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비상구열 좌석에는 특별한 책임이 따른다?!

2023.06.13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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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비상구열 좌석에는 특별한 책임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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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절대 금지!
비상구열 좌석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아찔한 항공기 문열림 사고들>

- “너무 덥다”며 항공기 비상구 열고 기체로 올라간 승객
- “신선한 공기 마시고 싶어”…비행기 비상문 연 중국 승객
- 英공항서 승객이 이륙 전 비행기 비상구 개방…“화장실로 착각”
- 루프트한자 기내 난동 남성 제압… ‘알라신 만나겠다’
- [속보] OOOO 여객기 착륙 직전 개문 비행… “승객이 문 열어”

비상 탈출 시에만 열려야 하는 비상문

승객의 항공기 비상문 조작은 항공보안법 (23조, 46조)에 따라 불법행위로 10년 이하의 징역 처벌을 받습니다.

비상구 좌석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

비상구열 착석 승객은 비상시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비상구를 작동할 수 있고, 다른 고객의 탈출을 도울 수 있는 신체 건강한 고객으로 승무원을 도와 협력할 의사가 있는 승객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 비상구열 착석 규정
① 유사시 승무원을 도와 비상 탈출을 도울 의사가 있는 승객
② 신체 건강한 15세 이상의 승객
③ 보호해야 할 유아를 동반하지 않은 승객
※ 외국항공사의 경우, 영어소통이 불가능한 승객 제외
※ 고정익항공기를 위한 운항기술기준 참고

혹시 모를 비상상황 발생 시 알아두어야 할 안전수칙

Ⅴ 승무원의 브리핑에 귀를 기울이고, 승무원의 안내 준수
Ⅴ 어린이·노약자(환자)를 위한 별도의 비상장비가 있는지 승무원에게 문의
Ⅴ 비상용 산소마스크가 내려올 때는 보호자가 먼저 마스크 착용후, 어린이·노약자 착용을 도움
Ⅴ 비상탈출용 슬라이드 이용 시, 굽이 높은 구두·모서리가 날카로운 장신구와 소지품을 기내에 두고 탈출
Ⅴ 충돌 전 좌석 등받이를 앞으로 세우고,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세 유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절대 금지되어야 합니다.
항공보안·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