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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기록해온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양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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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기록해온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양아록 하단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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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양육자인 엄마가 작성하는 육아일기를 의외의 인물이 작성한 조선시대 기록물이 있습니다.

'양아록'
조선 중기 문신 이문건이 쓴 손자 육아일기로 쓰게 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숙길이가 창문을 잡고 걸음마를 익힌다'

'태어난 지 7개월 아랫니 두 개가 나다'

손자가 성장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필묵을 잡다'
'문장을 업으로 삼을 아이가 되려나 보다'

'활을 잡다'
'문모와 무략에 모두 빼어나야 할 것이다'

'인장을 잡다'
'관직을 맡은 상서로운 징조구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콩깍지를 끼고 바라봤으며

'흉하고 위험한 고비 한 달 남짓 되는데 이 몸이 대신했으면'

손자가 천연두를 앓을 때는 대신 아프고 싶어했습니다.

'늙은이의 포악함은 진실로 경계해야 할 듯 하다'

그런 손자에게 술에 취해 매를 대기도 했는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할아버지의 육아일기는 손자가 성인이 되기까지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록되었습니다.

극진한 사랑 속에 장성한 손자 이수봉은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하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손자를 사랑한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유산 '양아록(梁兒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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