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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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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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에서도 그렇지만 섬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만 꼽으라면 단연코 물이다. 상수도 시설이 없던 시절에는 서울에서도 샘물을 먹었다. 어느 지역에서는 생계로 물을 길러주고 품삯을 받아 살아가는 ‘물담살이’라는 직업도 있었다. 물장수가 있기 전이다.
우리 집에서도 어머니는 새벽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동이를 이고 동구 밖 ‘큰샘’으로 물을 길러 가는 일이었다. 물이 귀한 시절 정월이면 마을에 병도 돌지 않고 좋은 물이 마르지 않기를 비는 샘굿을 했다. 하물며 작은 섬에서 식수가 얼마나 소중한지 말할 필요도 없다. ‘흑산도는 물이 말라도 우리 섬은 물이 마르는 날이 없어요.’ 장도 이장이 하는 물자랑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그 비밀의 열쇠는 ‘장도산지습지’가 갖고 있다.
장도에는 섬에서 드물게 산 정상에 일 년 내내 맑은 물이 흐르는 산지습지가 있다. 큰 섬 흑산도에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할 때도 1급수를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
장도에 보물 있어요
장도는 대장도와 소장도로 이루어져 있다. 두 섬 사이에 갯바위가 있고, 물이 많이 빠질 때는 건너다닐 수 있을 만큼 가깝다. 지금은 40여 가구가 대장도에 모여 살지만, 20여 년 전에는도 소장도에도 4가구가 살았다.
농사짓는 밭도 대장도보다 넓고, 물도 있었다. 소장도에 살았던 주민 중에 한 사람이 지금 이장을 맡고 있는 김창식 씨다. 마을이 크지 않지만 둘러보는데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다. 더구나 장도습지를 둘러보고 등산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아보려면 섬에서 하루 쯤 머무르는 것이 좋다. 시설이 좋은 숙박시설은 없지만 소박한 민박은 가능하다. 무엇보다 장도에서만 나는 해산물과 산채나물과 야채로 마련한 섬밥상이 최고다.
장도습지는 마을 뒤 해발 180~200m 높이에 약 9만㎡에 이르는 분지에 있다. 특징은 80㎝내외의 이탄층으로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이탄층이란 식물이 죽은 뒤 수천 년 동안 썩거나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형성된 것을 말한다. 이 층은 수자원을 간직하는 저수지기능과 수질정화 기능을 하며 생물서식지를 제공한다. 영산강환경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식물 294종, 조류 94종, 포유류 7종 등 500여 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도습지를 찾았다 계곡에서 가재를 잡은 적이 있다. 옛날에는 계곡에서 쉽게 잡던 가재지만 지금은 장도처럼 오염되지 않는 곳에 가야 계곡에서 귀하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 땅과 물이 오염되었다는 증거다. 장도에는 멸종 위기종 흰꼬리수리, 수달, 흑산도 비비추 등이 서식한다.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03년이지만 주민들은 일찍부터 그 물을 끌어 들여 식수로 사용했고, 주변에 밭을 일구고 심지어 쌀농사도 지었다. 그 가치가 인정되어 2005년 강원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에 이어 3번째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겨우 북서풍만 피할 수 있는 섬 가장자리에 40여 가구가 오순도순 모였다. 바람도 외로움도 추위도 피할 요량으로 양지 바른 언덕배기에 피붙이마냥 모였다. |
대장도에서 바라본 소장도. 20년 전까지 그곳에도 네 가구가 살림을 했다. 조금만 손을 보면 대장도와 소장도를 잇는 둘레길이 명품이 될 거라고 김창식 장도이장의 자랑이 대단하다. |
장도 액젓은 천연조미료다
장도에서 가장 젊은 사람은 발전소에 근무하는 직원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해녀들이다. 해녀들은 주로 물질을 해서 미역과 다시마를 뜯고, 전복도 딴다. 특히 자연산 돌미역이 효자였다. 바다가 거칠어 다른 미역보다 길고 가늘다. 섬에 사람들이 많이 살 때는 미역밭을 세 곳으로 나누어 열댓 집씩 세 반으로 나누어서 함께 뜯어서 말렸다.
마을 주민들 중에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멸치어장을 한다. 장도에서 멸치가 많이 잡힌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흑산도와 장도 사이 물목에 10여 틀의 멸치낭장이 있다. 선창에는 아침 일찍 그물을 털어 가져온 은빛 멸치가 바구니에 가득하다.
막 잡아 온 멸치는 곧바로 소금과 버무려진다. 소금 한가마니(20㎏)와 싱싱한 생멸치가 5상자 남짓 섞여서 통에 담긴다. 그리고 맨 위에 천일염을 수북하게 뿌려서 마무리한다. 액젓을 담을 때도 밑에는 조금 싱겁게 그리고 위에는 조금 짜게 소금을 넣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짠 소금물이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4년을 숙성해야 액젓이 완성된다.
장도액젓은 다도해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갯벌천일염과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바다 흑산바다에서 잡힌 멸치로 만들어진다. 게다가 만드는 장소가 어딘가.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습지가 있는 섬마을이다. 이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액젓은 대한민국에 없을 것이다.
장도 멸치액젓은 천연조미료다. 청정 흑산바다에서 잡은 멸치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한 갯벌천일염으로 4년 숙성을 시킨다. 이보다 안전하고 맛좋은 조미료가 있을까. |
자연산 돌미역을 채취하는 장도해녀. |
멸치도 생선이다
그 멸치를 우럭양식 사료로 팔고 있단다. 기가 막힌 일이다. 수입한 조미료로 음식을 만들어 밥상에 올리고 있는 것이 도시밥상의 현실이다. 멸치만 해도 그렇다.
도시소비자들이 제값을 주고 사겠다면 액젓은 물론 건멸치 등 갖가지 상품으로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다. 섬이라 일을 할 사람도 부족하고 물류비용도 비싸다. 게다가 대량으로 포획하는 기업형 멸치잡이와 가격경쟁력도 떨어진다. 도시소비자들은 공장에서 깨끗하게 만들어낸 ‘땟깔’ 좋은 상품만 원한 다.
지금은 일할 사람도 적고 모두 나이가 들어 우럭양식을 하는 사람에게 사료로 팔고 있다. 4년 동안 숙성해 액젓을 만드는 번거로움 대신에 편리함을 선택하고 있다. 생사료는 양식어류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양식업자들이 좋아한다.
반면에 자원남획과 환경악화라는 문제점이 생긴다. 아직 어류양식을 위한 배합사료 연구는 축산 배합사료에 비하면 초보수준이다. 그만큼 투자를 하지 않고 관심도 없다. 그 결과 통영 연안과 제주바다가 병들어가고 있다. 겉은 푸른 바다지만 속은 썩어 가고 있다.
고품질배합사료를 만들어야 하고, 생사료 사용제한 제도도 필요하다. 멸치액젓으로만 팔아도 섬주민은 물론 흑산바다에도 큰 보탬이 된다. 이는 섬주민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도시소비자가 장도 멸치액젓에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흑산도와 장도 사이에 물목은 거칠고 험하다. 그 길목에 그물을 놓아 멸치를 잡고 파도가 약한 골에 가두리를 놓아 전복도 키운다. |
섬 학교 문을 닫지 말아야
장도에는 작은 학교가 있다. 학생 한 명에 선생님 한 분이다. 작은 섬이지만 학교가 꼭 필요한 이유가 있다. 섬에 젊은 사람이 머물기 위해서 학교는 최소조건이다. 장도처럼 멸치어장이 좋고, 가두리 양식이 가능한 곳은 더욱 그렇다. 한때 학생이 100여명까지 되었지만 폐교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다. 가두리 양식이 시작되면서 다시 아홉 명까지 늘었다.
고향을 떠난 젊은 사람들이 하나 둘 섬으로 들어온 탓이다. 지금은 한 명이지만 그게 끝이 아니다. 학교가 없다면 젊은 사람이 섬으로 들어올 생각도 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서 아무리 어장이 좋아도 자식교육보다 우선한 것이 없다. 그래서 최소한 초등학교는 있어야 한다.
장도에서 유일한 학생 승우는 선생님과 함께 마을 뒤 전망대에 올라 장도에 사는 새들을 관찰했다. 머지않아 초등학교에 입학할 동생도 어머니도 따라나섰다. 오늘은 우리나라 유일한 국립공원 철새센터에서 특별한 선생님이 두 분이나 오셨다. 작은 섬학교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섬학교에 아이가 없다고 바로 폐교하지 말고 다소간 유예기간을 두는 휴교조치가 필요하다.
섬에 있는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다. 터를 닦고 벽돌을 올리는 일은 물론 심지어 학교 땅도 섬 주민들이 마련한 곳도 있다. 섬의 역사이다. 아무리 양식어장이 좋아도 학교가 없는 섬에 젊은 사람들을 유치할 수 없다. |
다시 장도습지에 오르다
모든 섬이 그렇듯 장도 섬살이가 녹록치 않았다. 지금이야 가두리도 하고 멸치어장도 하지만 옛날에는 생각도 못했다. 갯것이라면 미역과 다시마 정도였다. 오히려 산비탈을 일궈 농사를 짓는 ‘산중해변’이었다. 세상이 변해 습지가 보물이라지만, 옛날에는 소를 놓아기르고 개간을 해서 농사를 짓는 곳이었다. 물 좋고 땅이 비옥하니 섬은 작지만 입에 풀칠할 수 있었다. 아무리 가물어도 물 걱정 하지 않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제 소를 키우는 일도 멈추었다. 그곳까지 올라가 농사를 지을 사람도 없다. 쌀과 생필품은 뭍에서 사오는 것이 편리하고, 흑산도 본섬에 대형 농협마트가 있으니 돈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다. 그 사이 습지는 버드나무가 자라 육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소가 먹고, 농사를 지으면서 관리하던 습지는 자연그대로 변화되고 있다. 이렇게 자연천이를 그대로 두어야 하는지, 습지복원을 위해 관리를 해야 하는지 검토하고 있다.
장도 섬살이를 좌우했던 장도습지다. 이제 여행객에게 생태여행으로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몇 년 전 선착장 입구에 제법 큰 규모로 습지센터가 지어졌다. 30여 가구 사는 섬에 공공기관이 예산을 투입해 건물을 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제대로 지어야 한다. 여행객도 여행객이지만 오히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민박과 숙박이 어려운 섬의 특성을 배려해 게스트하우스 역할도 해야 한다. 농어촌이 그렇지만, 섬에서는 공무원이 최고다. 그들의 결정이 섬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이 쉽게 오가며 조언을 해 줄 수도 없고, 섬사정도 잘 몰라 좋은 제안도 어렵다. 그래서 사정을 아는 공무원이 중요하다. 신안처럼 섬으로 이루어진 지자체 공무원은 준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장도 섬살이를 결정한 장도습지를 여행객에게 내놓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가파른 길에 나무 계단도 만들고 숙식할 곳도 마련하고 있다. 습지 가치를 알리기 위한 센터도 마련됐다. |
멋진 도시어부를 찾습니다
주민들이 습지센터로 모여들었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상을 위해 모두 목포로 나가야 한단다. 섬마을 전통이다. 마을주민이 돌아가시면 모든 일을 멈춘다. 사흘 조문을 하며 슬픔을 함께 나눈다. 우선 바다에 나가지 않도록 ‘개를 막는다’, 하는 일을 멈춘다는 의미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몇몇 주민들은 4년 이상 숙성한 멸치액젓을 통에 담았다. 주문도 있고 목포 상회에 낼 것도 있다. 멸치액젓은 최고의 어간장이다. 다른 조미료가 필요 없다. 남도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도 액젓이다. 김장은 물론 야채를 무쳐 내는 것도 멸치액젓으로 맛을 낸다. 자연조미료다. 바다에서 건진 맛이다. 이것만 아니다. 장도 해녀들이 건져낸 자연산 다시마는 또 어떤가.
아무리 좋은 멸치라도 도시소비자가 인정해주지 않으면 섬에서 멸치잡이를 계속할 수 없다. 좋고 깨끗하고 공정한 먹거리는 생산자보다 소비자의 결정이 중요하다. 공동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
육수를 우려내는데 다시마 없이는 불가능하다. 대량으로 재배하는 양식이 아니라 거친 바다에서 자생하는 자연산 다시마다. 아쉽다면 유통이다. 맛과 가치를 인정하고 구매할 도시민이 필요하다. 그런 소비자가 진정한 공동생산자이며 도시어부다. 도시어부 몇 가구면 장도처럼 작은 섬 주민의 섬살이를 지속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섬과 바다를 살리는 도시어부가 필요하다.
◆ 김준 섬마실 길라잡이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은 후, 섬이 학교이고 섬사람이 선생님이라는 믿음으로 27년 동안 섬 길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해양관광, 섬여행, 갯벌문화, 어촌사회, 지역문화 등을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을 하고 있다. 틈틈이 ‘섬살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섬문화답사기’라는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섬문화답사기, 섬살이, 바다맛기행, 물고기가 왜, 김준의 갯벌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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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전국 1만 개 넘는 학생 지원서비스를 한 눈에…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과 관련 서비스 등을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이 개통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소개는 물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누리집에는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개통일 현재 전국 6170개 유관기관의 1만 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해마다 5월, 11월 주기적으로 갱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 탑재돼 있다. 누구나 개인용 컴퓨터(PC)·모바일에서 누리집에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이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바로 가기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인포그래픽=교육부) 문의 :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 교육복지정책과(044-203-6526)
- 한컷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5.2.) ·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모두 적합입니다. - 국내산 생산단계 33건, 유통단계 46건 - 일본산 33건(4월 30일 실시)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결과(수입 수산물) 63건 중 검사 완료 61건 모두 적합입니다.(24.1.26.~)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지난 브리핑 이후 검사 완료 7곳* 모두세슘·삼중수소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았습니다. - 남서해역 2곳, 서남해역 1곳, 원근해 4곳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건강 영양가 풍부한 5월 수산물 2가지 영양가 풍부한 5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청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생선 청어는 몸 빛깔이 청색이라 청어라 불린다.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A가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쫀득한 식감과 기름진 고소함을 자랑하는 청어는 주로 과메기나 구이,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봄에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청어회로 즐겨 먹는다. 2. 조피볼락(우럭)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조피볼락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회뿐만 아니라 구이, 찜, 맑은탕 등 다양하게 조리된다.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조피볼락은 다른 어류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원기 회복에 좋아 나른해지는 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자료=해양수산부
- 사진 최상목 경제부총리, 화상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가정의 달 맞아 용산어린이정원에 다녀왔어요! 푸른 하늘 아래 다가온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가족과 관련된 날이 유독 많이 몰려있어 가정의 달로 불린다. 정부를 비롯해 국내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거나 이미 지난 4월 마지막 주를 시작으로 가정의 달 맞이 행사를 시작한 상황이다. 나 역시 아이와 함께 적어도 한 곳은 다녀와야 하지 않나 싶어 찾아보던 중 눈에 들어온 곳이 있었다. 바로 용산어린이정원.작년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곳,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명소 등 자녀 동반 여행 명소로 항상 손꼽혀왔다. 빌딩 숲이 가득한 서울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초록빛 가득한 장소이자 과거를 딛고 국민에게 더 큰 행복을 주기 위해 조성된 의미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했다. 내국인은 6일 전, 외국인은 11일 전까지 예약이 필요하다.(출처=용산어린이정원 예약 페이지) 용산어린이정원은 작년 국민에게 개방되기 전까지 120년 동안 금단의 땅으로 불렸다. 오랜 시간 동안 용산 미군기지가 자리 잡고 있던 장소는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되면서 용산공원으로 조성되기 시작했고, 정식 공원으로 조성되기 전 일정 구역을 개방하며 용산어린이정원이 탄생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용산 대통령실 바로 앞에 있기에 방문하기 전 인터넷을 통해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해야 했다. 방문 신청 인원은 최대 10명까지, 최대 한 달 전 예약 가능하며 내국인 기준 방문일 6일 전까지 예약을 해야 하고, 외국인은 11일 전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어린이정원 입장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신분증 제출이 필요 없었지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생년월일이 기재된 학생증이나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의 본인 확인 서류를 준비해야 했다. 단, 어린이정원에 방문한 이력이 있으면 현장에서 등록하고 신분증 확인 후입장이 가능했다. 용산어린이정원 안내센터 앞 다양한 안내 배너가 설치되어 있었다. 사전 예약 문자와 신분증 지참이 필요했다.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기로 한 날.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는 곳이기에 아이와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서울을 찾았다. 용산역에서 도보로 10분가량 이동하니 용산어린이정원의 입구가 나왔다. 직원들은 정원 방문객인지 물어보고 예약 문자와 신분증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안내센터 쪽으로 유도했다. 안내센터에서는 예약 확인과 입장 등록, 소지품 검사가 진행됐다. 아무래도 대통령실과 가깝다 보니 텀블러는 내부를 확인했고,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는 별도의 확인을 거쳤다. 카메라 역시 71mm 이상의 줌렌즈는 반입이 불가하다고 하니 만약 어린이정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최대한 가볍게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현재 임시개방 중으로 더 큰 정원이 우리를 찾아오게 될 예정이다. 임시개방이라고 하지만 엄청난 규모와 잘 관리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안내센터를 빠져나오니 미군 부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정돈된 꽃과 나무의 공간이자 다양한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는 광활한 정원을 마주할 수 있었다. 내부에는 정해진 시간 동안 정원 곳곳을 순회하는 전기차도 운행 중이니 어린아이를 동반했거나 노약자, 임산부일 경우 시간을 잘 확인해 전기차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특별전시관에서 기획전 온화를 관람했다. 천장의 조명이 물에 반영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아이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전시관이었다. 기획전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전시관에서는 현재 온화, 溫火 Gentle Light라는 주제로 어린이정원을 찾는 방문객을 환영하고 있었다. 금단의 땅에서 국민에게 찾아온 어린이정원을 이야기한다는 전시의 주제처럼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던 공간이었다. 몇몇 건물을 지나니 광활한 잔디마당이 눈에 펼쳐졌다. 대형 캐릭터 풍선이 잔디마당의 입구를 알리고 있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정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물품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었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나온 아이는 공놀이를 하자며 공을 들고 잔디마당을 가로질렀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나온 아들도 기분이 좋은지 공놀이를 하자며 잔디마당으로 달려갔다. 탱탱볼과 다양한 종류의 작은 공들, 캐치볼과 원반 던지기까지 비록 날은 무척 더웠지만, 서울 한복판 드넓은 잔디를 배경으로 가족과 추억을 쌓는 것은 분명히 특별한 경험이었다. 시간이 흐르자 뒤늦게 정원을 찾은 방문객들 역시 잔디정원으로 모여들었다. 그렇게 잠깐의 시간을 보낸 후 이벤트하우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상시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간인 이벤트하우스는 5월 어린이 달을 맞아 매 주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내가 방문했던 지난 주말에는 1주 차 행사로 어린이 정원사-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게릴라 정원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정원 내 이벤트하우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정원사 프로그램이 매주 주말 운영되고 있다. 전문 프로그램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한 어린이 정원사는 회차당 15명 내외가 참석 가능하며 정원과 그림책정원 활동정원과 미술이라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어린이 정원사 프로그램은 이벤트하우스에서 현장 신청 명부를 작성해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도 신청할 수 없으며, 프로그램은 분리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호자 없이 아동 혼자 수업에 참여 가능하다. 2023년 국민에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 뒤로 용산 대통령실이 보였다. 아이와 함께했던어린이정원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대한민국을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가득했다. 정원으로 조성되기 전의 모습을 기록관을 통해 상세히 확인했던 것과,잔디마당 바로 뒤로대통령실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무엇보다 인상적이었다. 현재 용산어린이정원은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일별 선착순 선물을 증정하고, 개방 1주년을 맞아 삐에로,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의 주말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6일까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야간 특별개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숏폼 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만 했지만, 이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