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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품 1호, 발명을 만나다

국산품 1호, 발명을 만나다

국산품 1호, 발명을 만나다

국산품 1호, 발명을 만나다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국내 최초 국민의 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준 국산품 1호를 소개합니다.
■ 최초의 국정교과서(1948)
- 정부수립 직후인 1948년 12월 문교부가 처음으로 국정교과서를 발간했다.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가 인쇄한 이 책은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가 86쪽 75원, 4학년 1학기 초등 셈본은 62쪽 51원이었다.
■ 빨래의 혁명 ‘하이타이’(1956)
- 럭키유지(LG화학)가 1956년 처음으로 합성세제인 하이타이를 생산했다. 두부처럼 네모진 비누를 힘들게 문질러서 빨래를 해오던 주부들의 일손을 크게 덜어줬다.
■ 입맛을 바꿔놓은 ‘샘표간장’(1954)
- 메주를 쑤어서 간장을 담가 우리나라 주부들에게 1954년 병에 담긴 샘표간장이 등장해 대히트를 쳤다. 진간장은 식탁에서 전통간장을 밀어내고 우리의 입맛을 바꿔놓았다.
■ 치아건강에 이바지한 ‘럭키치약’(1954)
- 럭키화학(LG화학)은 1954년 국내 최초로 튜브형 럭키치약을 개발했다. 출시 3년여만에 외제품인 롤게이트 치약을 물리쳤다. 럭키치약이 전국에 보급되면서 손가락에 소금을 묻혀 치아를 닦던 우리나라 사람들은 칫솔질을 하게 되었다.
■ 온 국민의 기대속 탄생한 ‘금성라디오’(1959)
- 금성사는 1959년 국내 최초로 라디오 시제품을 완성해 상공부에 제4133호로 상표등록을 했다. 그 해 11월 15일 드디어 대망의 국산 라디오 1호가 탄생했다. 직사각형 상자에 굵은 글씨로 주파수 번호가 새겨져 있다.
■ 영원한 장수상품 ‘초코파이’(1974)
- 동양제과가 1974년에 처음 생산한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금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장수 상품이다. 지금도 식사대용으로, 군인들 간식용으로 사랑받았으며 러시아 등 해외에도 수출되어 외화 획득에 기여하고 있다.
■ 조미료의 간판 스타 ‘미원’(1959)
- 1959년 미원의 탄생은 온 한국인의 입맛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국이나 반찬 등 거의 모든 음식의 맛을 내는 필수 조미료로 사용됐다. 요즘은 일반 가정보다는 음식점에서 미원을 많이 사용하며, 러시아에선 한국보다 미원의 인지도가 높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90억병의 신화 ‘박카스’(1961)
- 박카스는 원래 드링크제가 아니라 알약이었다. 동아제약은 1961년 비타민제로 개발한 박카스정의 판매가 부진하자 1963년 드링크 형태의 '박카스D'를 내놓았다. 박카스D는 마치 신의 은총을 받은 듯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993년에 90억병을 돌파했다.
■ 검정고무신(1950년대)
- 고무신이 닳는 것이 아까워서 사람이 드문 데에서는 벗어 들고 걷는 이가 많았다. ‘진짜표’, ‘타이어표’ 등이 있었다. 왼쪽은 여자고무신, 오른쪽은 남자고무신.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국내 최초 국민의 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준 국산품 1호를 소개합니다.
■ 최초의 국정교과서(1948)
- 정부수립 직후인 1948년 12월 문교부가 처음으로 국정교과서를 발간했다.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가 인쇄한 이 책은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가 86쪽 75원, 4학년 1학기 초등 셈본은 62쪽 51원이었다.
■ 빨래의 혁명 ‘하이타이’(1956)
- 럭키유지(LG화학)가 1956년 처음으로 합성세제인 하이타이를 생산했다. 두부처럼 네모진 비누를 힘들게 문질러서 빨래를 해오던 주부들의 일손을 크게 덜어줬다.
■ 입맛을 바꿔놓은 ‘샘표간장’(1954)
- 메주를 쑤어서 간장을 담가 우리나라 주부들에게 1954년 병에 담긴 샘표간장이 등장해 대히트를 쳤다. 진간장은 식탁에서 전통간장을 밀어내고 우리의 입맛을 바꿔놓았다.
■ 치아건강에 이바지한 ‘럭키치약’(1954)
- 럭키화학(LG화학)은 1954년 국내 최초로 튜브형 럭키치약을 개발했다. 출시 3년여만에 외제품인 롤게이트 치약을 물리쳤다. 럭키치약이 전국에 보급되면서 손가락에 소금을 묻혀 치아를 닦던 우리나라 사람들은 칫솔질을 하게 되었다.
■ 온 국민의 기대속 탄생한 ‘금성라디오’(1959)
- 금성사는 1959년 국내 최초로 라디오 시제품을 완성해 상공부에 제4133호로 상표등록을 했다. 그 해 11월 15일 드디어 대망의 국산 라디오 1호가 탄생했다. 직사각형 상자에 굵은 글씨로 주파수 번호가 새겨져 있다.
■ 영원한 장수상품 ‘초코파이’(1974)
- 동양제과가 1974년에 처음 생산한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금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장수 상품이다. 지금도 식사대용으로, 군인들 간식용으로 사랑받았으며 러시아 등 해외에도 수출되어 외화 획득에 기여하고 있다.
■ 조미료의 간판 스타 ‘미원’(1959)
- 1959년 미원의 탄생은 온 한국인의 입맛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국이나 반찬 등 거의 모든 음식의 맛을 내는 필수 조미료로 사용됐다. 요즘은 일반 가정보다는 음식점에서 미원을 많이 사용하며, 러시아에선 한국보다 미원의 인지도가 높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90억병의 신화 ‘박카스’(1961)
- 박카스는 원래 드링크제가 아니라 알약이었다. 동아제약은 1961년 비타민제로 개발한 박카스정의 판매가 부진하자 1963년 드링크 형태의 '박카스D'를 내놓았다. 박카스D는 마치 신의 은총을 받은 듯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993년에 90억병을 돌파했다.
■ 검정고무신(1950년대)
- 고무신이 닳는 것이 아까워서 사람이 드문 데에서는 벗어 들고 걷는 이가 많았다. ‘진짜표’, ‘타이어표’ 등이 있었다. 왼쪽은 여자고무신, 오른쪽은 남자고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