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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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사 노바의 조류를 만든 위대한 설계자
[장르의 개척자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
1950년대 후반 시작된 ‘보사 노바(Bossa Nova)’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음악 장르로서 여전히 그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흑인들의 삼바, 그리고 백인들의 무드가 결합된 보사 노바는 당시 주로 브라질의 중산층에게 애호됐는데 이후에는 전세계로 뻗어 나갔다.
보사 노바라는 뜻 자체가 ‘새로운 경향’을 의미하며 이 기분 좋은 음악은 반세기 가까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도 전혀 퇴색되지 않았고 여전히 신선한 바람처럼 우리에게 다가오곤 한다.
보사 노바의 시작점에는 주앙 질베르토,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 그리고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 있었다.
이들 각자의 역할이 있었고 브라질 전통 음악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소생시켜내려 하는 지에 대한 견해 또한 달랐다.
하지만 이 재능들이 결합하면서 보사 노바는 민족과 지역성, 그리고 시대를 넘어 현대 대중 음악사에 있어 중요한 지위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음악이 전세계로 퍼져 나가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다.
20세기 브라질을 대표하는 음악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은 위대한 작곡가이자 연주자, 그리고 ‘중재자’였다. 브라질에서 축구 선수를 제외한 유일한 영웅이기도 했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태어나 외교관인 아버지, 그리고 상원의원, 의사인 친척들 사이에서 부유하게 성장한 조빔은 14세 무렵부터 피아노와 작곡을 배웠지만 이후 건축 학교에 입학했다.
결국 음악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라디오나 나이트 클럽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일했는데, 이후 레코드 회사에 입사해 악보와 편곡 일을 담당했다.
조빔과 루이즈 본파는 <흑인 오르페>의 사운드트랙을 위해 기용됐고 거기서 외교관이자 작사가인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무렵부터 조빔 작곡,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 작사의 콤비가 이어진다.
비슷한 시기 ‘음반으로 취입된 최초의 보사 노바 노래’로 알려져 있는 ‘Chega de Saudade’를 조빔이 작곡했다.
원래는 삼바의 여왕 일리제트 카르도주를 위해 만든 곡이었지만 삼바의 리듬을 차용한 획기적인 보사 노바 기타 주법을 발명한 주앙 질베르토에게 이를 녹음하게끔 하면서 기존 삼바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브라질 젊은이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기분 좋은 리듬에 우아한 멜로디, 그리고 속삭이는 듯한 보컬을 지닌 보사 노바는 이렇게 세력을 확장해 갔다.
수많은 이들이 조빔에게서 곡을 요청할 무렵, 주앙 질베르토와 미국인 색소폰 연주자 스탠 게츠의 합작 <Getz/Gilberto>가 공개되고 이는 전세계를 뒤흔든다.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트랙들이 조빔의 곡이었는데, 특히 주앙 질베르토의 아내 아스트럿 질베르토가 계획없이 보컬을 녹음한 ‘The Girl from Ipanema’가 특히 널리 알려져있다.
이 노래는 비틀즈의 ‘Yesterday’에 이어 역사상 가장 많은 버전으로 녹음된 곡으로 알려지면서 보사 노바라는 장르를 뛰어 넘는 인기를 획득했다.
노래를 작곡한 조빔으로 인해 이파네마 해변가 또한 인기있는 관광지가 됐는데, 실제로 이파네마 해변에 가면 기타를 어깨에 걸친 조빔의 동상을 확인할 수 있다.
<Getz/Gilberto> 앨범 녹음 당시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오만한 스탠 게츠와 완고한 주앙 질베르토 사이 불화가 심하던 와중 조빔이 둘 사이에서 일부러 통역을 긍정적인 의미로 유도하면서 가까스로 앨범이 완성됐다는 루머까지 돌기도 했다.
마침 앨범 내부에 있는 사진을 보면 조빔은 주앙 질베르토와 스탠 게츠 사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
재즈 애호가들은 이 앨범의 단순함에 대해 비난했고, 역으로 보사 노바 애호가들의 경우 미국식 상업주의에 보사 노바가 유린됐다며 손사래 쳤다.
게다가 이 앨범의 성공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스트럿 질베르토와 주앙 질베르토는 이혼한다.
그럼에도 <Getz/Gilberto>가 막대한 성공을 거두면서 조빔 또한 솔로 앨범을 녹음하게 된다.
그의 데뷔 앨범에는 <Getz/Gilberto>에 수록된 ‘Desafinado’의 히트로 인해 ‘Desafinado의 작곡자가 직접 연주’라는 뜻의 <The Composer of Desafinado Plays>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연주 곡들로 구성된 이 앨범에서 조빔은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했다.
1965년 작 <The Wonderful World of Antonio Carlos Jobim>에서는 연주는 물론 자신이 직접 보컬까지 녹음하기도 했고, 1967년에는 프랭크 시나트라와의 합작을 발표하기도 했다.
CTI와 계약한 이후 내놓은 <Wave>와 <Tide>, 그리고 <Stone Flower> 등의 걸작 연주 앨범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았다.
이 앨범들은 브라질 본토의 보사 노바 보다는 미국 연주자들과 함께 특유의 도시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는데, 역사적 명반인 동시에 궁극의 카페 뮤직이기도 했다.
70년대 이후에는 주로 보사 노바를 기조로 한 크로스오버 앨범들을 완성했다. 요절한 천재 엘리스 레지나, 그리고 (이후 주앙 질베르토와 결혼하는) 미우샤 등과의 합작 앨범들 또한 인기를 끌었다.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았던 조빔은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직접적으로 전개하기도 했고 이에 관련한 노래와 앨범들 또한 발매하곤 했다.
휴지기 없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조빔은 1994년 뉴욕에서 심장 발작으로 인해 사망한다. 이후 조국으로 돌아와 리우 데 자네이루에 묻혔고 브라질에서는 대통령령의 국가장으로 3일간 치르게 된다.
사망 이후에도 조빔의 흔적은 꾸준히 찾아볼 수 있었는데, 1999년에는 리우 데 자네이루 갈레앙 국제 공항이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국제 공항”으로 명명되기도 했다.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통(Tom)’ 또한 조빔의 애칭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알려진 대로 사후에도 장르를 뛰어넘는 수많은 이들이 조빔의 곡을 녹음했고 다수의 헌정 앨범들이 발매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마이클 프랭스의 조빔 헌정 곡 ‘Antonio’s Song’이 TV 광고에도 삽입되면서 히트했다.
미국의 팝, 그리고 일본의 시부야 케이 같은 분야에서도 너무도 쉽게 보사 노바 그리고 조빔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었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아름다운 음악들이 존재하지만 만일 음악적인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장르가 존재한다면 바로 보사 노바가 그에 가장 근접할 것이다.
소리에 여백이 많은 듯, 혹은 단순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복잡한 기타 테크닉과 편곡을 지닌 것이 바로 보사 노바인데, 음악적인 완성도와 구성이 짜임새 있게 전개되는 와중 반대로 듣는 이들의 마음은 편안하게 유도해내곤 한다.
특히 조빔의 연주 곡들은 보통보다 약간은 작은 음량으로 멀리서 감싸듯 흘러가게끔 틀어 놓으면 정말 좋다. 단순하고 깨끗한, 그리고 차분한 이 소리들은 듣는 이들에게 소란스러운 억지 행복 따위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약간의 리듬감이 기분을 고양시키는 와중 일말의 쓸쓸한 감정이 온화하게 남겨진다. 보사 노바, 그리고 조빔의 곡 들에는 그런 아름다움이 있다.
☞ 추천 음반
◆ The Composer of Desafinado Plays (1963 / Verve)
보사 노바의 교과서. 연주 방식과 편곡, 그리고 레퍼토리 등 보사 노바의 기본 DNA가 바로 여기서 확립됐는데, 굳이 보사 노바라는 장르를 정의 내려야 한다면 고개를 들어 이 앨범을 보게끔 하면 된다.
내 경우엔 이 앨범 버전의 ‘Insensatez’를 데이빗 린치의 <로스트 하이웨이> 사운드트랙을 통해 처음 듣게 됐는데, 그 혼란스러운 영화조차 이 곡이 아주 잠깐일지라도 우아하게 정화시켜낸다.
다가오는 여름, 집에 이 앨범 하나 없다면 반드시 장만해야만 한다.
◆ Elis & Tom (1974 / Philips)
조빔의 수많은 합작 중 가장 사랑받았던 앨범. 데뷔 이래 언제나 조빔의 노래로 전체가 구성된 앨범을 만들고 싶어했던 엘리스 레지나의 오랜 소원이 성취된 작품이다.
엘리스 레지나가 필립스와 계약 10주년이 되던 해에 레이블은 마치 엘리스 레지나에게 선물처럼 이 프로젝트를 승인해줬다. 특히 ‘Aguas de Marco’의 엘리스 레지나와 조빔의 듀엣 버전이 유독 애호됐다.
◆ 한상철 밴드 ‘불싸조’ 기타리스트
다수의 일간지 및 월간지, 인터넷 포털에 음악 및 영화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파스텔 뮤직에서 해외 업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라이센스 음반 해설지들을 작성해왔다. TBS eFM의 <On the Pulse> 음악 작가, 그리고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록밴드 ‘불싸조’에서 기타를 연주한다. samsic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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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바다 보며 일도 하고 휴식도 취하고...어촌 워케이션 참가 모집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로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단장한업무 공간과 숙소 제공을 비롯해 제철 지역 특산물로 준비된 식사, 베테랑 선장에게 배우는 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인과 기업 모두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15만 원 정도로 마을마다 다르며 특히 올해는 1박 2일부터 3박 4일 중 가능한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도 간소화하는 등 참가자의 편의를 높였다. 다만,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는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worcation.sba.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과 휴식의 양립이라는 새로운 근로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워케이션에 어촌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해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해 도시와 어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내 많은 도시민이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어촌어항과(044-200-5651)
- 카드뉴스 ‘페어링’ 대신 ‘맛조합’으로…알아두면 꼭 써먹을 다듬은 말 4가지 요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들.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생각해본 적 있나요?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 우리말로 다듬어 바꾼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말하기도 쉽고 이해도 쉬운 다듬은 말.일상에서 많이 사용해보아요! 버추얼 휴먼으로 구성된 케이(K)-팝 그룹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가상 인간 소프트웨어로 만든 가상의 인간 뷔페 메뉴와 와인을 충분히 페어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 페어링(pairing) 맛조합 음식과 술, 커피 등 어울리는 짝을 맞추는 것 딥테크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 · 딥 테크(deep tech) 심층 기술 기존의 기술이나 서비스를 개선,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것 1인 가구가 늘면서 소포장, 소용량 중심의 솔로 이코노미 시장도 호황이다 ·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1인 가구 경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경제 활동 ☞ 더 많은 다듬은 말을 보려면?
- 건강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주의하세요!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이하 SFTS)을 매개로 하며,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인다. 봄철 야외활동으로 진드기와 접촉 빈도가 증가할 수 있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FTS 매개 참진드기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본다. Q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진드기는 주로 어디서 물리나? A.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숙주(사람, 야생쥐, 고라니, 멧돼지 등)가 지나가면 달라붙어 부착한 후 흡혈을 한다. 멀리 날아가 달라붙지는 않으므로, 진드기가 사는 곳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만 접촉하게 되고 물릴 수 있다. Q2. 진드기에 물렸는데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무조건 감염되나? A.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모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0.5%의 최소 양성률을 보여, 일부 진드기에만 SFTS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람 간 전파가 발생하나? A.SFTS 바이러스는 주로 진드기를 매개로 하여 전파되며,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인플루엔자나 사스(SARS)와 같은 질환과는 전파 특성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다만,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일부 의료진 및 밀접접촉자에서 SFTS가 발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SFTS 환자 접촉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Q4.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다. 증상은 없지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됐을지 검사해도 되나? A.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검사를 해도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을 때에는 진드기 제거법에 따라 진드기를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한다. 이후 15일 동안 발열, 구토, 설사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한다.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Q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A.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해야 하며, 야산 지역의 발목 높이 초지에서 참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다른 감염병의 예방에도 유효하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하여 양말 안에 바지단을 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Q6.참진드기 피하는 방법은? A.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않기* 풀밭에서는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목욕하면서 잘 관찰하기 자료=질병관리청
- 사진 이상민 행안부 장관,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현장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소상공인이라면 소담스퀘어에 주목! 천석찬 대표는 1인 기업 킵고잉을 설립했다. 킵고잉은 리포좀비타커큐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리포좀비타커큐는 비타민C와 커큐민을 합성한 가공식품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자사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품이 우수하다면 고객이 알아줄 테고, 그러면 매출도 오를 거라고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야심 차게 사업을 시작했건만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무엇보다 제품을 알릴 방법이 불확실했다. 홍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천 대표는 1인 기업이 가진 한계와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 대표처럼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면 제품을 진열해두고 판매하는 매장과 직원이 필요하다. 1인 기업을 경영하는 천 대표로선 오프라인 시장 대신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가장 쉬운 방법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였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 하나만으론 많은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없었다. 천 대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제품을 알려야만 제품의 판매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것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했다. 천 대표는 인터넷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키워드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게 작년 9월이었다. 마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방법을 찾았다. 다름 아닌 소담스퀘어를 이용한 홍보였다. 소담스퀘어 역삼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 중이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는 곳을 내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역 거점별 전문 운영기관이 협업하여 만들었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커머스 기초교육부터 라이브 커머스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등 필요한 전문 장비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받을 수있다.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한 중소기업 확인서(소상공인), 국세 완납 증명서,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 쇼호스트가 출연해서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천 대표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서 소담스퀘어 역삼을 이용했다. 처음엔 스튜디오에서 자사의 제품 사진을 여러 각도로 촬영했다. 그다음 MD를 만나서 1:1 컨설팅을 받았다. 제품 홍보에 필요한 조언, 방향성을 안내받았고, 그에 따라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판매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리고 오늘 천 대표가 바라던 라이브 커머스를 하게 되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인터넷 방송으로 하는 홈쇼핑이라고 할 수 있다. 천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기회여서 기대가 된단다.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 2층의 스튜디오에서 3가지 제품군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촬영 중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참관해봤다. 업체로부터 받은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사전에 방송작가가 대본을 작성하고,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순서로 라이브 커머스를 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보니 그간 TV에서 자주 시청했던 홈쇼핑이 생각났다. 화면상으론 제품을 홍보하는 두 명의 쇼호스트만 출연하고 있지만, 실상 라이브 커머스를 위해 수고해주는 스태프들이많았다. 실시간 송출되는 라이브 커머스가 차질없이 원활하게 방송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본의 내용 및 구성, 시청각적인 요소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물론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TV홈쇼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TV홈쇼핑과의 차이점이 있다.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게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이다. 인터넷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하는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해 질문하면 쇼호스트가 댓글로 대답할 수 있다.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원활히 송출되게끔 모니터링하고 있다. 천 대표도 가까이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때면 귀를 쫑긋 세운 채 집중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위메프 앱에 접속하니 위메프 라이브가 뜬다.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그대로 복사한 듯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볼 수 있었다. 이게 생방송의 매력일 것이다. 소상공인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리를 옮겨 천 대표에게 그동안 소담스퀘어를 이용해 본 소감을 물어봤다. 천 대표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저는 집에서의 출퇴근을 고려해서 그동안 소담스퀘어 역삼만 이용해봤어요. 우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다는 게 큰 이점입니다.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또한 소담스퀘어의 시설, 방송 장비 등이 아주 우수합니다. 딱히 나무랄 데가 없을 만큼 좋아요라면서. 천 대표는 소담스퀘어는 마음 같아선 저 혼자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 그런데 소담스퀘어를 늘려간다고 하니 안심이에요라면서 웃는다. 천 대표의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제품의 이미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있다. 천 대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조언했다. 소상공인은 직원이 많지 않아서 홍보전문가를 따로 둘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 대표가 홍보까지 도맡아서 합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의외로 좋은 제도가 많습니다. 제가 판판대로에서 소담스퀘어를 알게 되었듯이 소상공인 여러분도 각자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시고 꼭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세요라는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하는 소상공인과 고객의 반응은 어떨까? 소담스퀘어 역삼 수행기관인 위메프 관계자에 따르면, 소상공인에겐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겐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이점으로 꼽는다고 했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공유오피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필요 시 업무나 회의를 할 수도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와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 컨설팅·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업무 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좋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창작스튜디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 역삼, 상암, 당산, 부산, 대구, 전주, 강원 춘천, 광주에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1곳을 신규로 구축하고,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이나 전화 02-6678-9361~9362/9365/936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담스퀘어(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 사업 : https://www.sbdc.or.kr/menu2/sosang10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대담한정책] 꽁꽁 얼어붙은 불통을 함께학교가 깨뜨립니다 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소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만든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는 정책 제안, 정책 답변,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갈등 해소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교육 혁신을 이루고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께 정말로 필요했던소통의 창구 함께학교에 대해 교육부 함께학교 TF 권기정 팀장님,청년보좌역 김건호님과 대담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