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를 통해 자살상담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인력 단기파견 및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강화 등 단기 대책을 추진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정원 확대 및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인력이 부족하여 응대율이 낮은 상황이며, 예산 부족 등으로 인력 확충 등 어려움
[복지부 설명]
○ 정부는 자살상담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 대책을 마련·추진 중이며, 다음의 대책들은 이미 조치하였습니다.
-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관련 전문기관에서 단기적으로 상담 가능한 인력을 파견하였습니다.(9.28~)
- 또한, 1393 전화 대기 시 연결되는 지자체의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인력을 강화하고 대기시간도 단축하는 등 자살상담 수요에 긴급 대응하도록 하였습니다.(9.25~)
- 이러한 조치의 결과로 응대율은 개선되고 있습니다.
* 최근 3일간 응대율 56.7% (나머지 43.3%는 1577-0199로의 연결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 그럼에도 응대율이 낮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다음의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첫째, 상담 인원 중 결원 또는 휴직 인원은 신속히 신규 채용(9.22. 공고)하여 투입할 계획입니다.
- 둘째, 정신건강 및 상담 분야 전문인력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하여, 늘어나는 자살위기 상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 상담전문교육 후 투입, 소정의 수당 지급 예정
○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자살위기가 해소될 수 있도록, 추후 상담사 정원을 확대하고 1393 상담센터의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044-202-3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