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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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경찰차량에도 급발진 사례가 있다. 2012년 5월 18일 제주도 서귀포에서는 음주단속 중 도주하는 차량을 쫓기 위해 대기 중이던 순찰차에 시동을 켜는 순간 갑자기 차량이 돌진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연이어 부근 주택가 담벼락을 재차 충돌 후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동차 급발진이란 자동차가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지와 관계없이 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급발진은 정지 상태나 저속 상태, 정속주행 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대개 제동 장치의 작동 불능을 수반한다. 급발진 사고 관련 조사 연구를 처음 실시했던 미국의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자동차 급발진 사고를 ‘정지된 상태 또는 매우 낮은 초기 속도에서 명백한 제동력 상실을 동반한 의도하지 않고 예상하지 못한 고출력의 사고’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급발진 관련 사고는 사실 1990년대 초기부터 나타나고 있었으며, 1994년부터 한국소비자원에 급발진 사고가 접수되기 시작하여 1997년부터 그 건수가 급증하는 등 비단 최근에만 나타나는 사고는 아니다.
그런데 요즘 급발진 사고가 더욱 부각되는 이유는 2008년 이후 보급되기 시작하여 2012년 현재 대부분의 차량에 탑재된 일명 블랙박스라고 일컫는 영상기록장치와 도로에 확대 설치되어 있는 CCTV로 인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차량의 급발진 상황에 대한 사실적인 영상이 공개되어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운전자의 운전조작에 의하여 정상적인 기계작동을 통하여 진행 및 정지하도록 되어 있으나, 근래에 들어 자동차에 전자제어장치들이 많이 장착되면서 경우에 따라 오작동을 일으켜 차량이 급가속 전진되는 급발진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급발진 현상은 운전자가 전혀 예측치 못한 상황에서 돌발적으로 발생되는 것이므로 운전자가 방어조작을 실행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치명적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고 차량 또한 크게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분명한 것은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사고임은 명백하나 전자장치의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발진 사고의 경우 소비자에게는 불가항력적인 부분이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으로 급발진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미연에 숙지하여 급발진 사고 발생 시 조금이라도 안전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급발진 현상이 발생하면 자동차가 정지할 때까지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고 있어야 한다. 차량이 운전자가 제어하는 바와 달리 계속하여 급가속을 하여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 떼었다를 반복하게 되면 파워브레이크 어시스트에 사용되는 진공상태를 소진할 수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페달에서 발을 떼면 안된다.
다음으로 브레이크를 계속 밟은 채 기어를 중립(N)에 놓아 자동차의 바퀴에 동력이 전달되지 않게 하여 차량을 정지시켜야 한다. 만일 기어 변속이 되지 않아 중립(N)으로 이동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바로 시동을 꺼야 하지만 키를 끝까지 돌려서 시동을 끄게 되면 핸들이 잠겨 운전자가 차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동차의 키를 완전히 뽑아 시동을 끄지 말고 ACC위치까지만 돌려 엔진을 정지해야 한다. 버튼시동방식(스마트키) 차량의 경우 START키를 3초 이상 눌러야 시동이 꺼지나 만일 시동이 꺼지지 않는다면 기어를 최고 단수에서 한단씩 내리며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차량을 정지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모든 시도가 힘들 경우 차량의 속도가 더 붙기 전에 중앙분리대나 우측의 안전한 곳으로 밀어 붙여 속도를 줄이는 방법을 시도하여야 한다.
아울러 평소 급발진을 예방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소비자보호원에서의 자동차 급발진 사고접수 내용을 보면 기어 변속 시나 시동 시 사고가 발생한 건이 전체 233건 중 169건(72.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바 차량의 시동을 바로 거는 것보다는 차량의 계기판이 점등될 때까지만 키를 돌려 엔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시동을 거는 습관을 들이고, 반드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시동을 거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급발진 관련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으로 공식 발표된 것은 없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 6월 11일 자동차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회원 등 정부가 위촉한 21명으로 구성된‘자동차 급발진 합동 조사반’이 급발진 사고 실험 등 조사 활동을 벌이며, 이 과정을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급발진에 의한 교통사고는 차량 운전자는 물론 제3의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 수 있다. 급발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운전자들은 항상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는 운전습관을 생활화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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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K-스마트팜, 호주기업과 3900만 달러 규모 수주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한국 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가 3900만 달러(약 550억 원) 규모의 호주 스마트팜 온실 구축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를 계기로 함께 참석해 한국과 호주 두 기업을 격려하고 향후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계약은 우리나라 그린플러스와 호주 기업 퓨어그린팜(Puregreen Farms)이 체결했으며, 모두 10㏊ 규모의 첨단 딸기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 1월 1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스마트팜 농장에서 관계자가 스마트팜 공법을 이용해 실내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퓨어그린팜은 2017년에 설립된 호주 온실 전문 운영 기업인 레드코코넛사(RedKokonuts Pty Ltd)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기업이다. 그린플러스는 지난 9월 이미 해당 기업과 1900만 달러 규모의 5㏊ 온실 구축 수주계약을 체결해 올해에만 호주 지역에 모두 15㏊, 5800만 달러 규모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사전에 현지 대형 유통기업인 프리미어 프레시(Premier Fresh AUS)와 협약을 체결해 재배하는 작물의 독점 유통망을 확보했다는 점이 대형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데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몇 년 동안 케이(K)-스마트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호주 내 다른 민간기업과 10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수주계약 성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주 퓨어그린팜은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그린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호주에서 효율적인 스마트농업을 실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그린플러스의 계약 체결은 노지 농업에서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호주에서 한국 스마트팜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호주와 같은 수출 유망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들이 스마트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실 농산업수출진흥과(044-201-2477)
- 카드뉴스 문자스팸 수신량, 역대 가장 높은 수치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24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했습니다. · ’24년 상반기 휴대폰 문자스팸 수신량,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 국외에서 발송된 스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불법스팸 감축 추진 ■ 이용자 불법스팸 수신량 조사 결과* 전국의 휴대전화·이메일 사용자 3,000명(12~69세)대상 · 1인당 불법스팸 수신량, 월 평균 16.34통 - ’23년 하반기 대비 2.85통이 증가, 역대 가장 높은 수치! · 휴대전화 문자스팸 1인당 수신량, 월 평균 11.59통 - 금융(주식·재테크 등) 및 도박 유형 비중이 높음 - 문자스팸은 모든 사업자에서 전반기 대비 증가 · 이메일 스팸 1인당 수신량, 월 평균 3.22통 - 주요 광고유형은 의약품, 성인, 도박 등 ■ 스팸 신고·탐지 결과 분석* KISA에 신고·접수된 스팸신고 및 스팸트랩시스템을 통한 탐지 건 등 · 휴대전화 문자스팸 신고·탐지건, 총 2억 1,150만 건 - ’23년 하반기 대비 14.3%(2,641만 건)증가 · 국외 발송 문자스팸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문자스팸의 발송경로는 국내는 대량문자 발송서비스(74.9%) - 국외에서의 발송은 23,6%로 ’23년 하반기 대비 6.9% 증가 · 음성스팸 신고·탐지 건, 총 601만 건 - ’23년 하반기 대비 22.7%(111만 건)증가 - 주요 광고유형은 통신가입, 도박(로또 등) 유형 등 국민의 피해를 야기하는 불법스팸 감축을 위해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 건강 한파 발생 시 상세 행동요령 한파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한랭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농·축·수산 분야의 재산피해와 전력 급증으로 생활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한파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파 발생 시 상세 행동요령을 알아본다. 일반 가정 ▲ 외출(야외활동) 시 ·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으로 노출 부분의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 외출 시에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족에게 행선지와 시간 계획을 알려둡니다. · 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은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를 부탁합니다.- 특히, 연세 많은 어르신, 장애인이 홀로 거주하는 경우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합니다. ▲응급상황 및 낙상사고 발생 시 ·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동상에 걸렸을 때는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 되며, 따뜻한 물(약 40C)로 세척 후에 보온을 유지한 채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따뜻한 물(약 40C)은 동상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편안하게 손을 넣어둘 수 있는 정도이며,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신는 등 주의해야 합니다.- 연석, 나무데크, 농구장 등 미끄러운 곳을 주의합니다. ▲시설물 관리 · 수도계량기, 수도관, 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 보온재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를 방지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드라이기로 녹입니다. ※ 수도관을 녹일 때 절대로 불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 동파가 발생했을 때에는 지방지차단체 또는 지역 수도사업부에 전화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고, 인화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습니다. · 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 시설이 고장 난 경우에는 관리기관이나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전기에 이상이 생긴 경우 한국전력공사(☎123) 또는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신고합니다. 차량 이용자 ▲운전 시 ·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스프레이 체인),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삽 등 월동용품을 미리 구비하고, 부동액, 축전지, 윤활유 등 자동차 상태를 사전에 점검합니다. · 운전 전에는 앞 유리의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고, 운전 중에는 평소보다 저속 운전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합니다.· 미끄러운 길이나 빙판길, 커브길 등에서는 되도록 가속과 멈춤을 하지 말고, 속도를 미리 줄이도록 합니다. ▲ 고립된 경우 · 가능한 수단을 통해 구조 연락을 취하며, 동승자와 함께 체온을 유지하고 돌아가며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혈액 순환을 위해 손뼉을 치거나 가끔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 한 사람은 반드시 깨어있어야 하며 야간에는 실내등을 켜거나 색깔 있는 옷을 눈 위에 펼쳐 놓아 구조요원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차량이 고립·정체된 경우 되도록 차량에서 대기하고, 부득이 차량을 벗어날 경우 연락처를 두고 열쇠를 꽂아 둔 채로 대피합니다. 농·어촌 ▲농작물 관리 ·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동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을 철저히 합니다. - 비닐, 볏짚, 부직포 등으로 농작물을 덮어줍니다. - 비닐하우스 등 동해 피해 방지를 위해 난방, 온실커튼, 축열 주머니 등 미리 조치를 취합니다. - 온풍기 등 전기시설은 미리 점검합니다.- 극심한 기온 저하 예상 시 미리 수확하여 저장합니다. ▲ 축사 · 축사 등은 샛바람 방지를 위한 보온덮개와 난방기 등을 준비합니다. - 축사 내부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전선 피복상태 점검 및 전열기구를 정비합니다.- 가축의 체온 유지를 위해 사료량을 1020% 늘려 급여합니다. ▲ 양식장 · 양식장은 사육지 면적의 1% 이상을 별도 확보하여 월동장을 설치하고, 방풍망 등으로 보온조치합니다.· 장기 한파 피해가 예상될 때에는 양식 어류는 조기 출하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 자료=행정안전부국민재난안전포털
- 사진 명동에서 퍼지는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 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한 외국인이 성금을 하고 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모금은 특별히 처음 시도하는 키오스크 모금을 비롯해 QR모금, 간편결제 가능한 온라인 모금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모금은 특별히 처음 시도하는 키오스크 모금을 비롯해 QR모금, 간편결제 가능한 온라인 모금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모금은 특별히 처음 시도하는 키오스크 모금을 비롯해 QR모금, 간편결제 가능한 온라인 모금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모금은 특별히 처음 시도하는 키오스크 모금을 비롯해 QR모금, 간편결제 가능한 온라인 모금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로봇해설사 큐아이와 문화시설을 더 깊이 있게 즐겨요! 얼마 전 전시를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다. 처음으로 방문하는 터라 여기저기를 살펴보다 신기한 로봇을 발견했다. 바로 큐아이! 큐아이는 문화(Culture), 큐레이팅(Curating),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와 자율주행기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라는데 직접 보니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내가 직접 이용해보니 정말 유용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큐아이. 큐아이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극장 등 전국의 문체부 주요 문화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박물관과의 이태희 학예연구관과 큐아이에 대한 대화를 나눠보았다. Q. 안녕하세요, 먼저 현재 큐아이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큐아이는 편의시설 안내와 전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간단한 일상 대화를 나누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천사 십층석탑. 십층석탑 퍼즐 활동. Q. 큐아이 시스템 도입 이후 관람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박물관에 로봇이 다닌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듯합니다. 처음 도입했을 때는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로봇의 음성인식 센서 안정화(민감하게 하면 잡음이 많아 인식률이 낮고, 둔감하게 하면 이용자의 목소리를 잘 못들어 균형을 잘 잡아야 했습니다), 데이터 부족(저희가 준비한 정보에 비해 관람객의 예상치 못한 대답이 많았습니다) 등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로봇이 다닌다는 것 자체를 흥미있어했고, 또 실수가 있어도 너그럽게 봐주셨습니다. 박물관도 그런 실수를 줄이려고 많은 노력을 진행해서 이제는 많이 안정화된 듯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 큐아이. Q. 큐아이 도입으로 인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운영 방식이나 관람 문화의 변화도 있었을까요? 관람문화의 변화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로봇 운영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전시실에 로봇을 배치하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했습니다. 먼저 전시실은 유리가 많이 센서가 오작동을 해 전시품 등과 부딪힐 수 있으며, 기계음 발생 등이 전시품 관람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19년 로봇을 도입했으나 한 동안은 제한 운행을 하고 2023년 기증관 개편과 함께 실험적으로 로봇을 전시실 내에 배치해 보았습니다. 향후 운영 상황을 지켜보며 운영 확대를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큐아이를 이용해보고 있다. Q. 그렇다면 인간 해설사, 오디오 가이드 등 기존의 전통적인 해설 서비스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큐아이는 아직 장소성에 제약이 있습니다. 넓은 전시실을 이동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단, 안내데스크 역할로 한정해 말씀드린다면, 안내데스크의 직원들은 큐아이보다 관람객과 교감을 더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더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을 드릴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대화를 기억할 수도, 본인과 나눈 질문 내용을 통계로 정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큐아이는 설령 준비된 답이 없어 응대를 못할 지라도 관람객의 질의를 기억하고 기록합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어떤 관람객은 관장님이 누구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때 큐아이는 잘못 알아듣고 네, 접니다.라고 잘못 답변했습니다. 그 뒤로는 관장님 정보도 큐아이에 탑재했습니다. 한편, 관람객들도직원들에게는 묻지 않는 더 진솔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까닭에 박물관이 관람객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Q. 담당자로서, 큐아이 시스템이 어떤 방향으로 활용되면 좋을지 의견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일반적으로 로봇하면 안내 기능만을 생각하는데 저는 방호 같은 영역을 담당하면 좋을 듯합니다. 관람객이 전시품에 너무 가까이 다가간다거나, 큰 소리 대화 등 관람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로봇이 활용되면 좋겠습니다. 먼 미래에는 로봇과 로봇이 소통하며 박물관에서 현장의 유적을 소개하고 관련 있는 다른 박물관 전시품을 소개해 줄 날도 오겠지요? 나의 경우, 큐아이를 활용해경천사 십층석탑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직접 경천사 십층석탑 전시품 앞까지 나를 인도해주고 각종 게임과 함께 역사적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아직까지도 내용이 상세하게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그냥 전시품을 보는 것보다 자세한 설명과 활동을 함께하다보니 깊이있는 이해가 가능했다. 더불어 직접 이용해보니 이태희 학예연구관이언급했던 초기 부족했던 음성인식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있기도 했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보완해간다면 그 역할이 무한하지 않을까?이런 로봇기술이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새로운 관람 문화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큐아이가 단순히 관람객을 안내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질문을 기록하고 분석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큐아이가 더욱 기대가 된다. 큐아이가 설치된 주요 문화시설을 방문한다면, 큐아이와 함께특별한 경험을 쌓아보길 추천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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