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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빨개지는 내얼굴, 고치는 방법은 없나요?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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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와 자극이 적은 세안제 사용으로 예방툭하면 빨개지는 내얼굴,고치는 방법 없나요?
얼굴홍조, 혈관 수축 기능의 저하로 나타나
평소 피부에 있는 혈관은 자율신경의 조절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혈관이 늘어나면 혈류량이 많아지면서 피부가 붉어지는데, 특히 얼굴과 양 볼에는 다른 곳보다 혈관이 많고 겉으로 잘 비치기 때문에 쉽게 붉어진다.
‘얼굴홍조’란 말 그대로 얼굴이 붉어진다는 뜻으로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졌다 해도 대부분 한두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하지만 얼굴홍조의 경우 볼의 색이 턱 주위의 피부색과 뚜렷이 차이가 날 정도로 붉어지거나 실핏줄이 훤히 드러나 보이고, 붉은 볼이 수 시간 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얼굴홍조의 원인은 혈관 수축 기능의 저하로 인해 일시적으로 늘어난 혈관이 빨리 줄어들지 않으면서 나타나게 된다. 유전인 경우가 많고 이밖에 심리적 자극이나 스트레스, 추운 날씨, 알코올, 폐경, 특정 약물의 복용 등이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소화기나 폐의 종양인 칼시노이드란 질환에서는 세로토닌이라는 혈관확장물질이 나와 홍조를 띠게 만든다. 또 코가 유독 붉어지는‘딸기코’현상은 일종의 얼굴홍조증이지만‘주사비’라는 병명으로 별도로 부른다. 이 경우 피부는 기름이 많고 여드름이 잘 생기며, 뺨이나 코 주 위 모세혈관이 많이 늘어나 마치 거미줄이나 실지렁이의 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다. 심하면 염증 반응과 함께 울퉁불퉁한 작은 혹까지 발생한다.

대부분 심리적 요인의 경우 감정 표현 과감하게 해야 극복
얼굴홍조의 절반 이상은 심리적 원인일 수 있다. 감정 표현에 소극적이고 비사교적인 사람들에게서 특히 잘 나타난다. 남들과 자신의 판단이 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으로 스스로의 감정 표현을 겁내면서 감정 표출을 억제하는 습관이 쌓이면서 남 앞에 나서면 더욱 긴장하는 사람들이다.
긴장하면 자율신경적인 혈관작용으로 홍조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얼굴이 빨개질까봐 또 걱정과 긴장을 하게 된다. 그러면 다시 심리적인 부담이 상승되어 홍조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럴 때는 자기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걱정과 두려움이 있을 때 대범하게 행동하도록 연습하면서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잘 되지 않을 때는 정신과적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생활 속 예방법과 치료
예방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증세를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 먼저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자외선으로 생기는 피부노화는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 섬유를 파괴, 모세혈관 확장을 유발하기 때문에 얼굴홍조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1년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
평소 세안을 할 때도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사용해야 하며, 무리한 각질 제거나 필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술을 마시면 혈관이 쉽게 늘어나므로 자주 마시지 말고, 심한 피부 마사지도 삼가며, 발랐을 때 따끔거리거나 자극적인 화장품과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다.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으로 들어갈 때 미리 손바닥으로 볼을 가볍게 마사지 해줘 온도를 높여준다. 찬 기운을 피하기 위해서 마스크로 얼굴만 가리기 보다는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심한 운동이나 맵거나 뜨거운 음식, 난로의 열기, 뜨거운 욕조, 사우나, 찜질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얼굴홍조증에 대해 명확한 치료법은 정립돼 있지 않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치료한다. 가령 폐경기 여성의 80%에서 발생하는 얼굴홍조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얼굴홍조와 더불어 온몸이 화끈거리는 발한 현상이 동반되며 발열감으로 인해 밤에 자다가 자주 깨기도 하는데, 이 때는 호르몬 대치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얼굴홍조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원인이 되는 약물의 투여를 중지하면 얼굴홍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얼굴홍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 약물로는 고혈압 치료에 사용 되는 칼슘 차단제인 니페디핀, 베라파밀과 심장 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니트로글리세린, 결핵 약인 리팜핀 등이 있다.
얼굴홍조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국소연고제제 및 항생제 복용 그리고 레이저 치료 등을 할 수 있다.
연고제 등은 최소 6개월 이상 치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간편하게 레이저를 이용해 늘어난 혈관을 직접 줄여주는 치료를 많이 시행한다. 대개 3, 4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치료를 받으면 70% 이상 호전된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월간 건강보험 201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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