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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

2012.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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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40최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주택가 일대에서 뱀이 잇따라 출몰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집 안에서 뱀 4마리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만 발견된 뱀의 수는 모두 15마리. 이 가운데 12마리가 포획됐고 나머지 3마리는 잡히지 않고 달아났다. 다행히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조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뱀이 집이나 사무실 등 실내에 나타났을 경우엔 당황하지 말고 먼저 119에 신고해야 한다. 뱀에 대한 사전 지식과 보호 장비 없이 잡다간 뱀에 물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응급대원을 기다리는 동안 뱀이 다가올 경우엔 막대기 등의 물건으로 바닥을 쳐 진동을 싫어하는 뱀의 습성을 이용해 쫓는다. 또 향이 강한 나프탈렌이나 담뱃잎, 휘발유를 실내 곳곳에 뿌리면 뱀의 출몰을 막을 수 있다.

뱀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

1. 환자를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뱀독은 벌독과는 달리 급격한 과민반응을 유발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독사는 혈액독이 주성분이므로 긴급한 의료처치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다.

2. 가능하면 뱀의 머리 부분을 관찰해 독사에 물린 것인지 확인한다. 살무사는 머리모양이 삼각형이다.

3. 부위의 약 10cm 상방을 정맥혈류만 차단할 정도의 압력으로 묶은 후 긴급대원을 기다린다.

4. 상처를 빨아주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

5. 상처부위를 절개하는 등의 처치는 오히려 신경이나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시행해선 안 된다.

6. 해독제를 보유한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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