요. 우리가 청년 예술가에게 힘을 실어주는 게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는 것일 텐데요. 우리 같은 시니어도 청춘마이크 공연 일정을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라서 야외에서 청춘마이크 공연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이마리아 씨는 마지막 하모니카 연주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우리 어릴 적만 해도 하모니카를 자주 불었거든요. 하모니카 연주곡이 그동안잊고 지냈던 감성을 일깨워줬어요.거리공연인 만큼 외국인들도 지나가다가 공연을 관람할 텐데요. 그래서 우리의 전통음악을 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국악을 많이들려주길 바랍니다라고 요청한다. 정릉에 거주하는 부부 고동수(68세), 김미연(66세)씨는 가을을 맞아서 날씨가 선선해져서 모처럼 대학로에 나왔단다. 그러다 공연 소식을 접하곤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을 즐겼다고 했다. 고동수 씨는 음악을 좋아해서 끝까지 앉아 있었어요. 청년 취향의 곡들이 많았는데 이곳 대학로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긴 했어요. 그런데 거리공연인 만큼 우리처럼 나이가 지긋한 관객들을 위한 곡들도 중간에 연주하길 바라요. 청춘마이크 공연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어요. 노년층을 위해서도 공연 일정을 홍보해 주신다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한다. 청춘마이크 공연이 오후 6시에 시작한 뒤 점차 어두워지자 객석의 둥근 의자가 조명으로 빛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이한결 트리오를 만나서 인터뷰했다. 하모니카 연주자 이한결(32세)씨를중심으로 피아노 송국화(32세), 퍼커션 박진휘(34세)3인으로 구성된 연주팀이다. 작년 4월부터 이한결 트리오를 결성해서 청춘마이크 사업에 지원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춘마이크 사업의 수혜자로 공연하고 있다. 한 달에 한두 번 공연하고 있다. 이한결 씨는 지인의 소개로 청춘마이크를 알게 되었다. 출연료를 받고 거리공연을 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서 지원했고, 2019년부터 피아노 연주자와 듀오로 청춘마이크 공연을 했다. 재작년에 연주팀이 해체되면서 작년부터 송국화, 박진휘 씨와 이한결 트리오를 결성해서 청춘마이크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한결 트리오가 출연 전 대기하고 있다. 공연하면서 다른 팀들과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도 청춘마이크로 인한 혜택이다. Q) 청춘마이크 사업에 선정되면 어떤 혜택이 있는 건가요? 이한결) 연주자들에게 공연 섭외가 들어오면 계약서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비가 오거나 해서 공연이 취소될 때가 있어요. 그러면 예정된 공연 자체가 무산되어서 출연료를 못 받거든요. 연주자는 그냥 공연으로 일정을 비워둔 건데 정말 아쉽죠. 청춘마이크 사업은 기상 상태와 상관없이 공연 출연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안정적입니다. 그게 청춘마이크 사업의 가장 큰 이점인 것 같아요. 또 청춘마이크 공연을 하면서 대중들 앞에서 최신곡을 연주해 보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어요. 길거리 공연이어서 남녀노소 다양한 분들이 공연을 구경하러 오고, 그분들의 반응을 바로 살펴볼 수 있어서 연주자가 실력을 펼치면서 동시에 경험을 쌓기에 좋은 무대입니다. Q) 2019년부터 청춘마이크 공연을 해왔으니 6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경력에 도움이 되었나요? 이한결) 청춘마이크 공연 햇수가 늘어날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어요. 청춘마이크 사업이 알려지면서 많은 청년 예술가들이 지원하기 때문인 거죠. 특히 수도권 권역은 더 경쟁률이 치열해요. 예술가들 사이에서 청춘마이크 공연한다고 하면 실력을 인정해주는 것 같아요. 사회자가 출연하는 팀이 공연을 시작하기 전 청춘마이크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해서 설명했다. Q) 청춘마이크는 거리공연입니다. 실내 공연과 차이가 있을까요? 이한결) 거리공연은 날씨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편이에요. 야외니까 실내보다 연주 소리가 더 커진다는 것, 연주하면서 모니터를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점 이외엔 실내 공연과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이한결 트리오를 결성할 당시 최소한의 악기 편성으로 최대의 소리를 끌어낼 수 있는 연주팀을 만들고 싶었어요. 지금 청춘마이크에서 즐겁게 공연하고 있어요. Q) 청춘마이크 공연이 월 1~2회 정도라니까 수입 면에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충당하는 건가요? 이한결) 청년 예술가로서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된다는 점 때문에 청춘마이크에 선정되어야 하고요. 저희 셋 다 프리랜서로 연주자나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각자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청춘마이크 공연 일정이 확정되면 모이죠. Q) 예술 업계는 고정적인 수입을 얻기가 힘든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예술을 하시는 이유를 세 분이 각각 말해 주신다면? 이한결)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결심했어요. 제가 가진 재능 중에서 가장 승부를 걸만한 게 연주인 것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도 딱히 반대가 없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예술을 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9살부터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했어요. 당시 아버지가 갖고 계신 낡은 하모니카가 있었어요. 제가 다녔던 피아노 학원에서 하모니카 강사 초빙해서 레슨을 했어요. 하모니카 연주 레슨을 받고 숙제를 열심히 했어요. 선생님이 하모니카 연주하는 재능을 알아봐 주시고 계속 연주하라고 권유하셨어요. 대학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했어요. 송국화) 저는 레슨도 하면서 작곡도 해요. 주로 영화 음악을 많이 만들었어요. 그동안 제가 다양하게 활동해 온 중심에는 음악이 있었어요. 작곡을 전공하려면 기본 악기로 피아노를 연주해야 해요.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학원에 다니면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게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온 것 같아요. 박진휘) 저는 어렸을 때 교회에서 드럼을 치기 시작하면서 음악을 접했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연주와 레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한결 트리오의 공연 무대. 리더 이한결의 하모니카 연주가 중장년층의 감성을 일깨워줬다. Q) 청춘마이크는 청년 예술가를 위한 지원사업입니다. 도전하려는 청년 예술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려줄래요? 이한결) 청춘마이크 사업은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할 기회를 주는 한편 대중에게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주는 사업이죠. 대중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구상해서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술가로서 자신만의 예술에 심취하기보다 대중 관점에서 무엇이 더 재미있을까를 고심하는 거죠. 저희는 무슨 음악을 하는 팀이고, 연주할 레퍼토리가 어떤 게 있는지를 잘 소개했던 것 같아요. 공연팀이 가진 특색과 대중에게 어떻게 어필할지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서술했어요. Q) 거리공연이라서 관객이 고정적이지 않아요. 중간에 자리를 뜨는 관객들도 있어요. 공연할 때 신경이 쓰일 텐데요? 이한결) 관객들이 고정적이지 않아도 관객이 아예 없는 것보다 나은 것 같아요. 객석이 있는데 관객이 한 사람도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보다 사람들이 오가면서 공연을 구경해 주시는 게 낫겠죠. 토리밴드 리더 유인하가 객석으로 와서 공연을 이어가자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Q) 공연을 구경하는 관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게 있을까요? 이한결) 공연장이나 시간대를 따져서 선곡합니다. 늘 선곡이 고민입니다. 공연을 즐기는 분들에게 선곡을 고민하고 연주한다는 거를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기에 공연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주 가끔 갑자기 무대에 올라오시는 분이 있으신데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하모니카를 연주하니깐 하모니카를 들고 무대에 올라오는 어르신이 있었어요. Q) 청춘마이크 사업 관련해서 당부하고 싶은 게 있을까요? 이한결) 청춘마이크가 오래 지속되어 온 공연 지원사업으로, 공연 횟수도 많은 편이에요. 제가 알기론 지금 청춘마이크, 실버마이크가 있는데, 그 중간을 아우르는 중장년마이크가 없어요. 그렇다면 저희가 중장년층이 되었을 때 지금처럼 공연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요. 송국화) 저는 청춘마이크로 공연을 처음 했다고 할 수 있어요. 작곡가로 지내면서 작업실에만 있어서 대중과 소통했던 경험이 거의 없어요. 청춘마이크를 통해서 공연하면서 경험하게 된 일들이 좋았어요. 그런데 작년보다 올해 공연 횟수가 줄고 공연 무대도 좁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박진휘) 청춘마이크 사업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서 공연하는 것도 있는 만큼 청춘마이크가 널리 홍보되길 바랍니다. 문화소외지역의 경우 청춘마이크 소식을 접하지 못할 수도 있어서 더욱더 홍보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공연 내내 자리를 뜨지 않은 채 청춘마이크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청춘마이크는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공연으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문화환경 취약지역 및 문화지구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보편적 문화 누림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거리공연 추진으로 문화 향유 접근성 및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지역 청년 예술가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올해 전국을 수도·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제주권 총 4개 권역으로 나눠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청춘마이크 사업 덕분에 청년 예술가는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고, 국민은 청년 예술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예술가들에겐 그들의 작품을 알리는 공간이 필요하다. 미술가라면 전시장이, 음악가라면 무대가 마련되어야 한다. 인지도가 높은 예술가라면 그 명성만으로도 수많은 관객이 구름처럼 몰려온다. 하지만 이제 막 예술 업계에 발을 들여놓는 신인이나 청년 예술가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공연할 공간을 대여하기도 어렵겠지만, 공간이 마련되었다고 해도 그들의 작품을 보러 오는 관객이 적다. 그렇기에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그들이 펼치는 길거리 공연이야말로 무대와 관객 두 가지 측면에서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다. 이런 것을 두고 일석이조라고 한다.청춘마이크가 펼치는 공연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국민이 청년 예술가의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https://www.culture.go.kr/wday/PlanBusi/pb_YouthMic.jsp 청춘마이크 수도·강원권 https://www.instagram.com/cheongchun_mic/ 청춘마이크 충청권 https://www.instagram.com/dccc_youngmic/ 청춘마이크 경상권 https://www.instagram.com/youth_mic/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https://www.instagram.com/j_local_star/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새녘’, ‘아리잠직하다’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혹시 새녘, 아리잠직하다 이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문화와 생각이 담긴 우리말 모음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는 우리 문화와 생각을 담은 우리말을 누구나 다양하게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기록으로 담은 우리말 모음을 소개합니다. 국립국어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누리집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