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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경인선, 비내리는 호남선
[이선호 기자의 월간 야구] 한달간의 순위표
서울 연고 두산 LG, 인천연고 SK, 초반 순항…한화· KT 중위권 유지할까
투타 엇박자 디펜딩 챔프 KIA 도약 여부·벌써부터 불붙은 대포경쟁도 관심
2018년 프로야구가 뜨거운 초반 열전을 펼쳤다. 개막 한 달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두산과 SK가 안정된 전력으로 순항했고 지난해 챔피언 KIA는 주춤했다. 스트라이크존 논란, 미세먼지 경기 취소, 초유의 사인 훔치기 페이퍼까지 등장했다. 5월부터는 각 팀이 전력을 재정비해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나선다. (기록은 4월 30일 현재)
hot teams 이기는 자 두산, 신바람 내는 LG
4월까지 두산과 SK는 예상대로 쾌속 행보를 했다. 두산은 투타에서 가장 안정된 전력을 과시했다. 공수의 핵이었던 민병헌이 롯데에 FA 이적을 했는데도 다른 선수들이 완벽하게 메우며 선두를 질주했다.
투수진과 공격력 지표는 리그 중간인데도 전체 경기력은 역시 두산다운 힘을 보였다. 승부처에서 강했다. 이기는 야구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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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투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4월 한달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사진=OSEN) |
SK는 김광현의 복귀로 리그 2위의 평균자책점이 빛나는 마운드, 화끈한 홈런포로 두산과 선두경쟁을 벌였다. 수비력의 단점도 점점 나아지고 있어 두산과 양강구도를 형성할 태세이다.
꼴찌 후보로 꼽혔던 한화와 KT는 순항을 했다. 한화는 리그 유일의 구원투수진 3점대 평균자책점과 타선의 집중력, 달라진 팀 분위기를 앞세워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KT도 팀 홈런 2위의 핵타선을 앞세워 중위권 싸움을 벌였다.
LG는 팀 평균자책점, 팀 타율 동시 1위를 기록하며 8연승을 달려 선두까지 넘보고 있다. 작년은 타격부진으로 5강에 실패했으나 투타의 균형을 맞추었다.
디펜딩 챔프 KIA와 롯데의 부진은 예상외였다. KIA는 엇박자 야구가 심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롯데도 개막 초반 타선부진과 박세웅의 부상 이탈로 부진했다. 황금타선을 갖춘 넥센은 박병호의 부상으로 힘을 잃었다. NC는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삼성도 전력의 한계를 노출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hot player 유한준의 베테랑 찬가
개막 한 달을 뜨겁게 보내는 선수들이 많았다. 마운드에서는 외국인 투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LG 헨리 소사의 투구가 리그를 지배했다. 개막 이후 6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평균자책점 0.88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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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은 4월까지 타율이 무려 4할4푼7리를 기록하고 있다.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248을 기록했다.(사진=OSEN) |
KIA와 넥센을 거쳐 LG에서 8년째 뛰는 한국형 용병이다. KIA 시절 2년은 빠른 구속과 달리 제구력과 변화구에 약점이 많았다. 그러나 넥센으로 이적해 두 자릿 수 승리를 따냈고 2015년 LG로 다시 옮겨 매년 10승 이상을 수확했다. 올해는 구속과 제구, 변화구 모두 안정감을 보이더니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평균 7이닝을 던지는 소화력도 최상급이다. 이런 추세라면 15승 이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산의 세스 후랭코프도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8의 최고 투구를 했다. 탄탄한 공격야구를 펼치는 타선의 지원까지 받아 다승 부문 선두로 나섰다. 다만 최대 6이닝만 소화했다는 점이 걸리는 대목이다. 토종 투수로는 KIA 양현종이 6경기에서 3승과 평균자책점 2.88로 체면을 차렸다. 2경기 연속 완투로 존재감을 보였다.
타자로는 KT 유한준이 환골탈태의 방망이를 휘둘렀다. 4월까지 타율이 무려 4할4푼7리, 9홈런, 29타점을 올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가 1.248을 기록했다. KBO리그 최고 기록이었다.
득점권 타율도 4할대를 넘겨 영양가도 높았다. 더욱이 나이가 37살의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성실한 자기 노력과 연구가 빚어낸 결과였다. SK 로맥은 타율 3할8푼, 11홈런, 39타점을 올리며 SK 핵타선을 이끌었다.
롯데 이대호의 극적인 반전도 주목을 받았다.
4월 12일까지 2할4푼2리, 1홈런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롯데 부진의 원인이 되었다. 화가 난 팬들에게서 치킨을 등에 맞기도 했다. 이게 각성이 되었는지 갑자기 9경기 연속 멀티안타를 터트리며 거짓말처럼 몰아치기에 성공했다. 이틀 사이에 2홈런 5타점, 2홈런 6타점 타격쇼를 보여 조선의 4번타자로 돌아왔다.
hot focus 스트라이크존 논란
4월 내내 팬들의 가장 크게 동요시킨 것은 스트라이크존 판정이었다.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선수들이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그때마다 심판들은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심판마다 스트라이크존이 틀린데다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화 이용규는 욕설을 내뱉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두산 오재원도 스트라이크존에 어필을 했다고 퇴장을 당했다.
두산의 포수 양의지는 타석에서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이닝 교대시 주심이 뒤에 있는데도 투수의 연습투구를 고의적으로 뒤로 흘렸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상벌위원회에서 징계를 받기도 했다.
어떤 심판은 명백한 볼인데도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는 이유로 청와대 민원제기 대상이 되기도 했다. TV 중계기법의 발전으로 스트라이크존을 판정해주면서 팬들까지 가세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한국의 심판들이 메이저리그와 일본 NPB리그 보다 더 정확하다는 것이 정설인데도 올해는 유난히 스트라이크존 시비가 많아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수들이 1구 1구에 집중하다보니 스트라이크존에 민감해졌다”고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프로선수들은 성적은 연봉으로 직결되는데다 FA 자격을 앞둔 선수들에게는 성적이 수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예민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심판들도 개막 초반에는 자신의 존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필요해 다소 기복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베테랑 심판들보다 경험이 부족한 젊은 심판들이 많아진 점도 이유로 꼽히고 있다. 타고투저 현상을 줄이기 위해 스트라이크존을 기존보다 넓게 판정하는 이유도 있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김풍기 심판위원장과 김선웅 선수협회 사무총장이 만나 의견을 조정하면서 논란은 누그러졌다.
4월의 뒷담화 초유의 사인훔치기
LG가 경기중에 사인훔치기 페이퍼를 붙여놓은 것이 드러나 빈축을 샀다. 4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경기를 벌이던 LG가 더그아웃 옆 통로의 외벽에 KIA 포수의 구종별 손가락 사인이 자세하게 담긴 A4 용지를 붙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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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들이 이를 발견해 사진기사로 송출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로 번져갔다. 지금껏 구종별 손가락 사인을 적나라하게 적은 종이를 공공연하게 제공되는 일은 없었다. 이것은 경기 중에 선수들이 오가면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결국은 포수 사인을 훔치라고 독려했다는 행위가 된다.
류중일 감독과 LG 구단은 곧바로 공식사과를 하면서 “1루 주자의 도루를 돕기 위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포수의 사인을 캐치해 1루 주자의 도루를 돕는 행위 자체도 사인 훔치기였다. KBO리그 제 26조 불공정 정보의 입수 및 관련 행위 금지 조항 위반이었다. 여기에는 벤치 내부, 베이스코치 및 주자가 타자에게 상대 투수의 구종 등의 전달 행위를 금지한다.
그러나 포수의 사인을 가장 잘 보는 2루 주자가 타자에게 구종을 알려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었다. KBO는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단에 벌금 2000만 원, 류중일 감독에게 벌금 1000만 원, 한혁수 1루코치, 유지현 3루 코치에게 100만원의 제제금을 부과했다. 프로야구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5월의 전망 양강체제에 누가 도전할까
잘나가는 두산과 SK의 양강 체제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LG가 틈을 비집고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갈 것인지, 힘겨웠던 4월을 보낸 KIA가 상위권을 공략할 것인지, 조금씩 정상 전력을 되찾고 있는 롯데의 진격 여부도 관전거리이다.
한화와 KT는 중위권 자리를 지키는 것이 과제이다. 특히 하위권으로 떨어진 KIA의 행보가 관심이다. 사구 부상을 당했던 안치홍과 이범호가 5월부터 복귀해 정예 타선을 재가동했다. 5선발진도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최약체로 평가받은 구원투수진이 선두권 공략에 발목을 잡고 있다.
개인 타이틀은 홈런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최정-로맥-김동엽의 SK 집안싸움에서 한화 호잉과 롯데 이대호가 가세하면서 대포전쟁에 불이 붙었다.
◆ 이선호 OSEN 야구전문기자
20년 넘게 야구기자로 살고 있다. 어릴 때 야구가 좋아 무작정 광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무등야구장을 찾았다. 1994년 ‘광주일보’ 입사 후 프로야구 담당기자를 자원했고 ‘스포츠투데이’를 거쳐 지금의 ‘OSEN’에서도 야구밥을 먹고 있다. 예측을 거부하는 야구의 무궁무진한 변수가 좋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온갖 사건들은 곧 우리들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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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지능형 반도체 등 유망기술 선제 확보…반도체 초강대국 도약 본격화 정부가 지능형 반도체, 전력반도체 등 유망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파괴적 혁신을 통한 반도체 초강대국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또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등에 투자하는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전용 펀드를 올해 하반기 중 출범시킬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반도체 국가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반도체 국가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올해 3월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 등을 통해 세제 혜택 확대를 통한 투자 활성화, 300조원 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전문 인력 확보 등 종합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발표는 기존 정책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산업부는 먼저 초격차 기술 확보 차원에서 현재 진행 중인 지능형 반도체(PIM) 연구개발(20222028년, 4000억 원)과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20202029년, 1조 96억 원) 외에도 전력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유망 반도체 기술의 선제 확보를 위해 1조 4000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추진한다. 또 메모리 중심 반도체 가치사슬을 시스템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 팹리스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간 협력 강화도 지원한다. 정부는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파운드리 기업과 협의해 소규모 팹리스의 시제품 제작 지원(MPW)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반도체 가치사슬 확장을 재정적으로 뒷받침 하고자 올해 하반기 소부장·팹리스 투자 활성화를 위한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전용 펀드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공급망 위험 축소 방안의 하나로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신기술 테스트베드이자 우수 인재 양성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할 가칭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구축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메가소닉을 이용한 싱글 웨이퍼 클리닝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지난 방미(4월)를 계기로 양국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기술센터(美NSTC-韓ASTC)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10년간 투자(23~32년, 총 2228억원 규모)하는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이며, 반도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정부는 투자 세액 공제율을 상향(815%)하고 인허가 타임아웃제, 용적률 완화 특례 도입 등에 이어 금리 인상기를 맞은 반도체 업계의 투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000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기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기술 정책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전에 발표한 반도체 정책을 업그레이드하겠다며 명실상부한 반도체 초강대국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044-203-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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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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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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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북 완주 양파 수확 일손 지원 8일 전북 완주군 양파 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있다. ,8일 전북 완주군 양파 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수확, 망 포장, 운반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8일 전북 완주군 양파 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있다. ,8일 전북 완주군 양파 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수확, 망 포장, 운반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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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무료로 접종하세요! 최근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가다실 9가를 2차 접종하였다. 1회에 약 20만 원에, 총 3회 접종해야 하는 이 주사를 맞은 이유는 자궁경부암이 암 중에서는 유일하게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는 암이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경부에 생기는 암으로 여성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할 만큼 무서운 질환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병되는데 이는HPV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안내문.(출처=질병관리청)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만 12~17세 여성 청소년(2005.1.1.~2011.12.31.)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1.1.~2004.12.31.)에게 HPV 백신 접종 비용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지원 대상일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irhp/index.jsp)에서예방접종 관리-지정의료기관 찾기-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들어가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과 해당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를 확인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가까운 의료기관 찾는 검색란.(출처=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우리나라에서 지원하는 HPV 백신은 가다실 4가와 서바릭스로 가다실 4가는 네 가지 유형의 바이러스(HPV 6, 11, 16, 18형) 감염을, 서바릭스는 두 가지 유형 (HPV 16, 18형) 감염을 예방한다. 총 9가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가다실 9가에 비해서는 적지만 두 백신 모두 유전형 HPV에 대한 예방 효과가 매우 뛰어나, 성경험 전에 접종을 완료할 경우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 나온 가다실 9가는 총 9가지 HPV 바이러스(6, 11, 16, 18, 31, 33, 45, 52, 58형)를 예방하며 시중에 나온 백신 중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군 HPV 유형 바이러스를 가장 많이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 회당 20만 원이 넘는 가격에 접종하고 싶어도 망설이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에서 병원별 가다실 9가 가격 비교를 해볼 수 있다. 비급여 진료비용 검색을 통해 병원별 HPV 백신 가격을 알 수 있다.(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https://www.hira.or.kr/main.do)에 접속해 조회 신청-비급여 진료비 정보-비급여 진료비용 정보 상세 검색을 하면 병원별 HPV 백신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가다실 9가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의료기관. 나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에서 찾은 의료기관에서 HPV 백신을 접종했다. 가다실 9가는 대개 3회 접종을 필요로 하며 최초 접종을 기준으로 2차 접종은 2개월 후, 3차 접종은 6개월 후에 맞아야 한다. 이번이 2차 접종으로 처음만큼 떨리지는 않았지만 1차 접종보다 더 큰 통증과 근육통으로 하루 정도는 고생을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백신이고 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과 두려움은 없었다. 더 많은 HPV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가다실 9가. 국가에서 지원하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HPV 백신을 접종하는 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주서영 sailorjas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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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 이야기] ‘규제혁신’ 현장 체감형성과 창출 규제혁신을 추진하면서 국민참여형 제도의 법제화 및 활성화함으로써현장체감형 성과 창출 자랑스러운 공무원 이야기│국무조정실 서기관 임택진 - 현장중심 규제개혁 성과 거양(입국장 면세점 최초 허용, 전국 자유무역지역 농림축산물 제조공장 입지규제 철폐 등 - 국민참여형 규제혁신 제도화 및 공직혁신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