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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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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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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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럽을 호령하던 합스부르크가의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클래식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풍스러운 이 도시의 상징 중 하나인 오페라 극장 건너편에는 알버트(Albert)대공이 1805년 설립한 4층규모의 알베르티나 미술관이 있다.
다빈치부터 앤디 워홀까지 여러 대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이곳에는 르네상스의 거장 중 한명인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북유럽의 다빈치라고 불리는 뒤러의 여러 판화들과 손 그림 습작, 그리고 유명한 토끼그림은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이곳 미술관의 시그니처로 자리잡고 있다.
알베르티나에서 구역의 중심부를 향해 걸어가다 보면 도시의 심장인 슈테판 성당을 만나게 된다. 성당은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에게도 특별한 곳으로, 소년시절 하이든은 이곳 슈테판 성당의 소년성가단원이었다.
성악과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기초적인 음악교육을 9년동안 받았던 그는 이곳에서의 인연으로 음악적 토대를 쌓아갈 수 있었다.
에스터하지 가문의 궁전이 있는 비엔나 근교 아이젠스타트(Eisenstadt)에서 30년간 궁정악장으로 지내면서도 하이든은 비엔나와 인연이 많았다.
몇몇 교향곡과 작품들은 비엔나에서 작곡 초연되었고, 그의 결혼식 또한 슈테판 성당에서 이루어졌다. 유서 깊은 이 도시가 우리에게 하이든과 뒤러의 숨결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작품을 통해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하이든과 뒤러가 추구한 예술세계가 우리 삶에도 맞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두 예술가가 우리에게 남겨준 유산은 무엇일까
◆ 교향곡과 판화
하이든의 교향곡과 뒤러의 판화는 각각 이후 클래식음악과 미술을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그 영역을 넓히고 발전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먼저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답게 100여곡이 넘는 교향곡을 남겼는데, 하이든 이전에는 아직 교향곡 형식의 기틀이 자리잡지 않은 시대였다.
선배작곡가들인 바흐와 헨델의 작품만 보더라도 대규모의 오라토리오나 종교미사곡은 있었지만 교향곡이라는 형식은 아직 낯설었다. 또한 당시는 지금처럼 악기의 구성이 대규모거나 다채롭기가 어려웠다.
하이든은 대 작곡가 요한 세바스챤 바흐(J.S.Bach)의 아들인 칼 필립 엠마뉴엘 바흐(C.P.E Bach)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북독일파인 C.P.E 바흐는 음악형식에 관하여 보수적인 색채가 짙은 편이였다.
하이든의 초창기 교향곡들은 그의 영향으로 3악장형식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후 약간의 변화기를 거쳐 1780년에 이르러서는 미뉴엣(Minuet)과 트리오(Trio)를 추가한 4악장 형식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선배 작곡가 슈타미츠도 4악장 형식을 도입한 바 있지만 좀더 혁신적이며 목관과 금관, 팀파니 등을 교향곡에 도입하여 현대 교향곡의 기틀을 세운이는 하이든이라 할 수 있다.
하이든이 교향곡의 아버지라면 뒤러는 독일미술과 판화의 아버지로 불릴 만 하다. 독일의 옛 화폐인 5,10, 20마르크 지폐에는 뒤러의 작품이 각각 실려있을 정도로 그가 유럽 미술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굉장히 높다.
독일 뉘른베르크의 금세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뒤러는 어린 시절부터 소묘에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었으며, 강렬한 감정과 상상력 그리고 섬세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뉘른베르크는 당시 활발한 상업도시로 활판인쇄술과 목판화 제작에서 유럽 최고수준을 가지고 있었는데, 뒤러의 재능과 도시가 만나면서 판화는 이제 단순한 복제품이 아닌 예술작품으로서 그 위상이 높아졌다.
그의 판화는 당시 미술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에서도 교재로 사용됐을 정도로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문맹율이 높았던 당시 판화는 글을 읽을 수 없는 사람에게 책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뒤러는 에칭(Etching)으로 불리는 동판화를 즐겨 사용하였지만, 신약성경 성 요한 계시록의 15장면을 목판화로 옮긴 연작 시리즈는 판화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하이든과 뒤러는 교향곡과 판화를 발전시켜 음악과 미술 혁신에 불을 지폈으며 동시에 허브와 디딤돌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 탐험가와 개척가
훔볼트 로드로 유명한 알렉산더 폰 훔볼트(A.v.Humboldt)는 탐험가이자 지리학자이며 동시에 자연과학자였다. 그의 업적은 말라리아 치료제와 심전도계의 발명에 그치지 않았다.
찰스 다윈은 “훔볼트가 없었다면 비글호를 타지도 않았을 것이고, ‘종의 기원’을 쓸 수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고, 괴테는 “훔볼트와 함께 하루를 보내며 깨달은 것이, 나 혼자 몇 년 동안 깨달은 것보다 훨씬 더 많다”라고 말하였다. 그의 탐험과 개척정신이 여러 분야의 지식인들에게 영향을 준 것이다.
하이든과 뒤러역시 그런 탐험가적인 개척정신을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현하였으며 후대에 영향을 주었다.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Alfred Brendel)은 하이든에 대하여 이렇게 얘기하였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탐험가이자 개척가인 하이든과 몽유병자인 슈베르트 사이에 놓여있다” 그가 하이든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특히 하이든의 개척가적 정신은 현악4중주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하이든 자신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현악 4중주는 풍부한 상상력과 유머, 독특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현악 4중주 작품은 누구보다도 탄탄한 구성력을 보여주며 교향곡의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어쩌면 하이든의 매력은 교향곡보다도 현악4중주에서 더욱 잘 나타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새소리를 표현한 작품 <종달새>를 비롯하여 독일 국가인 <황제> 그리고 러시아 4중주곡중 두 번째곡인 <농담> 등은 그의 대표작이면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그는 당시 발전하고 있는 악기들에도 관심을 가졌는데, 독주악기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첼로를 비롯하여 반음계 스케일연주가 가능해진 트럼펫이 대표적이다.
그의 첼로협주곡과 트럼펫 협주곡은 그런 하이든의 탐구정신으로 탄생한 작품 이라 할 수 있겠다.
독창적인 싸인을 갖고 있는 뒤러 역시 개척과 탐구 정신이 뛰어났다. 깊은 탐구는 관찰로부터 나오고 예리한 관찰력은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뒤러는 자연풍경과 동식물, 인간과 관련된 모든 현상에 호기심을 가졌으며 <아르코의 풍경>, <풀밭>, <산토끼>등의 작품은 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이 낳은 결과물이다.
알베르티나 미술관에 소장되어있는 작품 <풀밭>을 보면 생명력에 대한 경외감, 시각을 섬세하고 완벽하게 사용하겠다는 그의 야심이 느껴진다.
뒤러는 판화 이외에도 수채화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였고 조각가로서도 다재 다능하였다. 그의 이론서인 <인체 비례론>과 <원근법에 관한 고찰>은 뒤러가 단순한 화가가 아닌 이론과 학문적 탐구정신 역시 강한 인물임을 알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저서다.
뒤러는 이런 말을 하였다. “훌륭한 화가라면 내적으로 아주 독창적이어야 하며 영원히 살아남으려면 항상 뭔가 새로운 요소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가 개척가 일수밖에 없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 종교와 예술
하이든과 뒤러에게 신앙심은 그들 예술세계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하이든은 독실한 신앙인으로 집안에 작은 기도실을 만들어 일에 지칠 때마다 기도하며 에너지와 영감을 얻곤 했다. 음악적 재능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여긴 하이든은 “음악은 늘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다.
에스터하지가에서 벗어난 말년, 하이든은 런던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듣고 영감을 받아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작곡하였으며 이후에는 농부가 하느님을 찬양한 오라토리오 <사계>를 작곡하였다.
당시 비엔나에서 초연된 <천지창조>는 많은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어냈는데, 하이든은 자신의 음악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말하며 영광을 하느님께 돌렸다고 한다.
뒤러역시 성화작가로 명성을 떨치며 작품을 통해 그의 신앙심을 잘 보여주었다. 뒤러가 활동하던 르네상스 시기, 그는 타락한 교회에 저항하며 종교개혁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갖고 있었다.
종교 개혁가인 마틴 루터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뒤러는 루터가 체포된 줄 알고 다음과 같은 글을 일기에 남겼다. “루터는 기독교 진리를 위해 고난 당했고, 인간적 법률의 무거운 짐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자유를 거부한 비기독교적 교황권을 정죄했다”
뒤러의 뛰어난 작품인<아담과 이브>, <장미관의 성모>, <동방박사 세 사람>은 모두 성서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그의 스케치 <기도하는 손>은 자연스럽게 신앙심을 가지게 만드는 경건한 매력을 품고 있다.
◆ 유산
예술가로써 성공적인 삶과 후원 그리고 존경을 받은 하이든과 뒤러는 같은 시대의 다른 예술가들에 의해 가려진 측면이 없지 않다.
우리는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를 기억하면서 같은 시대의 뒤러가 살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고, 모차르트 베토벤과 함께 같은 시대를 살아오며 두 음악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하이든에 대해서는 나머지 두 음악가 보다 과소평가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그들이 예술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지휘자 사이먼 래틀에게 작곡가중 한 명과 식사를 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하고싶냐는 질문에 그는 하이든이라고 말하였다.
하이든 음악에서 드러나는 인품과 해학, 그리고 유머가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이든은 후대를 향해 이렇게 고백하였다 “나의 언어, 즉 음악은 전 세계에서 이해 될 것이다”.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뒤러의 자화상과 하이든의 고백을 통해 우리는 두 예술가의 자신감과 확신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항해사였으며 탐험가인 동시에 개척자였다.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직업군들이 아닐까? 그들이 남긴 유산은 현재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 추천음반
하이든의 교향곡은 전집을 최초로 녹음한 안탈 도라티(Antal Dorati)와 Philharmonia Hungarica의 음반을 추천하겠다. 원전연주는 호그우드(Christopher Hogwood)의 연주로 감상하시는걸 권해드리겠다.
그의 현악 4중주는 작품은 알반베르크 사중주단, 코다이 사중주단, 그리고 부다페스트 사중주단의 음반을 추천한다.
하이든의 피아노 작품은 알프레드 브렌델(Alfred Brendel)의 격조 있는 연주를, 첼로협주곡은 로스트로포비치(Mstislav Rostropovich), 트럼펫 협주곡은 모리스 앙드레(Maurice Andre)의 연주가 대중적이면서도 명연이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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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수도권·경상권에 광역응급의료상황실 1곳씩 추가 개설 정부가 권역별 응급환자의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오는 7월까지 두 곳 확대해 총 6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 먼저,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지원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광역상황실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경상권에 오는 7월 말 추가로 문을 열고 ▲상황의사 근무수당 인상(12시간당 45만 원·60만 원) ▲상황요원 채용 확대 등 광역상황실 기능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도 추진한다. 25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실시간 응급실 포화지수와 실시간 응급실 임시중단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4.4.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최중증응급환자인 Pre-KTAS 1 환자에 대해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도 강화한다. Pre-KTAS 1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광역상황실은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받아 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와 소방청은 기관 간 공동대응 프로토콜(안)을 마련하고 이번 달 중 현장에 조속히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서, 의과대학 교수가 광역상황실 겸직근무를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겸직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40개 의과대학 총장과 대한병원협회에 겸직 허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 의과대학 교수가 대학총장·병원장 허가를 통해 겸직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일반국민·구급대·의료기관 등 종합상황판 이용자 편의성도 향상한다. 종합상황판이 표출하는 정보를 실시간 수준으로 현행화하고 일반인, 구급대, 의료기관 등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토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지난 9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461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1.1% 늘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4%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3% 증가한 9만 1704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9명으로 전주 대비 0.8% 늘어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77명으로 전주 대비 0.3% 증가해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곳 중 393곳(96%)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곳이다. 지난 8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 감소 ▲중등증 환자는 1.9% 감소 ▲경증 환자는 10.9% 감소했다.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공급부족 대응, 수요감소 대응, 연계협력 분야에 각각 5조 원 이상, 3조 원 이상, 2조 원 이상 등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에는 1조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1조 5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평일 주간(50%·100%), 평일 야간·공휴일(100%·150~200%) 가산 확대 등 공급부족 해소 지원에 5000억 원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최대 52만 원·78만 원) ▲1세 미만 입원료 가산 확대(30%·50%) 등 수요감소 분야 인프라 유지지원을 위해 3000억 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등 의료기관·전문의 간 연계·협력 지원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올해 상반기 필수의료분야 보상체계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속 추진과제로 ▲신생아·소아 분야 700억 원 ▲산모 분야 200억 원 ▲중증 분야 300억 원 등 12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경기도·인천)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16곳은 일 5만 원 ▲비수도권 35곳은 일 10만 원의 공공정책수가를 지원하며 ▲281개 수술 항목에 대한 소아연령 가산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해 고위험 분만 관련 손실분을 사후보상하고 ▲집중치료실 입원환자 1인당 일 20만 원을 7일 동안 정액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심장혈관 중재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일반 시술의 1.5배 수가를 적용하는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혈관에 대한 시술에 수가 산정이 가능하게 하며 ▲시술 수가도 기존 최대 130%에서 270%로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에 힘이 되어주는 여러 병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앞으로도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044-200-228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보험급여과(044-202-2745, 2733), 응급의료과
- 카드뉴스 문화예술 행사로 가득한 청와대 200% 즐기기! 1948년부터 대통령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된 청와대가 2022년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484만 명(23.12.31. 기준)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이를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들에게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정상과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 기간 : 5월 1일~7월 29일 · 장소 : 청와대 본관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정상들의 초상화부터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위상을 체험하며 청와대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일상과 희망을 그린 150여 점의 그림전 · 기간 : 5월 1일~6월 3일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 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이번 그림전은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아동들의 그림을 본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는데요. 1층에서는 전쟁 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도 진행되니아이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주요행사 ·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5. 1.~7. 29.)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5. 1.~6. 3.)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5. 18.~19.)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 봄의 재즈 향연 (5. 25.) ·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 (6. 1.~2.) ·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 흥 신명 (6. 13.)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6. 29.) 5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하는 청와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여행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대한민국 최북단 수목원인 양구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마치 비밀의 화원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농도가 다른 초록빛이 켜켜이 쌓인 풍경을 눈에 담고 호젓한 시골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이 등장한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양구수목원. 상쾌한 구상나무 탐방로부터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까지 차를 타고 왔다면 따로 내릴 필요 없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곧장 관람객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짧은 거리지만 저수지와 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서 만나는 저수지가 운치 있다. 가볍게 걷기 좋은 구상나무 모롱잇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짙푸른 구상나무와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줄지어 선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수목원 탐방의 시작점인 구상나무 모롱잇길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사랑받는데 따끔거리는 솔잎과 달리 보드라운 잎이 인상적이다. 구상나무가 울창한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편안하게 걷기 좋으며 오전 11시경 방문하면 피톤치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피크닉광장.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다. 구상나무 모롱잇길을 따라 피크닉광장과 우주과학체험장이 이어진다. 졸졸졸 개울물이 흐르는 피크닉광장은 앙증맞은 버섯 모양 조형물이 군데군데 자리해 마치 동화 속 숲을 연상케 한다. 돌다리, 그네 등 아기자기한 요소가 포인트를 살려 인증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흥미진진한 놀이 시설을 갖춘 우주과학체험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해먹 흔들 놀이대,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잇감이 다양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과학체험장. 초롱다리 너머 펼쳐지는 수목원의 하이라이트 구상나무 모롱잇길 끝 초롱다리를 건너면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여기서부터가 양구수목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나무계단 위쪽으로 수목원의 보물 같은 공간인 음지식물원이 숨어 있다.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금강초롱 등 철 따라 귀한 야생화가 피어오른다. 사부작사부작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며 자연이 선사하는 고귀한 찰나에 집중해보자. 초롱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선다.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비밀의 숲. 나머지 계단을 오르면 야생화정원과 습지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잣나무가 우거져 상쾌한 기운이 가득하다. 잣나무 숲속에는 나무 그네, 그물망 해먹, 트리 하우스 등을 갖춘 유아숲체험원이 자리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5~7세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참고하도록. 무장애나눔길에서 만나는 트리 하우스. 잣나무 숲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산으로 둘러싸인 야생화정원에는 원추리, 비비추, 산수국, 매발톱, 으아리 등 갖가지 꽃이 시기별로 피고 지며 풍경에 변화를 준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 약초로 알려진 개느삼 서식지도 야생화정원 한쪽에 위치한다. 5월 무렵이면 개느삼이 노랑나비 같은 어여쁜 꽃을 피운다니 눈여겨 살펴볼 일이다. 천천히 야생화를 구경한 후에는 정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포토존. 분재원, 생태관에 사계절 썰매장까지 수목원 탐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DMZ야생화분재원, DMZ야생동물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까지 둘러봐야 한다. DMZ야생화분재원은 DMZ 인근 남한 최북단에 서식하는 북방계 식물과 희귀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증식하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분재 형태로 재현한 공간으로 전국의 다양한 분재를 함께 전시한다. 분재를 전시한 온실 해암정, 저수지와 분재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정자 유람정 등 테마별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온실, 정자 등이 어우러진 DMZ야생화분재원.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DMZ야생동물생태관.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는 DMZ 접경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거북이나 열대어를 관찰하는 DMZ야생동물생태관과 목공예 체험실 및 놀이터, 도서관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관을 추천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계절 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목재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관 내 놀이 공간. 지금 양구수목원을 방문하면 튤립이 만발해 더욱 아름답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열고 주말에는 마술 쇼,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화 시기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보에는 화사한 튤립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양구수목원. 양구의 재발견, 양구백자박물관 백자와 인연이 깊은 방산면에 자리한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에 이어 양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으니, 바로 양구백자박물관이다. 양구백자박물관이 자리한 방산면은 백자와 인연이 깊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아 금강산에 묻었다는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 중 백자에 방산자기장 심룡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고려 말기부터 이미 양구 방산면에서 백자가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방산면은 백자의 주요 원료인 백토 주산지로도 유명한데, 양구백토는 그 품질이 뛰어나 조선왕실 백자를 만들던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로 공급됐다고 전한다. 다양한 백자를 관람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백토와 백자 생산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양구 방산면의 자부심을 담아낸 박물관은 실내외 공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메인 건물인 전시관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데 양구백자실, 현대백자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돌아보게 된다.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입체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양구백토로 만든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한 코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양구백토, 천 개의 빛이 되다 코너. 도예가 1,000명이 양구백토로 제작한 개성 넘치는 작품 1,000점이 한 데 모여 웅장한 전시를 완성한다. 맞은편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을 터치하면 개개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노라마식 대형 스크린에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영상실과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수장고도 보는 맛을 더한다.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이 흥미롭다.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이력에 걸맞게 전시 내용만큼 공간도 빛난다. 반구형 천장에서 스며드는 자연광, 흙의 느낌을 닮은 외장재 등 전시관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무엇보다 건물 가운데에 숨겨 놓은 중정 아치 회랑이 압권이다. 회랑은 전시관 안에서 창 너머 바라볼 때와 밖에서 직접 감상할 때, 다른 감성으로 한결같은 감동을 자아낸다. 공간미가 돋보이는 아치 회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체험관, 카페, 야외 공간도 둘러보자. 물레로 도자기 빚기,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각종 조형물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다.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야외 공간. 여행정보 양구수목원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310번길 132- 문의 : 033-480-7391-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휴관- 요금 : 19~64세 6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7~18세 3000원- 홈페이지 : www.yg-eco.kr양구백자박물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문의 : 033-480-7238- 이용시간 : 10:00~18: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요금 : 8~64세 3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홈페이지 : www.yanggum.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김수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기 수소전기트램, 출발! 울산시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을 상용화하여 2027년 말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 행사에는 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온라인 페이지(https://utp.or.kr/hydrogen_tram/)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었다. 하루에 3회씩, 각 회당 100명 이내의 인원으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수고에 들어가 있는 수소전기트램의 모습. 수소전기트램 외관. 나는 5월 4일 시승 체험을 다녀왔다. 시승 30분 전 현장에 도착해 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수소전기트램에 큰 흥미를 보였다. 수소전기트램 기관실. 본격적인 시승 운행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트램에 탑승하여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기관실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 기관사 자리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기관사가 시민들에게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시승 체험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고속열차를 30년 이상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들이 참여했다. 기관사들은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인 수소전기트램. 이 트램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차량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이다. 또한 많은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 국가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시승 기간이 끝난 후에는 독일 자동차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시승장에는 수소충전소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충전소에서 트램을 완충하는 데에 약 20분이 소요되며, 한 번 충전으로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트램의 길이는 약 35m이며 주로 입석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약 5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교통 약자를 위한 좌석도잘 마련되어 있었다. 기관사가 시속 50km의 속도로 수소전기트램을 운행 중이다. 기관사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수소전기트램, 출발!을 외치며 시승이 시작되었다. 운행 구간을 3회 왕복하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운행하다가 마지막에는 시속 50km까지 속도를 높여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열차 선로에서 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덜컹거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기관사께서 트램 전용선로에서는 승차감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시승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친환경 교통수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무리되었다. 시승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이번 시승 체험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성도 높은 수소전기트램은 2027년에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까지 트램 전용선로로 연결되어 울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의 도입은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환경 보호와 교통 기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기자단|배선민bae814620@gmail.com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 영상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