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코픽스 신뢰성 제고방안
오늘은 코픽스 신뢰성 제고 방안에 대해서 브리핑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은행연합회가 9월 17일 공시한 8월 기준 코픽스에 오류가 발견됨에 따라서, 향후 유사한 오류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코픽스 신뢰성 제고 방안을 마련을 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은행의 검증 강화를 위한 코픽스 내부통제 표준절차를 마련하고, 은행연합회의 공시 전 사전 검증도 강화하겠습니다.
은행연합회 내에 수정공시 등을 심의하는 코픽스 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은행 내부통제 준수 등에 대해 사후 검사를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첨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해서 좀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자료 1페이지에 검토 배경입니다.
2010년 1월 도입된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 등 만기가 긴 대출의 기준금리로서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년 중 단기코픽스를 도입하도록 되어있어서 대출시장에서 코픽스의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최근 은행의 정보제공 과정에서 입력오류로 인하여 9월 17일 공시된 코픽스가 실제보다 높게 잘못 공시된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잘못 공시된 코픽스를 수정공지 하였고, 은행들은 고객이 실제보다 추가 납부한 이자에 대해 환급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코픽스는 은행이 실제 조달한 비용을 기초로 산출하는 금리로, LIBOR 등 호가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객관성이 높은 금리입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은 공시 오류가 재차 발생할 경우 대출기준금리로서 신뢰성이 저하되고, 대출고객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현행 코픽스 금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향후에는 유사한 오류가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다음, 2페이지에는 참고로 코픽스 관련 현황을 적어놨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픽스 운영근거는 ‘코픽스 운용지침’이고, 절차는 9개 은행에서 산출해서 은행연합회에 제출하는 단계가 있고, 은행연합회에서 공시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활용현황을 보시면, 국내 은행 원화대출 중에 코픽스 연동 비중이 총 원화대출 비중으로는 14%이고, 가계대출 비중의 34%입니다.
다음 3페이지에, 현행 코픽스의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은행별로 코픽스 산출·검증 절차가 상이합니다.
코픽스 자체 검증 등 내부통제 표준절차가 없어 은행에 따라 기초정보 검증절차와 내부통제 강도 등이 상이합니다.
두 번째로, 은행연합회 사전검증효과가 미미합니다.
협회는 코픽스 운용지침에 따라 은행에게 4개 기초정보만 받고 있어 전월대비 과도하게 변동된 경우만 은행에 검증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은행연합회는 이번 공시 오류와 같은 은행 입력 실수 등을 공시 전에 검증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세 번째로, 수정공시 관련 근거 및 절차가 부재합니다.
현행 코픽스 운용지침은 기초정보가 부정확하다는 사실이 발견되어도 수정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과 같이 은행의 입력 실수 등 오류가 발견되어도 지침 상 수정공시를 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수정공시를 원칙적으로 하지 않기로 정함에 따라 수정공시 결정과 관련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네 번째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미흡입니다.
운용지침의 개정, 절차 검증 등 코픽스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해서 협회가 사안별로 은행들과 개별협의를 통해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4페이지에 개선방안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코픽스 관련 은행 및 은행연합회의 사전 검증 강화와 관련해서는, 업계 자율로 코픽스 관련 내부통제 표준절차를 마련하고, 공시 전에 은행연합회의 사전 검증을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은행연합회 내에 독립적인 코픽스관리위원회를 신설하여 관리위원회가 코픽스 수정공시 여부를 심의하고, 코픽스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와 자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코픽스 내부통제 준수 등과 관련해서는 사후검사를 강화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내부통제 표준절차 마련 관련해서는, 현재는 은행별로 금리 산출, 자체 검증, 제출 등의 절차가 상이합니다.
이를 개선해서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업계 자율의 코픽스 내부통제 표준절차를 마련하고 은행 내규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코픽스 검증 등과 관련하여 은행들이 최소한 준수하여야 할 내용을 내부통제 절차에 반영해서 오류 발생을 최소화하겠습니다.
표준절차에 포함되는 검증강화 내용은 박스 안에 있는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5페이지입니다. 협회의 사전검증체계 강화입니다.
현재는 은행연합회는 은행이 제출한 4개 기초정보가 전월에 비해 변동폭이 과도한 경우에만 은행에 검증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해서 은행들이 코픽스 기초정보뿐만 아니라 기초정보 산출을 위한 세부자료도 공시 전에 협회에 전산으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협회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은행이 제출한 세부자료를 기초로 코픽스 수치를 별도로 산출하고, 이를 은행이 입력한 수치와 교차검증한 후에 공시토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은행의 입력, 계산 실수 등을 협회가 공시 전에 검증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 번째로, 코픽스관리위원회 신설입니다.
현재는 협회 및 은행간 체결한 코픽스 운용지침 상 수정공시는 하지 않도록 규정되어있어서 수정공시 관련 객관적인 기준과 결정 절차 등이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코픽스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절차가 없어서 협회와 은행 등이 사안별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다음, 6페이지의 개선 방안입니다.
은행연합회 내에 별도의 코픽스관리위원회를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위원회는 학계,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와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위원회는 수정공시 기준, 수정공시 여부, 운용지침 개정 등 코픽스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 및 자문을 담당하게 됩니다.
코픽스 관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박스 부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위원회는 금년 중에 구성을 완료하고 2013년 초부터 운영토록 할 계획입니다.
다음, 사후검사 강화입니다.
코픽스 관련 내부통제 준수여부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사후검사를 금감원이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오류사태와 관련해서 소비자 피해방지조치, 내부통제 강화 등이 적절히 시행되었는지 집중검사를 금년 중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지표금리 개선 추진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계기관 합동 T/F 주관으로 코픽스, CD금리, 코리보 등 기준금리 관련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설명을 드렸습니다.
7페이지에는 향후 추진계획을 표로 정리를 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진과제가 크게 표준절차를 마련하는 내용, 그리고 협회의 사전검증을 강화하는 내용, 코픽스관리위원회의 신설, 사후검사 강화 등인데, 거기에 대해서 추진일정을 적어 놓았습니다.
대부분 10월, 11월 중에 완료를 하고 조금 늦어지는 것은 금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음, 8페이지에는 코픽스 제도개선 전후를 비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행과 개선되는 부분을 지금 설명 드린 내용입니다만, 표로 정리를 했으니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과거에 공시된 코픽스에 오류가 있었는지 여부를 지금 시점에서 다시 검증할 수 있습니까?
<답변> 지금 우리들이 코픽스관리위원회를 앞으로 두기로 했고, 거기에서 독립적인 검증을 앞으로 하게 되겠습니다만, 과거에 그런 사례가 있었는지를 물으신 것인데, 우리들 생각에는 과거에 공시된 것들이 은행들이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해서 과거의 조달비용을 평균내고 또 산출해서 금리를 산출하는 것이고, 코픽스 산출에 기초가 되는 재무제표들은 매 분기별로 독립된 외부감사법인의 감사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 생각에는 과거의 것이 코픽스 기초자료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다만, 오류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들이 이번에도 그렇게 조치를 했습니다만, 만약에 오류가 있다면 그것은 언제든지 수정해서 공지를 해야 되고, 소비자들한테 피해가 돌아가는 일은 없도록 그렇게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사실은 소비자 피해규모는 보도도 되고 했습니다만,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국내은행 전체적으로 4만 3,000계좌에서 550만 원 정도의 환급이 필요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완료를 했고요.
보험 등 타 금융권에 대해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금감원에서 보험사에 확인 등을 요청해서 그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코픽스 오류 사태는 금융시장에서의 금리가 시장안정을 위해서도 중요하고, 또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시장안정측면에서 금리의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한테 잘못된 금리산정 등으로 인해서 피해가 가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공시하기 전에 은행들 스스로도 검증을 강화하고 그리고 은행연합회 내에서도 자체적인 검증을 사전에 강화를 해서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후에라도 그런 것이 검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좀더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서 은행연합회 내에 코픽스관리위원회를 신설하는데, 위원들은 설명 드린 대로 주로 외부전문가들 그리고 금감원에 소비자보호처 관계자가 참여토록 해서 객관적인 검증이 이뤄지도록 했고, 이런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는 앞으로 금감원에서 검사할 때 중점적으로 검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6쪽에 코픽스, CD금리, 코리보 등도 제도개선 한다고 되어있는데, 똑 같은 논리도 코픽스처럼 위원회나 검증제도를 완전히, 이번에 계기로 마련한다든가 그런 정도의 실질적인 제도개선이 있나요?
<답변> 마지막에 지표금리 개선 지속 추진 관련해서는, 지난번에도 설명 드린 대로 단기지표금리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 이것에 대해서 지난 8월에 단기코픽스 등에 대해서는 발표했습니다만, 중장기적으로 단기지표금리를 무엇으로 해 나갈 것인지 그런 것을 계속 T/F 논의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또 이번에 코픽스 산정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우리들이 단기코픽스도 곧 도입할 예정인데, 단기코픽스에도 똑같은 절차를 마련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들이 당초에는 11월초부터 단기코픽스가 공시되는 것으로 그렇게 추진해 왔는데,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고서 단기코픽스도 공시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하고, 먼저 이 시스템을 도입한 다음에 단기코픽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단기코픽스 도입시기가 11월 초에서 조금 늦어질 수 있습니다. 금년 중에는 공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CD금리나 이런 것은 사실 금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LIBOR 금리나 CD금리 이런 것도 그렇고요. 특히 LIBOR 금리 이런 것들은 호가를 중심으로 금리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호가를 제시를 받아서 결정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오류가 있거나 해서 수정하는 예는 드물고요. 우리들이 코픽스 관련해서 이렇게 제도를 개선하게 된 것은, 코픽스 금리는 이런 금리들과 다르게 실제 조달한 비용을 평균을 내서 산출하는 금리입니다.
그래서 실제 조달한 비용, 그리고 이것을 기초로 해서 계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는 오류가 있으면 안 되고 그것은 정확하게 금리가 고시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들이 검증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질문> 앞에 말씀과 비슷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CD금리가 호가금리라서 약간 오류라고 부르기가 조금 애매한 측면이 있을 것 같은데, 또 CD금리 담합과 관련해서 소송도 진행 중이고 해서 이것이 코픽스 말고 CD도 지금 대출이 되고 있으니까, 이것도 금리 산정할 때 여전히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CD금리는 더 손보실 생각이 없으신 것인가요? 아니면 이대로 사장을 시키시려고 하는 것인지요?
<답변> 표준절차 도입하고 하는 것은 지난번에 CD금리 관련해서 8월에 대책 발표할 때 말씀드렸는데요. 그때 표준절차를 만들어서 CD금리도 하도록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도입한 것이고,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이번에 CD금리 등과 달리 코픽스 실제로 계산을 해서 산출이 되는 코픽스에 대해서 이런 절차를 따로 도입하게 되었다는 그런 점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아시아개발은행,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5% 유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반도체·자동차 중심의 수출 증가세에 따라 2.5%를 유지하고 내년 성장률은 2.3%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25일 ADB가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DB는 4월 연간전망, 7월 보충전망, 9월 수정전망, 12월 보충전망(필요시)을 발표한다. 사진은 8월 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자제품 수출증대, 반도체 사이클 전환 등에 기인한 지속적 수출 증대로 올해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성장률은 4.9%로 올해와 내년 성장률 모두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ADB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증대 우려,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심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기후조건 악화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가상승률은 긴축통화 정책 영향 지속, 국제식료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7월 전망보다 0.1%p 낮춰 올해 2.8%로 전망했으며, 물가상승률은 2.9%로 7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 한편, 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에 대해 반도체·자동차 중심의 수출 증가세에 따라 7월 전망치인 2.5%를 유지했는데 7월 전망은 4월 전망에 비해 0.3%p 높은 2.5%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내년 한국 성장률은 2.3%로 기존 7월 전망을 유지했으며, 한국 물가상승률도 올해 2.5%, 내년 2.0%로 모두 지난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 국제기구과(044-215-8729)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화국 공식방문(9.19.~21.) V 2015년 이후 약 10여 년 만의 공식 방문,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포괄적·미래지향적 강화에 합의V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내년 최종 수주 확정을 위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 및 원자력 전 주기에 걸친 포괄적인 원전 협력 추진에 합의 V원전에 이어 무역·투자, 첨단산업, 과학기술, 에너지 등 분야로 양국 협력 지평 대폭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 확인 및 제도적 기반 마련 V 유럽 내 주요 우방국이자 EU, NATO 회원국인 체코의 우리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 및 국제무대 가치 파트너십 강화 의지 재확인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야외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야외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야외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야외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의 날 현장 속으로] 청년의 날 축제 현장에 다녀왔어요! 지난 9월 21일은 청년의 날이었습니다. 청년의 날은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입니다. 청년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청년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며 저는 그중에서도 9월 21일~22일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다녀왔습니다.청년의 날 축제 홍보 포스터(출처=청년과 미래 누리집)청년을 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축제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려 축제 운영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축제 당일 비는 내리지 않았고 오히려 날씨가 선선해져 축제를 즐기기 좋은 날이었습니다.청년의 날 축제 취재를 위해 받은 기자 명찰과 자료.취재를 위해 기자 명찰과 자료를 받기 전 축제 장소를 한 번 둘러보았는데청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축제에 방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청년의 날Me+ Youth Festival이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축제라는점 답게 댄스챌린지와 치어리딩 챔피언십을 비롯하여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운영하는 부스, 인기 가수들로 구성된 페스티벌까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했던 홍보전시관 부스에서는 여러 기업들과 공공기관에서 부스를 열고 축제에 방문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소개하거나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체험은 MBTI를 검사해 볼 수 있는 부스였는데 간단한 질문 몇 가지를 통해 즉석에서 자신의 MBTI를 파악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좋았던 점은 홍보전시관 구역에 있는 부스에서 진행되는 각종 체험을 완료하면 각 부스별로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이 스탬프들을 모아 빙고를 만들어서 운영 팀에 가져다주면 빙고 수에 맞는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습니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하는 부스를 체험하고 있는 청년들.저는 총 18개의 부스에 참가해 5줄의 빙고를 만들었고 연극 티켓 2매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한 부스 빙고표와 상품들.이외에도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평소 화면으로만 접했던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콘텐츠나 팬 미팅 등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해볼 수 있었는데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저로서는 유명인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기 때문에 이번 축제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또한 최근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취업이나 창업 등에 관해서도 청년 일자리 채용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여 현재 관련 직종에 재직 중인 현직자와 취업희망 참가자의 1 대 1 멘토링, 진로, 취업 상담 및 자기소개서 첨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특히 현직자와의 1 대1 멘토링은 계속해서 예약이 잡혀 있을 만큼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저는 예약을 하진 않았지만 운이 좋게 현장에서 현직자분께 1 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관심이 있었던 직무와 관련해서 상담을 받으며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이나 직무 면접 관련 팁과 같이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청년일자리채용 페스티벌 부스에서 현직자와1대1 멘토링을 받고 있는 청년들.그 후 청년들의 취업 문제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관하여 축제에 참가한 여러 청년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특히 청년들의 주된 고민거리인 취업 관련 문제와 정책 홍보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서울을 찾은 한 참가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축제 현장에서 현직자와 1 대 1 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확실히 알아서 좋았다며 청년 취업에 대해 정부 지원정책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데,SNS와 같이 청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매체를 통해 더 적극적인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또 다른 축제 참가자도 청년 월세 지원이나 국가장학금 등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 크게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정책 정보를 좀 더 찾기 쉬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렇듯 청년의 날 축제에 직접 방문에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도들어보았습니다. 청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이번 축제에 방문한 참가자들은 대부분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저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정부의 청년 관련 정책에 관해 의견을 물었을 때 정책 자체를 잘 모르고 있다는 의견이 많아 안타까웠고 정부의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기자단의 일원으로서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청년의 날 축제는 매년 9월에 개최되고 있기 때문에 청년을 비롯해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으신 분들은 꼭 내년에 진행되는 청년의 날 축제에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성민기 smingi1020@gmail.com
- 숏폼 역대급 폭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피해를 입었다? 매서운 가을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 고분군 일부가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최근 경남 김해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세계유산은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지정유산에 준해보호받고 있고, 현재 정밀 진단과 대책논의가 신속하게 진행 중입니다. 가야 고분군은 가야의 독보적인 고대 문명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유산에등재됐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무려 16곳의세계유산이 있고, 추가로 12곳이 잠정적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