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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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울산대학교 교수 |
최근 전 세계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이후 뉴노멀시대를 겪고 있다.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작 불과 3개월 만에 극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고, 스포츠 또한 그 예외가 아니었다. 비대면 스포츠활동이 증가한 것은 차치하고 등산, 골프, 테니스와 같은 주로 중년층 이상의 세대에서 즐기던 스포츠활동에 젊은 MZ세대들이 열광하고 있다. 산린이(등산+어린이), 골린이(골프+어린이), 테린이(테니스+어린이)와 같은 신조어가 등장한 것도 바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 이후이다. 생활체육은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하여 행하는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활동’이다. 테린이, 골린이 등을 통한 사회 현상에서 주목할 수 있듯이 국민 스스로가 ‘재미’와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그렇다면 과연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기존의 양적인 활성화에서 나아가 질적인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서울·경기지역과 차별화되는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최근까지 대표적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되었던 공적 영역에서의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 법·제도 개선에서 나아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조화는 어떻게 가능할까? 이러한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중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식의 전환
생활체육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면서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생활체육 참여율 확대를 주요 목표로 설정해왔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 43%였던 주 1회 이상 생활체육 참여율을 2017년까지 60%로 높이는 목표를 설정했고, 문재인 정부는 생활체육 참여율의 목표를 2022년까지 64%로 설정했다. 이에 2019년에는 66.6%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달성했으며,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체육 참여율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는 60.8%를 달성했다. 즉 정부에서 목표로 설정한 생활체육 참여율이 어느 정도 달성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 이면에는 한 가지 짚어보아야 할 점이 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양적인 측면에서 측정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 증가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 내면을 살펴보면 규칙적인 생활체육 참여 종목의 대부분이 걷기에 편중되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주로 참여하는 생활체육의 1순위는 걷기(41.4%), 2순위는 등산(13.5%), 3순위는 보디빌딩(13.4%), 4순위는 요가, 필라테스, 태보(7.2%), 5순위는 골프(6.8%)로 나타났다. 물론 걷기가 국민의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해 중요한 활동이긴 하지만, 걷기가 포함된 생활체육 참여율을 통해 전 국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유무를 판단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따라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생활체육 참여율’이라는 양적 증가에서 나아가 질적 측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지역 생활체육 정착 구조 확립 및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
MZ세대의 골프와 테니스 활성화의 사례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직은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종목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골프와 테니스뿐만 아니라 타 종목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지역 생활체육의 정착 단계는 관망/무관심 단계, 참여 단계, 지속 단계, 평생스포츠로의 정착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관망/무관심 단계는 여러 가지 제약 요인으로 인해 생활체육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시도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클럽 등과 연계를 통해 유소년들에게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대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활용해 생활체육종목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참여와 지속 단계에서는 흥미를 가지고 생활체육에 입문한 시민들이 평생스포츠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 형성, 실력별 리그 대회 개최, 시설 확충, 동호회 문화 개선 등을 지원하여 그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껴 중도 탈락하지 않게 해야 한다. 끝으로 평생스포츠로의 정착 단계에서는 이들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도자 제공이 중요하다.
지역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구조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종목에 따른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며, 이와 함께 생활체육 참여율의 질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지역 생활체육 브랜드화
프랑스의 ‘투르 드 프랑스’, 영국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 미국의 ‘뉴욕 마라톤 대회’와 ‘보스턴 마라톤 대회’, 싱가포르의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도시에서 개최되는 스포츠브랜드라는 점이다. 이러한 세계적 명성을 가진 도시 스포츠브랜드의 특징은 해당 스포츠의 참여자 및 관람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 및 연관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가능케 하여 지역산업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강원도 양양군이 ‘서핑의 성지’로 떠오르며, ‘MZ세대의 서핑 = 양양’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졌다. 그 결과로 인구가 3만 명이 넘지 않고 인구의 20% 이상이 65세가 넘는 초고령 지역 소도시가 최근 몇 년간 제2의 부흥을 누리고 있다. 군사 지역을 대여해 서핑 전용 해변으로 변화시키자 강원도 양양군은 2015년 개장 후 연간 55만 명이 찾는 강원도의 생활체육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해양레저스포츠와 e스포츠라는 두 개의 스포츠콘텐츠를 중심으로 스포츠도시 브랜딩(branding) 정책을 시행 중이며 해마다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통해 도시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도 양양군과 부산광역시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생활체육 자체의 브랜드화, 그리고 생활체육을 통한 도시브랜드화는 지역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안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역 생활체육 브랜드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다양한 방안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장소·종목의 브랜딩 및 생활체육과 관광의 연계를 간략히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지역 생활체육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장소·종목의 브랜딩이 중요하다. 브랜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잘 만들어진 브랜드는 해석하거나 강조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인식의 틀을 형성한다. 브랜딩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장소이미지가 구축되면 지역의 훌륭한 자산이 된다.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공고한 전략이 필요하며, 여기서 전략이란 지역의 대내외적인 환경을 이해하고 보유한 자원의 강점을 평가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생활체육과 관광의 연계이다. 스포츠콘텐츠는 스포츠 외적으로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하고 연관 분야와 융복합이 용이한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중 관광산업은 고용 창출, 부가가치 창출, 외환 획득 등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생활체육과 관광의 연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체험과 관람이 핵심 요소인 스포츠관광은 지역사회의 발전 전략으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
효율적인 행정/제도 기반 조성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가 2020년부터 민선회장 체제로 변화되었다. 뒤이어 1년 6개월만인 2021년 6월에는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에 대한 시행이 이루어졌다.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는 예산 확보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치적 의존성에서 벗어나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하지만 지방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양 단체가 통합하고 민간체육회가 출범했으며 법정법인화를 이룬 현시점에서 지방체육회가 그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의문점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통합 이전 지방체육회의 주된 업무는 대회 지원 사업이었다. 현재도 전국체전, 도민체전, 종목별 대회, 지역 대회 등 전문체육에 인력들이 편중되어 있고, 지원 또한 전문체육으로 무게가 실려 있다. 지역 생활체육 지원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지방체육회이다. 지방체육회의 방향성 확립과 행정/제도의 안정이 동반되지 않는 생활체육 활성화는 쉽게 동력을 잃어버릴 것이 자명하다. 이에 생활체육 활성화의 주체인 지방체육회의 정상화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며, 이어서 법률 및 조례의 재개정을 통해 지방비 등의 재정적 지원을 의무화하고, 지역 생활체육의 브랜드화를 통해 자체 수익 확보를 위한 효과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마무리하며
2000년대에 들어와 국민의 삶의 질과 복지가 강조되면서 생활체육정책이 그 어느 시기보다 강조되기 시작했다. 이전과 비교하여 실용적인 <국민체육진흥5개년계획>이 수립되었고, <문화비전 2008~2012>, <국민생활체육진흥계획(스마일100)>, <2030 스포츠비전> 등을 통해 국민 복지의 측면에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현 정부에서도 이러한 정책 기조의 연장선상에서 ‘국민 스포츠 인센티브’, ‘유·청소년 및 노인체육활동 지원’, ‘아웃도어 레저스포츠 지원’ 등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여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과 발맞추어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이라는 생활체육 3요소에 대한 지원이 중심이었던 기존 방안을 통합하고, 양적 생활체육 참여율 증대에서 나아가 질적 생활체육 참여율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색 있는 장소와 그 지역만의 색깔을 가진 종목 브랜딩을 통해 지역 특성화 생활체육을 발굴하고, 생활체육 지원의 주체인 시도체육회의 정상화와 재정확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해본다.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발행하는 <스포츠 현안과 진단> 기고문 입니다.
* 이번 호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과학원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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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2년 간 청년 사회참여·경제활동 지원 113개 법령 정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수리기술사 자격 취득을 위한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6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 중 2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해 현재 시행하고 있다.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의 인정 범위를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뿐만 아니라 학위 취득 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을 모두 인정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뒤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또,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아울러,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그동안 법제처는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청년세대가 법령정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법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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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수억만 송이가 피어나는 장미 명소 ‘곡성세계장미축제’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수억만 송이가 피어나는 장미 명소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가는 방법과 주차 팁 장미축제를 조금 더 잘 즐기는 관람 포인트 1. 2024 곡성세계장미축제 일정, 입장료 - 축제 일정 : 2024.5.17.(금)~2024.5.26.(일)-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운영시간(축제기간 중) : 매일 08:00~22:00 (매표 마감 20:00)- 이용요금 : 대인 5000원 / 소인, 경로 4500원 * 프로그램별 이용요금 별도- 문의 : 061-363-8379 (곡성군 관광안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 곡성에서는 세계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역시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날 예정이에요. 2024년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5월 17일 금요일부터 5월 26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축제가 진행되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인은 5000원, 소인과 경로는 4500원입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즐길 차례입니다. 축제 이용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2. 가는 방법, 주차장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전국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레트로한 구 역사와 놀이동산 등이 있는 기차 테마파크입니다. 기차마을 안에는 넓은 규모의 장미정원이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자차 이용객도, 뚜벅이 여행자도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KTX가 정차하는 곡성역에서 걸어서 약 10분이면 기차마을 후문에 도착합니다. 자차 이용 시에는 주차가 가장 걱정인데요. 두 곳의 매표소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1주차장은 후문, 제3주차장은 정문과 가까우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곡성역, 뚝방마켓, 기차마을전통시장 등 인근 공영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곡성세계장미축제 주요 관람 포인트 섬진강기차마을 정문으로 들어가면 에펠탑 모형이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장미로 예쁘게 꾸며 두어서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에요. 또 정문 근처에 구 곡성역사와 증기기관차 등이 있어서 감성적인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장미공원이 나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규모만큼이나 풍성한 장미인데요. 섬진강기차마을 장미정원은 다양한 품종의 장미 1,004송이가 심겨져 있어 천사장미공원으로도 불립니다. 1004 ROSE ROAD를 따라 걸으며 시대별, 나라별 장미를 만나볼 수 있어요. 중국, 페르시아, 그리스, 프랑스 등 각국의 특징을 담은 공간에서 다채로운 장미들을 만나 보세요. 장미를 들고 있는 거대한 장미 여신상도 놓칠 수 없는데요. 많은 분들이 사진으로 남기는 장미정원의 상징입니다. 여신상 바로 옆 잔잔한 호수와 시원한 분수 그리고 정자가 장미와 함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소망을 담아 북을 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 정자에 긴 줄이 늘어서기도 합니다. 장미로 만든 터널도 사진 명소입니다. 터널 안에서 보는 장미도 예쁘지만 밖에서 보면 또 다른 모습입니다. 장미가 가득 핀 아치형 터널이 죽 늘어서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천사의 미로원을 추천합니다. 어른 키만 한 높이의 장미 벽이 미로를 이루고 있어서 장미와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스팟입니다. 장미정원을 떠나기 전 중앙광장 근처의 전망대에도 꼭 올라가 보세요. 높지는 않지만 장미로 가득한 섬진강기차마을을 조망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축제 기간 중에는 기차마을 운영 시간이 10시까지 연장되어서 밤 장미를 즐길 수 있어요. 장미정원에도, 소망정과 분수대에도, 에펠탑에도 예쁘게 조명이 들어오니 야간개장도 놓치지 마세요. 4.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더 즐기는 법 - 증기기관차 이용요금 : 대인(편도 · 왕복) 6000원 · 9000원 / 소인, 경로(편도 · 왕복) 5000원 · 8000원- 레일바이크 이용요금 : 2인 2만원 / 3인 2만 5000원 / 4인 3만원-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는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정원에 장미가 가득한 공간 특성상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가리면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축제 중에는 로즈 왈츠 파티 등 공연과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체험과 로컬 푸드 장터도 열리니 장미뿐 아니라 온 가족 봄 여행으로도 딱이에요. 섬진강기차마을이라는 기차 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기차 체험도 빠질 수 없는데요.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증기 기관차는 레트로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왕복 20km 코스로, 바깥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풍경이 지나가고 가끔씩 증기기관차의 기적 소리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철길을 조금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레일바이크도 좋은데요.레일바이크 코스는 두 가지입니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섬진강 기차마을에 위치한 철길을 따라 도는 코스입니다.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증기기관차의 반환점인 가정역에서 3.6km 이어지는 코스로, 섬진강 옆 철길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요. 기차마을 내의 드림랜드도 낭만을 더합니다. 초록초록한 나무와 어우러진 관람차는 동화 속 한 장면 같고, 작지만 은근히 높이 올라가는 바이킹은 스릴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이 타기 좋은 놀이기구도 많으니 함께 즐겨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림청, 2024년도 산사태방지대책 발표 및 산사태예방 관계관 회의 실시 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식품안전의 날, 스마트해진 해썹(HACCP)을 만나다 얼마 전 재밌는 뉴스를 접했다. 독일인들이 우리나라 삼계탕을 먹게 된단다. 지난해 EU(유럽연합)에 열처리 가금육 수출이 허용돼, 며칠 전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진 걸 들었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닭을 먹는다! 이거 꽤 어울리는 이야기 아닌가. 그렇지만 이 수출이 허용되기까지 근 30여 년이 걸렸다. 향후 EU 회원국으로 닭고기 수출이 확대되면, 수출액은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K-푸드의 강한 힘을 새삼 실감한다. 또 그럴수록 중요한 건, 식품안전 아닐까.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또 7일부터 21일은 식품안전주간이다.식약처에서는 이를 기념해 행사를 열고 있다. 식품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 소비기한이 적힌 시판 제품들. 내가 요즘 식품안전에 더 관심이 생긴 건, 두 가지 때문이다. 지난달,갑자기 둘째 아이가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었다. 물론 음식이 이유는 아니었지만, 이후 식품안전에 더 신경을 쓰게 됐다. 다른 하나는 큰아이가 요리를 자주 하게 됐기 때문이다. 아이는 늘 본토 맛을 제대로 내야 한다며 각국 소스와 재료를 구해왔다. 내 나름 여러 음식을 먹고 만들어봤지만, 외국에서 수입한잘 모르는 재료의 향과 맛으로 신선도를 판별하기는 어려웠다. 겨우 보관 방법이나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가끔은 이래도 괜찮나 싶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가 된 제품들. 그래서 서울광장에서 열린행사장(5월 13~14일)을 찾았다.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신기술 적용 식품관, 안심패밀리관, 디지털 식품안전홍보관, 국민안심 정책홍보관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내가 더 관심을 둔 건, 스마트 해썹(HACCP)과 해외 수입식품의 안전이었다. 행사는 식생활과 식품안전 등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퀴즈를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줄을 이었다. 나 역시 강렬한 태양 아래 피부가 익어 갔지만, 흥미로워 자리를 뜰 수 없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나트륨은 짠 음식에만 들어 있을까요? 내가 경력 몇년 차인데, 잘 알지. X(아니다)!네, 정답입니다! 나트륨은 면, 빵 등에도 들어가 있는데짜지는 않아도 함량이 높죠. 한 여성이 자신있게 외쳤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앞사람 문제도 어깨너머로 함께 맞추고 있었다. 구경하던 나도 자연스레 나트륨에 관해 알게 됐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 스마트 해썹(HACCP) 예전에는 기록일지 데이터를 손으로 작성했잖아요.스마트 해썹(HACCP)은 자동으로 기록하고 중요관리점, 주요 공정의 모니터링, 데이터수집 관리 분석을 하는 실시간 종합 관리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 해썹 부스를 찾았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가 보였다. 이 센서는 고춧가루에서 쇳가루를 제거해주는 기기에 부착돼 있다. 담당자가 기기를 작동하자 자석이 붙은 부품이 돌아가며 쇳가루를 골라냈다.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을 이용하면 자력 측정은 물론 자석봉 청소가 자동으로 돼 위생에도 좋고 위험한 청소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스마트 포충센서. 센서에서 기록된 값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스마트 포충센서도 효율적으로 보였다. 포충 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해주는 센서다. 담당자는 일일이 사람 손으로 포충 수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게 아니라 바로 상태를 알려줘 실시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떡가루, 견과류 공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 세척 과정을 거친 물의 염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는 식품을 세척한 뒤 염소 잔류량을 자동 관리 및 기록해준다. 이전에는 육안으로 판별하고 수기로 기록했지만, 휴대용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변조가 없이 정확하다. 시판 및 제품 자동판별 센서. 금속검출 공정에서 자동 판별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스마트 해썹이단지 생산자에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었다. 그렇지만 결국 소비자를 위한 일 아닐까. 스마트 해썹의 정확한위생 관리와 신속한 모니터링은식품안전과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수입식품정보마루및 해외직구 식품올바로 대한민국이 세 번 체크한 수입식품. 수입 전, 통관,유통.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부스에서 열린 참치 해체쇼를 한 시민이 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수입식품정보마루,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에 관한 부스도 있었다. 수입식품정보마루는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조회 및 부적합 등 수입식품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는 직구하려는 제품이 위해 제품이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구매 검사 확대 및 수입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장비를 보강했다. 2020년도 1630건이었던 구매 검사 건수는 2024년 3400건으로 확대됐다. 한 시민이 푸드 QR을 체험해보고 있다.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는 일상생활 속 식품에 관련한 정책을 쉽게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 더욱이 이벤트와 체험이 많아 즐거웠다. 난 무려 2시간 반 동안 식품안전에 관해 둘러봤다. 생각보다 많은 식품 관련 제도와 정보가 있어 놀랐고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해편리해져반가웠다.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로 식품 이력을 조회해볼 수 있다. 점점 더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식품에 대해 더 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다행스럽다면 이를 확인하는 제도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다.담당자는 물론소비자, 생산자 모두 제도를 잘 활용해 일상 속 식품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면좋겠다. 더해 세계에서 식품안전하면 K-푸드부터 떠올렸으면 좋겠다. 수입식품 정보마루 : https://impfood.mfds.go.kr/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https://www.foodsafetykorea.go.kr/portal/fooddanger/foodDirectImportView.do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다섯 번째,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_모두 발언] 국민을 더 안전하게! 노동개혁 속도 높이겠습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