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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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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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경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후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바이러스를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미처 갖추지 못한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초강수로 바이러스를 피하기 급급했다. 바이러스에 대항할 백신을 개발하였지만 우리는 여전히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와 사투를 지속하고 있다. 유례없는 전염성 바이러스는 직장 및 여가활동을 포함한 전반적인 삶의 양식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세상은 너무 많이 달라졌다.
삶의 양식 변화 중 가장 큰 특징은 개인 활동유형의 변화로 볼 수 있다. 사람들 간의 접촉을 막기 위한 사회적 통제로 인하여 공공시설이 폐쇄되었고, 학교수업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직장이 재택근무를 권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온라인이나 디지털기기를 사용한 비대면 서비스의 이용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또한 공원과 공공 및 개인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의 폐쇄와 이용인원의 제한은 규칙적인 운동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단체종목 참여자의 활동제한으로 이어져 개인의 신체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변화된 ‘생활체육’의 패러다임
그렇다면 2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에 어떠한 변화를 주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0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하는 <국민생활체육조사>를 살펴보면 생활체육 참여율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는 60.1% 그리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된 2021년에는 60.8%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직전 4년간 평균 생활체육 참여율이 61.8%였던 점을 감안할 때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인한 ‘활동의 제약’이 생활체육 참여율을 소폭 감소시켰지만 그리 큰 영향을 준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규칙적인 운동과 스포츠를 통해 여가활동을 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체육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 새로운 형태의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ACSM)는 건강 피트니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그 해의 피트니스 트렌드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워치, 심박수 모니터, 피트니스 트래커와 같은 웨어러블 기술이 1위를 차지하였고 홈트레이닝과 야외스포츠가 각각 2,3위 그리고 온라인을 활용한 운동 참여가 9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트레이닝과 온라인 트레이닝이 2019년 피트니스 트렌드 순위에 나타나지 않는 것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로 인해 피트니스시장이 가정으로 이동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소규모로 그룹을 만들어 운동하는 그룹운동은 2019년에는 2위를 차지했지만 2021년에는 17위 그리고 2022년에는 20위를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국제 스포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즉, 실내헬스장에서 PT를 받으며 함께 그룹운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야외스포츠와 홈트레이닝으로 운동형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의 체육활동 참여형태가 달라진 것은 <2021 국민생활체육조사>에서 생활체육 참여변화 문항을 구성하여 조사한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의해 규칙적인 생활체육 참여빈도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 참여빈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17.3%로, 2020년 0.2%에서 17.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참여 증대 이유로 ‘건강 및 체력에 대한 의식 증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개인시간 증대’가 주를 이루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체육시설 폐쇄와 전염의 위험성으로 움츠러들었던 체육활동 참여를 새로운 형태로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야외 생활체육의 활성화, 자전거와 골프산업의 호황
<2021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행 이전 대비 ‘자전거’, ‘골프’와 같은 야외스포츠 참여율이 증가하였고 대표적인 생활체육인 ‘수영’과 같은 실내스포츠 참여율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내스포츠시설업이 바이러스 전염성이 높은 시설로 인식되어 실내보다는 사람들 간의 거리를 둘 수 있는 야외에서 생활체육을 실천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작년에 조사한 자전거제조사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30% 증가했고, 국내 자전거 수출 1위 기업인 알톤스포츠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950% 증가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운동과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사람들의 자전거 구매로 수년간 적자를 기록해오던 자전거 기업들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적은 인원으로 넓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골프의 경우 20~30대의 참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등하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골프업계가 유례없는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의 현상이다.
비대면 체육활동의 증가
생활체육 참여의 커다란 변화 중 또 하나는 홈트레이닝족의 증가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된 집콕 일상은 많은 것들을 ‘집’으로 모이게 하여 집은 더 이상 휴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게 되었다. 집은 업무를 하고 학교수업을 받는 곳이며 코로나19 전염의 걱정 없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된 것이다. 2021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홈트레이닝과 관련된 유튜브 동영상 개수가 약 3배가량 증가하였고, 조회 수 또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일수록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홈트레이닝이 새로운 체육활동 참여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체육시설의 폐쇄는 운동량 저하로 이어져 육체적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울감, 좌절, 고립감 등 심리적 문제요인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심장협회,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 등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 기간 동안 신체활동 및 체육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그 예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 100’에서는 체력항목별, 운동부위별, 목적별 운동루틴을 분류하여 운동처방 동영상을 제작 및 보급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에서는 ‘국가대표 집콕 운동’, 서울특별시에서는 ‘서울아 운동하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체육관련기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운동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저하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동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로 온라인을 활용한 동영상 위주의 운동강습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운동강습프로그램 외에도 ‘국민체력100 온라인 운동상담’ 게시판을 통한 지속적으로 운동 및 건강과 관련된 질의응답 등 홈트레이닝에서 아쉬운 부분들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비대면 체육활동은 20~30대 여성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온라인 동영상자료’를 활용한 참여방법에 가장 많은 응답을 하였다. 상대적으로 온라인 공간에 대한 활용이 취약한 중장년층은 ‘기존에 습득한 체육활동 지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희망하는 비대면 체육활동 참여방법으로 10~30대의 경우 ‘운동관련 어플리케이션’과 ‘게임형식의 기기활용’이 높았고, 중장년층으로 갈수록 ‘전문가의 원격지도’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람들은 온라인에서의 체육활동이더라도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의 소통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홈트레이닝의 진화
타인과 관계를 맺어 소통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생활유형은 개인주의를 부추기는 것처럼 보였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수업, 회의, 토론회 개최 심지어 종교활동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그 결과 비대면 활동은 오히려 격리된 사람들에게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연장선상에서 온라인 홈트레이닝기술은 첨단기술의 접목으로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면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실내체육시설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을 닫게 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통한 운동수업을 제공하기 시작하였고, 실내체육시설들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한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동영상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콘텐츠는 집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요가부터 러닝, 고강도 인터벌 운동, 복싱, 필라테스, 줄넘기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오픈핏(Openfit.com)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개개인별 맞춤 영양식단도 제공해준다.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강습을 받으면서 전문트레이너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펠로톤(Peloton)은 집에서 타는 사이클기기와 트레이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구독서비스를 제공하여 집에서 사이클수업에 참여하고,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사이클을 탈 수 있도록 하여 타인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홈트레이닝을 이용한 체육활동은 유명한 트레이너의 수업을 장소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어떠한 바이러스의 공격에도 걱정 없이 안락한 집에서 인터넷 접속을 통해 자유롭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온라인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스마트워치(Apple Watch, Fitbits 등)와 같은 최신 웨어러블기술을 이용하여 심박수, 소비칼로리 등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장점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스포츠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끝나도 온라인 홈트레이닝은 새로운 체육활동의 문화로 계속해서 진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사점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피트니스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2021년 7.2%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의 디지털 헬스산업이 향후 5년간 15.3%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체육시설의 폐쇄와 이용인원 제한 등 생활체육 참여의 위기가 온 것처럼 보이지만 야외스포츠의 활성화 및 비대면 생활체육의 급격한 발전으로 오히려 기회를 맞이하였다. 생활체육의 새로운 요소 발굴과 다변화를 통한 확대는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속 생활체육의 활성화 기회로 다가온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가활동이 비단 체육만은 아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과 고민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다.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발행하는 <스포츠 현안과 진단> 기고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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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10% 절약하면 인상 전 전기요금…7일부터 에너지캐시백 신청 접수 정부가 오는 7일부터 전기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0% 감축하면 현금 등으로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 접수에 들어간다. 특히 이달부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른 더위와 전기요금 인상(5월 16일)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이를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확대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 동월 대비 10% 감축시 전기요금을 5월 인상전과 같은 수준으로만 내면 된다. 전기요금 청구서.(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너지 캐시백은 7일부터 온라인 포털 검색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존 6개월 단위로 환급되던 방식에서 월별 전기요금에서 차감 또는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전기 사용량과 요금 수준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 달 예상 요금을 사전 고지하는 등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을 3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단가도 지난해 4만원에서 올해 4만 3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으로 3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지난해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는 올해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한다. 방 차관은 내수활성화 대책으로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할인혜택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부터 전국 숙박시설 예약 시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KTX(30~50%)와 유원시설(1만원)도 할인해준다. 정부는 청년 4인이 전남으로 여행을 떠날 때 내일로 패스, 렌터카 할인, 숙박쿠폰 등을 활용하면 여행비용을 25만원(100만75만원)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 차관은 오늘부터 전국 숙박시설 예약시 3만원 할인쿠폰이 제공(2~30일)되는 만큼 많은 신청을 통해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털 창에 여행가는 달을 검색하시면 정보를 모아 놓은 홈페이지로 연결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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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Auto DR 실증사업 현장방문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관광호텔 CU편의점을 방문, 현장 관리자로부터 Auto DR의 효과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Auto DR이란, 원격제어가 가능한 조명, 에어컨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국민 DR 발령 시 자동으로 참여하는 기술이다.,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관광호텔 CU편의점을 방문, 현장 관리자와 Auto DR의 효과 등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Auto DR이란, 원격제어가 가능한 조명, 에어컨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국민 DR 발령 시 자동으로 참여하는 기술이다.,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관광호텔 CU편의점을 방문, 스마트기기 설치·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관광호텔 CU편의점을 방문, 스마트기기 설치·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관광호텔 CU편의점을 방문, 스마트기기 설치·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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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직접 시도해보다! 2023년 5월 31일 오전 9시, 출시 전부터 장안의 화제였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드디어 그 첫발을 뗐다.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서비스)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기존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도와주는 체계다. 이 인프라는 금융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혜택으로 돌아오게될 것이다. 앱에 들어가면 대출 갈아타기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다.(출처=핀다 앱) 우선,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한눈에, 쉽게 조회할 수 있고더 낮은 금리로 손쉽게갈아탈 수 있다.이 모든 작업은 스마트폰으로 집에서, 직장에서, 교통수단 등에서 편리하게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인프라는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게 될 때 우대금리 조건의 선택, 해제에 따른 실시간 금리 변화를 확인할 수 있거나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비교해서 어떤 상품으로 옮겨가는 것이 가장 나은지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든 정보가 금융 소비자들에게 낱낱이 공개되기 때문에 금융회사 간 경쟁이 촉발되어 지금보다 더 나은 조건의 상품들이 출시되고 대출금리 또한 자연스럽게 인하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7개 플랫폼, 53개 금융회사에서 대환대출 이용이 가능하다.(출처=케이뱅크 앱) 5월 31일 기준으로, 대출 갈아타기 이용은 7개 플랫폼,53개 금융회사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거의 대부분의 핀테크 앱들과 금융회사들이 참여한다고 보면 된다. 나는 대출상품이 있어 여러 앱(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핀다, 토스뱅크)을 활용하여 대출 갈아타기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눈에 띄게 표기돼 있다.(출처=케이뱅크 앱) 이 인프라 구축에 맞춰 앱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앱 별로 대출 항목을 누르면 대환대출 갈아타기 등과 같은 목록이 눈에 띄게 배치돼 있었다. 카카오뱅크 대환대출 인프라.(출처=카카오뱅크 앱) 카카오뱅크는 텍스트를 최소화하고 그래픽, 사진 등을 많이 사용해 가독성을 높인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대환대출 신청 가능 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나는 영업시간에 시도해 보았으나, 오늘 준비된 대환대출이 모두 소진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다.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첫날이다 보니 조회 및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다수 몰린것으로 보여진다. 공공마이데이터로 빠르게 내 정보를 가져올 수 있다.(출처=케이뱅크 앱) 케이뱅크의 경우에도 가장 앞쪽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배치돼 있었다. 대출 목적과 상환 방법, 보유 자산, 신용점수 등을 확인한 후 공공마이데이터로 서류를 안전하게, 한번에 가져왔다.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핀다에서는 앱을 시작하자마자 팝업 형태로 대출 갈아타기가 바로 등장했다. 내가 대출받고 있는 상품들을 조회한 후, 가져오고 싶은 대출계좌를 선택해 대환대출 신청을 할 수 있었다. 토스뱅크 대환대출 인프라.(출처=토스뱅크 앱) 토스뱅크의 경우, 신청 마감시간이 앱 상단부에 표시되고 더 낮은 금리를 못 찾으면 토스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대출상품을 갈아타지 못하더라도 좌절하지 말 것!(출처=핀다 앱) 나는 이렇게 여러 앱에서 대환대출을 시도해 보았으나 원하는 다른 금융상품으로 갈아타지는 못했다. 나와 같은 상황을 겪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 인프라에 접근해서 금리를 더 낮추기 위해 조회를 시도해보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금융당국이 너무나도 좋은 판을 깔아줬다. 우리는 이 훌륭한 인프라를 더 많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기존 대출상품의 원리금을 성실히 갚고, 신용점수가 올라간다면 유리한 조건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해질 것이다. 물론, 갈아타는 조건이 좀 더 완화되도록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 대환대출 첫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출처=카카오뱅크 앱)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실제로 인프라 시작 첫날 오후 4시까지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금융회사 간 총 1819건의 대출 이동을 통해 약 474억 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고 한다. 은행 간 대출 이동이 전체의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금리 인하 사례도 발견됐다. 한도대출 1500만 원, 9.9% 금리가 5.7%로 낮아진 사례가 있고 일반 신용대출 8000만 원, 15.2%의 저축은행 고금리가 4.7%인 은행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면서 이자 부담이 획기적으로 감소한 사례도 등장했다. 갈아타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출처=금융위원회) 한편, 이 인프라에서는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기존 대출 중,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과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에 한해 갈아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단, 인터넷 전문은행(카카오, 케이뱅크, 토스뱅크) 비상금대출은 SGI보증이 있어 옮길 수 없다고 한다. 이 부분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당장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이따금씩 확인, 조회해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출처=금융위원회) 참고로,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은 7월 1일부터 모든 카드론을 조회, 갈아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플랫폼에서 대출 조건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에 불이익이 가지 않으니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확인해보기 바란다. 대환대출 서비스 상황별 이용 방법.(출처=금융위원회) 대출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고금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이 이자 부담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도록 금융당국의 세심한 모니터링 및금융회사들 간선의의 경쟁이 올바르게, 건전하게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책기자단|전형wjsgud2@naver.com 안녕하세요! 2019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자 전 형입니다. 유익한 정책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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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들이 수어 통역 영상을 한 번에 알아보게 하는 엠블럼이 있다고?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함께해주세요! 우리가 쉽게 읽고 쓰는 한글이 일부 농인분들에겐 외국어와 다름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 농인들의 공용어는 한국수어입니다. 한국수어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농인들에겐 빠른 속도로 흐르는 자막이나 복잡한 독해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문화 관람 정보를 설명하는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했고, 영상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큐알(QR)코드에 엠블럼을 만들어 적용했습니다. 수어와 만나다라는 의미인 이 엠블럼은 농인이자 이모티콘 작가인 구경선 작가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만들었습니다. 이 엠블럼이라면, 앞으로 농인들이 쉽게 수어 통역 영상을 찾을 수 있겠죠? 이 캠페인은 수어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삼성전자에서도 함께해 주었습니다. 생활가전 포장 상자에 적용해서 농인들이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봇 AI 로봇청소기의 포장 상자에 6월 말부터 서비스 예정)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농인 배우 이소별 씨가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방탄소년단(BTS) 공연의 수어 통역으로 주목받은 김민재 수어통역사 그리고 문체부 브리핑의 수어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고은미 수어통역사가 캠페인 영상에 참여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븐 앞으로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수어 통역을 제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