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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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긍정학교 교장) |
2020년은 인류 역사상 잊을 수 없는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단 한 가지 사건으로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통털어 5000만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120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었지만, 그 맹위가 꺼질 줄 모르고 있고 심지어 이제 대유행의 서막이 열리기 시작한 것에 불과하다고까지 보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에만 해도 메르스 때처럼 조금 고생하고 나면 지나갈 것이라고 여겼었습니다. 하지만 한 해가 다 지나가도록 코로나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잘 선방하고 있는 나라입니다마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막심합니다. 사업과 장사가 되지 않아 수십년간 해왔던 업을 눈물로 닫았고, 해고를 당하여 하루아침에 생업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청년들도 아르바이트 자리도 없어지고 취업도 어려워지면서 차곡차곡 쌓아온 미래 계획이 무너져 낙망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서 치워도 치워도 해결되지 않는 살림에 눌리고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일상이 무너진 아이들을 바라보는 주부들도 힘듭니다. 아이들도 많이 힘들어 합니다. 학교에 제대로 가지도 못하니 생활 리듬도 깨지고 또래도 만날 수 없고 답답한 집에서 잔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서로 만나고 영화나 콘서트도 보고 축제에서 놀기도 하며, 여기저기 다녀야 기운이 나는 것이 우리인데 이러지 못하니 너무 지쳐갑니다.
정부에서도 감염 확산의 정도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맞는 말이 아닙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거리를 두고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물론 물리적 거리두기는 할 수 있습니다. 밀집, 밀촉, 밀폐된 장소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은 방역을 위해서는 당연히 피해야 하지만 이렇게 지쳐가고 힘들 때 사회에 속한 다른 사람들이 힘을 줍니다.
사회는 ‘종교·가치관·규범·언어·문화 등을 상호 공유하고 특정한 제도와 조직을 형성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구성원들을 재생산하면서 존속하는 인간집단’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있어야 우리는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회와 거리를 두라고 하면 이 사회를 떠나라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이후로 전혀 모임에 가지도 않고 친구도 만나지 않으며 방에서만 지내다 보니 감염은 되지 않았지만 심한 우울과 불안증을 겪게 되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찾아야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두기는 해야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눈부신 기술의 발전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을 이용해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신문물이 부담스러우면 전화를 이용하십시오. 왜 전화했어? 라는 질문을 받으면 “그냥”이라고 대답해 보십시오. “그냥” 전화를 걸고 “그냥”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사이는 이유가 있을 때만 전화하는 사이가 아닙니다. “그냥” 전화하고 “그냥” 문자를 보내보십시오. 그리고 그냥 전화하고 문자 보내는 사람들을 실없는 사람으로 여기지 마시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믿어보십시오.
전화하는 것이 쑥스러우면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쁘게 잘 쓰지 않았더라도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받는 것은 짠한 감동을 줍니다. 길게 쓸 말이 없으면 엽서도 좋습니다. 내용이 없으면 그냥 편지를 보내고 싶어서 보낸다고만 쓰셔도 됩니다.
몇 군데 다른 곳에도 있기는 하지만 정읍 KTX역 대합실에는 딱 1년 후에 배달해주는 느린 우체통이 있습니다. 옆에 비치되어 있는 엽서에 간단한 안부를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배송해줍니다. 1년 전에 자신을 떠올리고 안부를 전한 엽서를 받는 것은 짠한 감동을 줍니다. 이렇게 누군가에게 마음을 두고 연결하는 사회적 거리 “좁히기”는 어려울 때 견딜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지난 13일 열린 ‘위로와 희망’의 드론쇼에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는 국민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가을 밤하늘 위에 펼쳐졌다.(사진=국토교통부) |
뒤집어 생각하면 코로나로 식구들끼리만 집에서 지내는 시간들은 서로 잘 모르고 지내던 것을 잘 알아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지금 걱정하고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그동안 아주 당연하게 느끼고 항상 그럴 것 같던 일상이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는 것이기에 좋은 것이 있다면 그때 그때 잘 누리고 감사하면서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처럼 별로 귀하게 여기지 않던 곳이 내게 얼마나 귀한 곳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명이 아프면 그 감염력으로 인하여 함께 있는 사람이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가 아프면 다 아파집니다. 우리가 아프지 않으려면 서로 아프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잘 연결되어 있으면 아플 때 견디기가 수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정 상 외롭게 혼자 살아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을 내밀고 싶지만 주변에 사람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아니라도 우리는 연결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 같은 동물도 좋고 그냥 길거리에 있는 나무와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오가는 길에 있는 가로수에게 이름을 지어주어 보십시오. 그냥 지하철 출구를 나와 첫 번째 있는 가로수에게 이름을 지어주시고 그 나무와 연결을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요. 푸름이도 좋고 누렁이도 좋습니다. 그 가로수는 늘 그 자리에 있을 겁니다. 오갈 때마다 한 번 미소를 지어주고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그 가로수가 나를 알아봐주는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주변의 모든 것들과 하나 하나 연결을 가져보시면 세상의 모든 것과 연결될 수 있고, 그런 연결이 나를 지켜준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서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괜찮아지면 나와 연결된 모든 사람이 괜찮아질 것입니다. 또 그들이 괜찮아진다면 역으로 내가 괜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쳐있는 나에게 따듯하고 불쌍하게 여기는 연민의 마음을 주어 보십시오. 어려울 때 애쓴다고 따듯하게 대해주시고 불쌍하게 여겨주십시오. 알고 보면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나는 참 불쌍합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야 하는 다른 사람들도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연결된 그 사람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만 말을 해도 제 마음은 따듯해집니다. 혹시 이글을 읽고 나서 처음 만나는 사람이 있으시면 그냥 빌어주십시오. 그 사람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런 것이 연결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째 손해보는 느낌이 드시나요? 상관없습니다. 스스로와 주변의 모든 것을 불쌍하게 여기는 따듯한 마음이 든 것만으로 우리는 함께 이 어려움의 강을 건너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우리가 서로를 불쌍히 여기고 연결되어만 있다면 반드시 함께 잘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혼자 남겨지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같이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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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 받는다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의과대학 학사 운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수업거부 강요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 (인포그래픽=교육부)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실 인재양성지원과(044-203-6933)
- 카드뉴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꼭 기억해 주세요! 가족, 친구, 연인과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나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진드기는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서식하며, 사람 또는 동물을 물어 흡혈합니다. 주로 텃밭작업 등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높으며, 등산, 캠핑,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도 진드기에 물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의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습니다. ■ 쯔쯔가무시증이란? · 정의 :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 · 잠복기 : 10일 이내 · 환자 발생시기 : 연중(특히 10~11월에 집중 발생) · 증상 : 발열, 근육통, 오한, 발진, 검은 딱지(가피) 등 · 누적 치명률 : 약 0.2% (2011~2023년 기준)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란? · 정의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 · 잠복기 : 5~14일 · 환자 발생시기 : 4~11월 · 증상 :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의식저하, 혈소판 감소 등 · 누적 치명률 : 18.7% (2013~2023년 기준) ※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수칙 준수와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치료가 중요합니다. ■ 라임병이란? · 정의 : 보렐리아속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 · 잠복기 : 3~30일 · 환자 발생시기 : 연중 · 증상 : 발열, 유주성 홍반(과녁 모양의 발진),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 치명률 : 0.1% 미만 Q. 진드기에 물렸다면? A. 크기가 작아 물렸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를 제거해 주세요. [주의]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손으로 터트릴 경우 2차 감염 우려가 있습니다. Q.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다면, A. 손으로 떼지 말고 핀셋을 사용하세요. 피부 깊숙이 핀셋을 밀어 넣은 후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제거해 주세요. 해당 부위를 소독해 주세요!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 Ⅴ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입기 (밝은 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 장갑 등) Ⅴ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Ⅴ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중 Ⅴ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Ⅴ 풀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 풀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Ⅴ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Ⅴ 기피제의 효능 및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 Ⅴ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하기 Ⅴ 샤워(목욕)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Ⅴ 발열 등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감염내과) 방문하여 진료받기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꼭 기억해 주세요! Ⅴ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감염내과) 방문하여 진료받기 Ⅴ 병원진료 시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또는 농작업 알리기 나와 내 가족, 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이상민 행안부 장관,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현장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소상공인이라면 소담스퀘어에 주목! 천석찬 대표는 1인 기업 킵고잉을 설립했다. 킵고잉은 리포좀비타커큐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리포좀비타커큐는 비타민C와 커큐민을 합성한 가공식품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자사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품이 우수하다면 고객이 알아줄 테고, 그러면 매출도 오를 거라고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야심 차게 사업을 시작했건만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무엇보다 제품을 알릴 방법이 불확실했다. 홍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천 대표는 1인 기업이 가진 한계와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 대표처럼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면 제품을 진열해두고 판매하는 매장과 직원이 필요하다. 1인 기업을 경영하는 천 대표로선 오프라인 시장 대신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가장 쉬운 방법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였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 하나만으론 많은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없었다. 천 대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제품을 알려야만 제품의 판매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것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했다. 천 대표는 인터넷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키워드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게 작년 9월이었다. 마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방법을 찾았다. 다름 아닌 소담스퀘어를 이용한 홍보였다. 소담스퀘어 역삼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 중이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는 곳을 내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역 거점별 전문 운영기관이 협업하여 만들었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커머스 기초교육부터 라이브 커머스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등 필요한 전문 장비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받을 수있다.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한 중소기업 확인서(소상공인), 국세 완납 증명서,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 쇼호스트가 출연해서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천 대표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서 소담스퀘어 역삼을 이용했다. 처음엔 스튜디오에서 자사의 제품 사진을 여러 각도로 촬영했다. 그다음 MD를 만나서 1:1 컨설팅을 받았다. 제품 홍보에 필요한 조언, 방향성을 안내받았고, 그에 따라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판매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리고 오늘 천 대표가 바라던 라이브 커머스를 하게 되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인터넷 방송으로 하는 홈쇼핑이라고 할 수 있다. 천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기회여서 기대가 된단다.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 2층의 스튜디오에서 3가지 제품군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촬영 중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참관해봤다. 업체로부터 받은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사전에 방송작가가 대본을 작성하고,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순서로 라이브 커머스를 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보니 그간 TV에서 자주 시청했던 홈쇼핑이 생각났다. 화면상으론 제품을 홍보하는 두 명의 쇼호스트만 출연하고 있지만, 실상 라이브 커머스를 위해 수고해주는 스태프들이많았다. 실시간 송출되는 라이브 커머스가 차질없이 원활하게 방송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본의 내용 및 구성, 시청각적인 요소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물론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TV홈쇼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TV홈쇼핑과의 차이점이 있다.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게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이다. 인터넷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하는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해 질문하면 쇼호스트가 댓글로 대답할 수 있다.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원활히 송출되게끔 모니터링하고 있다. 천 대표도 가까이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때면 귀를 쫑긋 세운 채 집중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위메프 앱에 접속하니 위메프 라이브가 뜬다.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그대로 복사한 듯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볼 수 있었다. 이게 생방송의 매력일 것이다. 소상공인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리를 옮겨 천 대표에게 그동안 소담스퀘어를 이용해 본 소감을 물어봤다. 천 대표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저는 집에서의 출퇴근을 고려해서 그동안 소담스퀘어 역삼만 이용해봤어요. 우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다는 게 큰 이점입니다.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또한 소담스퀘어의 시설, 방송 장비 등이 아주 우수합니다. 딱히 나무랄 데가 없을 만큼 좋아요라면서. 천 대표는 소담스퀘어는 마음 같아선 저 혼자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 그런데 소담스퀘어를 늘려간다고 하니 안심이에요라면서 웃는다. 천 대표의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제품의 이미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있다. 천 대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조언했다. 소상공인은 직원이 많지 않아서 홍보전문가를 따로 둘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 대표가 홍보까지 도맡아서 합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의외로 좋은 제도가 많습니다. 제가 판판대로에서 소담스퀘어를 알게 되었듯이 소상공인 여러분도 각자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시고 꼭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세요라는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하는 소상공인과 고객의 반응은 어떨까? 소담스퀘어 역삼 수행기관인 위메프 관계자에 따르면, 소상공인에겐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겐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이점으로 꼽는다고 했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공유오피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필요 시 업무나 회의를 할 수도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와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 컨설팅·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업무 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좋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창작스튜디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 역삼, 상암, 당산, 부산, 대구, 전주, 강원 춘천, 광주에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1곳을 신규로 구축하고,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이나 전화 02-6678-9361~9362/9365/936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담스퀘어(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 사업 : https://www.sbdc.or.kr/menu2/sosang10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대담한정책] 꽁꽁 얼어붙은 불통을 함께학교가 깨뜨립니다 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소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만든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는 정책 제안, 정책 답변,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갈등 해소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교육 혁신을 이루고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께 정말로 필요했던소통의 창구 함께학교에 대해 교육부 함께학교 TF 권기정 팀장님,청년보좌역 김건호님과 대담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