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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 ‘양치질’로 차단 가능

2012.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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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하는 모습충치만큼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무서운 치과 질환이 있다.

오랫동안 진행되며, 진행 중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손상이 진행된 후에야 치과를 방문하게 만드는 병.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염이 바로 그것으로 40세 이후에서는 충치보다 더 빈번하게 치아를 상실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치주염, 왜 생길까?

치주염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만성질환이다.

치아 표면에 부착하여 계속적으로 형성되는 세균성 피막 즉 프라크가 치아면에 생기면 여기서 독성물질이 나와 잇몸으로 스며들게 된다. 이 프라크가 잇몸 주위로 계속 성장하고 치아와 잇몸사이의 틈(crevice)사이로 확대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치주염이다.

이 프라크의 성장에 기여하는 여러 요인에 의해 치주염은 더 심해질 수 있는데, 주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음식이다.

▲부드럽고 진득진득한 탄수화물 종류의 음식은 치아에 붙어 세균들이 세균막 형성 즉 프라크 형성을 용이하게 한다. ▲설탕 성분을 가진 음식과 음료수 또한 같은 효과를 가진다. ▲전신질환, 그리고 세균에 저항하는 면역에 문제가 있는 여러 질환 또한 치주조직에 손상을 준다. ▲임신 또한 호르몬의 균형파괴로 인하여 잇몸에 영향을 준다.

치주염의 과정:프라크 - 치석 - 치주낭 - 치조골파괴 - 치아탈락

프라크가 제거되지 않으면 광물화가 되어 굳게 되며 이를 치석이라 한다. 이 치석 위에 새로운 프라크가 생기면서 염증은 더 악화되며 이 때문에 잇몸이 붓게 되고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이 틈이 점점 깊어지면 치주낭이라는 고름주머니가 생겨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면서 치아를 싸고 있는 치조골까지 계속 파괴되어 결국 치아가 버티지 못하고 흔들리고 빠지게 되는 것이다.

치주염의 증상

치주염은 전형적인 만성질환으로 상당한 시간 서서히 진행되고 증상을 거의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실제 세밀한 주의를 하면 알 수가 있으며 다음 증상이 있다면 치과를 방문할 필요가 있다.

1. 잇몸이 아프다.
2. 잇몸에서 피가 난다.
3. 잇몸이 내려앉아 있고 치아가 전에 비해 길게 보인다.
4. 몇몇 치아가 움직이고 치아 사이에 틈이 보인다.
5. 많은 치석이 있는 것 같다.
6. 치아가 좀 흔들린다.
7. 입안에서 냄새가 나고 입맛이 나쁘다.

이러한 자가 증상이 있다면 치과에서 잇몸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고 방사선 사진 상으로 손상된 정도를 확인하여야 한다.

치주염 치료, ‘칫솔질’이 가장 중요

치주염은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프라크가 그 원인이기 때문에 치아면에서 이 프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우선 깊은 치주낭내 프라크 제거에 주력하는데 이를 스케일링과 치근 활택술이라 한다. 잇몸수술 또한 프라크내 치태의 제거를 좀더 확실하게 하기 위한 술식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수술은 결코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며 환자들이 칫솔질을 도와주기 위한 치료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깊은 치주낭내 프라크 또한 칫솔질만으로도 실제 제거되며 최근의 연구에서도 상당의 깊은 치주병 또한 칫솔질로 치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어 ‘칫솔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치과에서의 치료는 어떻게 보면 치료의 주가 아닌 부가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즉 치주낭의 프라크를 제거하여 칫솔질이 효과적으로 되도록 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가적인 치료인 것이다. 그러므로 칫솔질은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치과질환의 대부분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기도 한다.

치주질환 환자의 대부분 치아에서는 치아 사이에 프라크의 제거가 보통의 칫솔질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간 칫솔이나 어금니를 위한 단일 묶음 칫솔(end-tufted brush) 등이 매일 칫솔질에 포함되어야 한다.

치은염은 정확한 칫솔질로 100% 치유 가능하다. 이와 같은 칫솔질들은 치아를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평생 시행해야 할 필수적인 습관임을 명심해야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구강보건주간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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