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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1언더파 263타’로 남녀 메이저대회 사상 최소타 대기록으로 우승한 전인지. (사진=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인비 다음엔 인지였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열대야를 후련히 날리는 ‘사이다 샷’으로 피날레 금메달 낭보를 전해준 박인비의 감동이 얼마나 지났던가.
한가위 연휴 끝자락에 전인지가 전인미답의 역사를 쓰며 알프스에서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쳐 ‘골프 한류’의 자긍심을 한껏 더 끌어올렸으니, 한 달 사이에 태극낭자 듀오 인비와 인지의 ‘감동 바통터치’는 행복한 선물이었다.
클럽에 힘을 줄 때마다 손가락에 전해지는 통증을 참아가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끝에 리우의 그린을 점령한 박인비. 116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여자골프 보좌에 올라 골프에도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것은 분명 위대했다.
남녀 메이저대회 최소타 신기록…“올림픽때 인비언니 보고 느낀 게 많다”
전인지는 위대한 기록으로 신기원을 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써낸 우승 기록 ‘21언더파 263타’는 남녀 메이저대회 사상 72홀 최소타 대기록이며, 여자 메이저 72홀 최다언더파 신기록이다.
메이저 무대를 각각 14, 10차례나 석권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도,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조차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을 올해 LPGA 무대에 정식 입성한 스물두살 루키 전인지가 이뤄낸 것이다.
지난해 여름 초청선수 신분으로 참가한 US여자오픈에서 메이저 퀸 대관식을 치렀던 전인지는 1998년 박세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2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하는 위업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한-미-일 메이저대회를 최초로 천하통일한 전인지는 에비앙 챔피언십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를 겸하기에 전대미문의 4개 투어 메이저 여왕으로도 탄생했다.
8년 만의 메이저 퀸 신인왕, 한국여자선수 10호 신인왕 탄생도 사실상 확정했다.
2013년 프로 데뷔 이후 한-미-일 투어에서 거둔 통산 13승 중 7승을 메이저 무대에 수확한 메이저 퀸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전인지는 금의환향하면서 LPGA 통산 17승 중 메이저 타이틀을 7개나 수집한 그랜드슬래머 박인비에서 배웠다고 했다. “올림픽 출전이 터닝 포인트였다. 올림픽에서 인비 언니의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보면서 느낀 것도 있다.”
올림픽에서 13위에 그쳤던 전인지는 박인비의 강철멘탈을 가까이에서 새삼 확인하며 성취동기를 새롭게 다잡았다.
스윙교정도 완성했지만 무엇보다 흔들림 없는 전진을 위해 에비앙에서 더 활짝 웃었다.
루키 시즌 공항에서 허리를 다쳐 한 달간 대회를 건너뛰어야 했고 준우승, 3위만 3번씩이나 그치는 등 악재 속에 부정적인 사이클이 따랐지만 에비앙 산자락에서 레만호를 향해 샷 하나 하나에 미소를 실은 것이다.
승부처에서 박인비와 전인지는 멘탈 유지법이 정반대
멘탈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박인비와 전인지는 같은 듯 다르다. 승부처에서 미묘한 흔들림조차 드러내지 않는 것은 닮았지만 멘탈을 유지하는 방법은 정반대다.
전인지는 실수하거나 위기에 처했을 때 밝은 미소로 마음을 다잡아가며 극복해나가는 스타일이다. 미소는 작게는 실수나 스테레스를 극복해내고, 크게는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고난과 역경에도 다시 튀어 오르는 긍정의 힘이다. (사진=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박인비가 포커페이스라면 전인지는 미소다.
박인비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코 표정 변화가 없어 상대를 질리게 만든다고 해서 ‘침묵의 암살자’란 별명이 붙었다. 반면 전인지는 실수하거나 위기에 처했을 때 밝은 미소로 마음을 다잡아가며 극복해나가는 스타일이다.
2013년 신인왕인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이 뒤늦게 올 시즌 최다 5승을 휩쓸며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제패하자 ‘미소의 암살자’란 애칭이 붙었다. 샷을 하기 전 입가를 말아올리며 슬며시 웃기 때문이다.
뒷심 부족으로 번번이 무너지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지난 4월 멘탈 코치에게 심리상담을 받은 결과, 긴장 극복책으로 미소틀 선택한 뒤 승승장구하며 세계랭킹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자신감을 심어주는 도화선으로 미소를 ‘프리 샷 루틴(Pre Shot Routine)’으로 사용한 첫 선수라는 평이다.
목표를 정하고 스윙템포를 조율하면서 코스 공략 등의 생각을 행동과 일치시켜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샷을 날릴 수 있도록 하는 반복된 준비과정에 미소를 얹은 것이다.
쭈타누깐이 어려운 샷을 맞게 되면 어김없이 쓰윽 입꼬리를 올리는 ‘억지 미소’라면 전인지는 ‘자연 미소’라고 할까.
전인지는 버디를 잡든 보기를 범하든 홀 아웃 뒤에는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다.
누구보다 생각이 많고 신중한 그이지만 2년 전 국내무대에서 첫 컷 탈락으로 충격을 받은 뒤 즐기자는 초심을 되새기며 전천후 미소로 안정된 감정을 조율해왔다. 야디지북(코스지도)에 적어놓은 ‘즐겁고 신나게’라는 문구를 보면서 대회를 시작한다.
야디지북(코스지도)에 적어놓은 ‘즐겁고 신나게’
전인지를 지도해온 박원 코치는 미국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골프를 잘 하든 못하든 즐기라고 배워온 전인지의 게임에서 미소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샷을 날린 뒤나, 홀에서 볼을 꺼내거나, 갤러리에게 인사할 때 그의 미소는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주는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전인지의 환한 미소에는 배려도 묻어난다.
챔피언 인터뷰에서 “골프는 개인 스포츠라고 하지만 나는 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코치, 캐디, 가족 등 팀원의 열정과 빗속에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에도 세심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역시 밝은 미소로 라운드를 돌며 세계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가 대변한다. “인지 언니는 항상 웃으며 먼저 동료들을 생각해준다. 많은 선수들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다.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샴페인 세례로 축하해주었나. 여자골프의 놀라운 홍보대사다.”
전인지의 미소는 또한 소통이다. 팬덤을 건강하게 만드는 비타민이다.
그의 닉네임은 디즈니 만화에 나오는 귀가 큰 아기 코끼리 ‘덤보’이고, 회원수가 이례적으로 수천 명에 달하는 팬클럽 이름은 ‘플라잉 덤보’. 귀를 쫑긋 세우고 남의 말을 잘 듣는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라니.
골프채널은 “전인지의 미소는 팬들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통케 한다”며 “미국에도 그의 팬클럽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한다.
전인지가 야디지북에 영한번역책을 합본해서 라운드를 돌 때 중얼중얼하며 틈틈이 영어공부를 하는 것도 미국 팬들과도 소통하려고 애쓰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LPGA 그린 위에 미소가 피어오르면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여제’로 불린 소렌스탐이나 박인비나 모두 경기 도중 잘 웃지 않는 것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켜냈다. 다른 정상권 골퍼들도 감정을 숨기는 포커페이스가 주류다.
하지만 2016년 한 번씩 메이저 정상에 오른 세계랭킹 1~3위 리디아 고, 쭈타누깐, 전인지가 한결같이 긴장 극복을 위해 그린에 퍼뜨린 미소 바이러스는 새로운 대세로 주목받을 만하다.
‘스마일 퀸의 원년’이며 앞으로도 이 신세대들이 주도하는 미소열풍이 그린을 지배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걸스 골프’란 책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라운드 내내 웃으려고 한다. 보기를 해도 그렇다, 다시 이상스럽게 보일지라도 실수한 뒤 미소를 지으면 한결 좋아진다”고 미소효과를 전한다.
멘탈스포츠인 골프에서는 긍정의 힘이 매우 중요하다. 전인지처럼 위기를 맞았을 때 미소로 평정심을 가다듬고 다음 기회에 집중하는 것이 그런 힘이다.
미소는 근육 이완과 긴장 완화뿐만 아니라 긍정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 실수할수록 더욱 환하게 웃는 전인지. 미소로 아쉬움을 금세 털어버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니 긍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더 좋은 샷이 나온다.
그러니 메이저대회가 주는 압박감 속에서도 실수를 최소화하면서 까다로운 코스를 즐기는 긍정 마인드가 생겨나고 메이저의 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미소는 긍정에너지를 솟구치게 한다, 우리 삶에서도 배워보면 어떨까
전인지는 미소로 이제 꽃봉우리를 맺었다. “내 인생의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꽃이 피기 위한 봉우리가 맺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꽃을 피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위기를 슬기롭게 지배해온 그의 ‘강철미소’라면 그리 오래지 않아 박인비를 뛰어넘는 메이저 그린의 꽃으로 만개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난다.
전인지의 미소를 보며 ‘회복 탄력성’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작게는 실수나 스테레스를 극복해내고, 크게는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고난과 역경에도 다시 튀어 오르는 긍정의 힘이다.
일상사에서도 위기가 닥쳤을 때 하나쯤 긍정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갖는 게 의미 있을 듯 싶다. 일이 잘 안 풀릴 때 오히려 씩 웃어넘기는 것이라도.
웃음으로 이런 ‘마음의 근력’을 펴보는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 전인지의 밝은 미소를 보면서 가슴에 쿵 찍힌 느낌표다.
◆ 김한석 스포츠기자
스포츠서울에서 체육부 기자, 체육부장을 거쳐 편집국장을 지냈다. 스포츠Q 창간멤버로 스포츠저널 데스크를 맡고 있다. 전 대한체육회 홍보위원이었으며 FIFA-발롱도르 ‘올해의 선수’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제21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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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소득 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최대 30일 ‘돌봄’ 이용 가능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한 달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고 결정 이후부터 중장기 지원하고 있어 서비스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일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돌봄자의 부재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먼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과 보충성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용자와 제공기관이 수립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이같은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 14개 시·도의 122개 시·군·구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사업 추진을 통해 현장의 서비스 수요와 지역의 제공 역량 등을 확인하며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병원 내 퇴원지원실 및 시군구(희망복지지원단, 노인의료요양통합돌봄팀 등) 추천서, 퇴원확인서 등으로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 별도 현장 확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서류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제공기관 등의 현장 확인을 거쳐 서비스를 지원한다. 각 지역은 제공기관 지정 및 제공인력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와 함께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광역지원기관으로 사업을 지원하고,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과 종합재가센터 등이 서비스 제공에 참여한다. 밤샘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서울 양천구의 한 어린이집에 운영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새롭게 추진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돌봄 공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돌봄부담 경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으로 국민의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서비스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서비스원 대표번호(1522-0365), 복지부(129)와 지자체별 콜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사회서비스사업과(044-202-3229)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산재 신청, 이제는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하세요! 모바일 앱 정부 24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산재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산재 신청, 왜 필요할까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산재 신청 건수와 산재 신청 소요 기간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산재 신청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기기 사용에 익숙한 청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산재 신청 신속성도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재 신청 / 신청 소요기간 현황 - 2021: 168,927 / 67.6 - 2022: : 181,792 / 73.7 - 2023: 196,206 / 77.3 ■ 원클릭(One-Click) 산재 신청 대행 신청 방법은? 산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의료기관 방문없이 산재 신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PC 웹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신청 가능 「정부24」 앱에 신설된 원클릭(One-Click) 산재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하여 신청서를 작성 ■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정부24또는근로복지공단토탈서비스에서 공동 인증서또는간편 인증로그인후신청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이 가득한 파주 여행 주말 아이와 가볼 만한 파주 여행지 자연을 벗 삼아 걷기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을 전체가 예술로 가득한, 헤이리 예술마을 낭만적인 노을을 만날 수 있는,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아픈 역사를 품고 평화를 되새기는, 임진각 평화누리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말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파주는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까지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DAY 1 : 마장호수 - 헤이리 예술마을 -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DAY 2 : 임진각 평화누리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운영시간 : [출렁다리, 전망대] 3~10월 매일 09:00~18:00 * 월별 이용시간 상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950-1941 (파주시청 문화관광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파주시의 관광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완만한 산길을 걸어 올라오면 출렁다리 입구와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물빛을 이루는 마장호수와 울창한 숲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에 조성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출렁다리 중간 부분에는 강화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짜릿한 경험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 출렁다리의 양쪽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주변의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남길 수 있어요. 전망대 쪽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를 건너면 호수 주변으로 약 3.6km의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길을 이루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호수와 숲을 감상하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헤이리 예술마을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운영시간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월~수, 금~일요일 11:00~21:00 ※ 매주 목요일 휴무· 한길 책박물관 : 수~일요일 11:00~18:00 ※ 매주 월, 화요일 휴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월~금요일 11:00~18:00 / 토~일요일 11:00~18:30 ※ 〈범진용 개인전 : 걷는 식물〉 전시기간 : 2024.4.12.(금)~2024.7.14.(일)- 이용요금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성인 1만 5000원 / 초·중고생 1만 2000원· 한길 책박물관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1만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1인 3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 문의 :- 031-957-3369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031-949-9786 (한길 책박물관)- 031-942-4401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예슬인이 만든 창작 공간이 모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공방, 갤러리, 박물관, 카페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나들이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는 1970년대부터 약 40여 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아나운서 출신 황인용 님이 수집한 빈티지 오디오와 LP, CD 컬렉션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공간 중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 황인용 님이 직접 엄선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오거나 입구에 비치된 책을 읽으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3층은 미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길 책박물관은 인문학 출판사인 한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하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를 볼 수 있어요. 특히 고흐의 방을 실물처럼 재현해 두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에서는 앤디 워홀의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앤디 워홀의 그림이 담긴 잡지, 동화책들과 팝아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아트샵이 있으며 2층과 3층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범진용 작가의 지난 4년의 흔적을 담은 '걷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85- 운영시간 : 연중무휴- 문의 : 031-940-5383 (파주시청 공원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은 헤이리 예술마을 7번 게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게이트부터약 0.7km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데요. 약 2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숲길을 걸어올라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면 임진강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는데요. 특히, 노을 숲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해 질 무렵에 간다면 임진각이 붉게 물든 낭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긴 뒤 붉게 물든 임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세요. 임진각 평화누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운영시간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연중무휴 / 독개다리, 벙커전시관 : 3월~10월 매일 08:30~17:30- 이용요금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무료 / 독개다리+벙커전시관 : 대인 2500원 / 소인 1500원- 문의 : 031-953-4744 (임진각 관광안내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임진각 평화누리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규모 잔디광장, 체험 시설, 곤돌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말 나들이로 떠나기 좋은데요. 임진각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종,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배당 등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망배단과 평화의 종 사이에는 신의주까지 연결되어 있는 기찻길이 있는데요. 남과 북을 오갈 수 있는 선로였지만 전쟁으로 단절되며 마지막으로 운행되었던 기차를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철을 전쟁 물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훼손시킨 당시의 흔적이 기차의 몸통에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차와 함께 전쟁 중 남과 북이 포로를 교환하는 통로였던 자유의 다리까지 보존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픈 흔적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가기 좋습니다. 관광안내소 반대편으로는 남과 북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조성된 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약 3천 여개의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반도, 하트 등의 모습으로 설치해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핀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평화누리공원의 대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피크닉도 즐기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580-5800, 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우리 민족의 생활상과 아주 밀접한 각종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람객과 수장고의 거리를 좁혀 각종 유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 수장고라서 각각의 열린 수장고 내부로 들어가 보존된 유물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수장고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유물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오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민속 아카이브가 있는데요. 우리 생활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사진을 등록하거나 헤드셋을 통해 과거의 축제나 장례식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둘러보면 좋은데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며 소중한 유물과 자료를 탐구할 수 있어요. 보존과학실은 탐구 놀이 공간으로, 유물의 복원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공성수, 김정혁, 김준혁, 박준영, 성다원, 오세이, 이우정, 이주현, 정민우, 최소영, 최한나, 홍세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출입기자단 동행 실물경제 현장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문화재, 이제는 ‘국가유산’으로 불러주세요! 여느 때와 다름없던 출근길, 저 멀리서 우리 전통 가락이 흘러나왔다. 혹시 무슨 공연을 하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한 부스를 촬영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을 나타는 고유 마크 옆에 써진 글자는 국가유산청. 처음 보는 정부기관 명칭에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춰 섰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니 국가유산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문화재청의 새 이름이었다.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문화재의 명칭도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는 설명에 왜 굳이 명칭을 바꾸는지 의문이 들어 국가유산과 국가유산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변화의 시작은 지난 2023년 5월 재정된 국가유산법이라고 한다. 해당 법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서는 국가유산청으로의 전환을 천천히 준비해왔고, 지난 1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5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문화재라는 명칭을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문화재청의 조직 명칭은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청장의 호칭은 국가유산청장으로 바뀐다는 점이었다.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 담당자가 홍보 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용어가 바뀌게 된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 국제 사회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익히 사용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60년이 넘게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문화재법 자체가 일본의 법률을 원용해 만들어졌고,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에서 느껴지듯 재화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고 한다.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과거 모호하게 구분되던 체계를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구분 체계를 사용해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고 우리 국가유산을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마주한 국가유산청 부스에서도 미래 지향적이면서 첨단 과학이 접목된 부분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홍보 부스의 디스플레이에서는 Jump up! Digital K-Heritage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생생한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더해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는 담당자가 홍보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다. 특히 단순히 국가유산청에 대한 홍보를 넘어 방문객이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도 있어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즐겼던 콘텐츠는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에 원하는 무늬를 입혀 나만의 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우리 자기와 문양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던 담당자는 다양한 언어로 즐겁고 가볍게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보았다라고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출범할국가유산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의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방문객을 위한 설문조사 및 소소한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으며, 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울역을 지나게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몇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 76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4대 궁과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궁중 음악·무용 및 미디어 아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특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곳도 한시 개방된다. 새롭게 바뀐 국가유산청 누리집. 이번 국가유산 체계 정립을 통해 국가유산의 과거, 그리고 미래 가치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영상 [국가유산청 출범식] 보존을 넘어 발전과 확산까지, 새로운 국가유산 시대의 개막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