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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고용동향
지금부터 2019년 4월 고용동향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1쪽 요약입니다.
15~64세 고용률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하였고, 청년층은 42.9%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하였습니다.
실업률은 4.4%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고, 청년층은 11.5%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하였습니다.
취업자는 2,703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40대, 30대, 5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하였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2만 7,000명, 교육서비스업 5만 5,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4만 9,000명 등에서 증가하였고, 도매 및 소매업 -7만 6,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5만 3,000명, 제조업 -5만 2,000명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32만 4,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 -4만 5,000명, 일용근로자 -2만 1,000명이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 8,000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7만 명, 무급가족종사자 4만 6,000명이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실업자는 4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20대, 50대, 60세 이상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8만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 -15만 1,000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쉬었음 22만 2,000명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6만 7,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7쪽, 본문입니다.
2019년 4월 15세 이상 인구는 4,444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2,828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 5,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6%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9쪽, 취업자 동향입니다.
취업자는 2,703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1,000명 증가하였으며, 그중 15~64세 고용률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하였습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 5,000명, 50대 6만 5,000명, 20대 2만 1,000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40대 18만 7,000명, 30대 9만 명이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11쪽, 산업별 취업자입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2만 7,000명, 교육서비스업 5만 5,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4만 9,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도매 및 소매업 -7만 6,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5만 3,000명, 제조업 -5만 2,000명 등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 11만 2,000명, 관리자 6만 8,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15만 1,000명 등은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13쪽입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78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2만 4,000명 감소하였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90만 3,000명으로 80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1.2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3시간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실업자 동향입니다.
2019년 4월 실업자는 12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실업률은 4.4%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습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실업자는 40대에서 -2만 명 감소하였으나, 20대 4만 7,000명, 50대 2만 3,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교육정도별 실업률은 중졸 이하에서 0.7%p, 고졸에서 0.3%p, 대졸에서 0.1%p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년 4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7,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0대 이상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구직단념자는 4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19쪽, 고용보조지표입니다.
2019년 4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12.4%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하였으며, 청년층은 25.2%로 1.8%p 상승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건설업 취업자 수가 올해 1월과 2월 감소세를 하다가 3월에 이제 보합으로 돌아섰다가 지금 3만 명 감소했다고 나왔는데요. 이게 올해 들어서는 가장 감소폭이 큰 것 같은데, 그 영향이 좀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건설업의 경우에는 주로 임시직 중심으로 감소, 임시나 일용직 중심으로 감소가 되었는데요. 건설업 같은 경우에는 이제 일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보면 강수량과 그다음에 기온의 경우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비가 내린 날수를 따져보면 전년동월에 비해서 2~3일 정도 많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 않나 보고 있고요. 그 추세는 다음 달 한번 더 살펴보고 그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증가폭이 조금 줄어든 걸로 보이는데요. 이번에 취업자 수가 10만 명대로 내려앉은 것 중에 이 부분에서 좀 덜 증가해서 그렇다. 이렇게 생각을 해도 되나요?
<답변> 지금 전체적인 취업자 증가는 17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그 안에는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이 다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먼저, 그 말씀드리기 전에 전체 모습을 말씀드리면, 긍정적인 부분은 증가를 계속 지속하고 있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라든가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그다음에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는 상용직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아울러서 더 하나 긍정적인 사인을 살펴보면, 제조업이 전월에는 10만 8,000명 감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5만 2,000명으로 3~4개월 이상 감소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 2월, 3월 25만 명대, 23만 명대의 증가를 보이다가 17만 명대로 약간 증가폭이 축소가 된 이유 중에 하나는 그간에 증가를 지속하고 있던 상용직 중심의 보건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의 증가폭이 다소 축소가 된 부분이 하나가 작용을 했었고요.
하나, 또 하나는 도매업 같은 경우에 지난달에는 -2만 명대의 감소를 보였습니다만, 이번 달에는 업황부진으로 보입니다마는 -7만 6,000명대로 그 감소폭이 확대가 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지금 17만 1,000명에서 증가가 그치는 데 멈추지 않았나. 평가하고 있습니다.
<질문> 실업률을 보면 청년 실업률하고 노인층 실업률이 많이 는 것 같은데, 주로. 왜 그런지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답변> 실업률의 경우에는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을 하였습니다. 전월에 설명드린 것처럼 실업률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보게 되면 청년층은 지방직 공무원이라든가 중앙직 공무원의 원서접수에 따라서 그 수가 왔다 갔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견지에서 살펴보게 된다면, 작년의 경우에는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가 3월에 주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월의 경우에는 9개 시도 정도가 4월로 이동을 하면서 전월의 경우에는 청년층의 실업률이 하락하는 영향을 주었고, 올해 한 달 이동하면서 생긴 부분은 이번 금월의 4월에 실업률이 상승하는 영향으로 보았습니다.
그 실업, 전체 실업자가 증가하거나 실업률이 상승하는 주원인은 청년층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금월의 경우에도 실업률이 상승한 주된 원인은 지방직 공무원 시험의 접수일자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실업률 증가하고 그게 전부 그 영향이라고요? 그러면 60대는 어떤 이유로 늘어난 겁니까?
<답변> 지금 실업자가 증가한 폭을 보게 되면... 8만 4,000명이 증가를 했습니다. 그중에서 약 한 5만 명 정도가 청년층에서 실업자 증가가 있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나머지 부분들은 모두 다 각각의 연령대에서 조금씩 분배가 되어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요.
실업률이라는 것은 경제활동인구 분에 실업자 수가 되기 때문에 경제활동인구 자체가 작은 연령대에서는 조금만 증가를 해도 그 실업률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노인일자리라든가 기타 지원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기 때문에 증가를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연령대별 실업자는 청년층에서 주로 주도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만약에 다음 달에도 60대 이상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큰 변화가 있으면 그 부분은 다시 또 보조로 다음 달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전체 실업자가 지금 124만 명이잖아요? 이게 4월 기준으로는 어떻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전월대비 수치들은 보니까 있던데, 그러니까 4월 기준으로 볼 때는 이게 최고인가요?
<답변> 지금 실업자에 대해서, 전체 실업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실업자는 현재 124만 5,000명인데, 이 규모는 어차피 인구가 증가하고 실업자가 증가를 하기 때문에 계속 증가를 아마 보일 것으로 보이는데, 동월 기준으로 볼 때는 4주 작성, 즉 1999년 6월부터 작성을 했기 때문에 2000년 4월 이후에 최고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서 실업자 증감은 8만 4,000명이 있었는데, 이 8만 4,000명은 2019년 1월의 20만 4,000 이후에 최대 규모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청년실업률은 높아졌는데 15~29세 고용률은 0.9%p 올랐더라고요. 청년 고용상황이 좋다고 봐야 되나요, 아니면 어렵다고 봐야 되나요?
<답변>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고용률이 상승했다는 부분은 인구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취업자가 증가한 부분이기 때문에 고용률이 플러스인 부분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청년층 같은 경우에는 0.9%p 상승했기 때문에 청년층의 고용상태는 좋다고 평가해도 좋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아울러서 실업률의 경우에는 실업률이 높은 것이 곧 나쁜 것이냐, 라고 하는 부분은 서로 1 대 1로 매치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자리가 있으면 그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구직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실업률이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서 경기가 아주 나쁠 때도 실업률이 올라갈 수가 있지만, 현재 고용률이 올라가고 있는 상태에서 실업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볼 때는 아마 구직활동이 일자리를 찾아서 빈번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고, 그렇게 구직활동이 결국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런 고리를 보이고 있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질문> 실업률로 따지면 이게 언제 이후로 최고치인가, 이런 부분이 어떤지 궁금하고, 그다음에 공무원 시험 말씀하셨는데 이게 청년실업률 상승하는 데 얼마나 영향을, 얼마나, 그러니까 몇 명 정도가 공무원 시험에 따라서 실업자가 늘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먼저, 실업률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업률은 4.4%입니다. 이 부분은 2000년 4월에 동월로 봤을 때 4.5%였기 때문에 그 이후에 최고가 되겠습니다. 증감의 경우에는 0.3%p 상승했는데요. 이 부분은 2019년 1월이 0.8%p 상승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최고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 지방직 공무원에 대한 부분을 질문해 주셨는데, 지방직 공무원 보통 한 9개 도나 10개 도 정도를 살펴보게 되면 한 40만 명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는데, 금년 4월의 경우에 응시한 사람의 수는 37만 명 정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전년, 똑같은 전년도 4월의 경우에는 몇만 명이 지원했냐면 그때는 19만 명 정도가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갭이 한 17만 명 정도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만약에 작년과 금년이 동일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면 실업률 증가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17만 명이 그러면 지금 5만 6,000명... 한 5만 명 정도 는 것하고 8만 4,000명 는 것하고 어떤 관계가 있느냐,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데 우리가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를 정할 때는 우선순위 원칙에 따라서 구직활동을 하였더라도 현재 아르바이트라든가 취업상태에 있게 되면 취업자로 우선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17만 명이 모두 다 실업자로 카운트되는 건 아니고요.
중복지원도 있을 수 있고, 현재 상태에서 취업상태에 있는 사람인 경우에는 취업자로 우선 분류되기 때문에 그 부분으로도 가지만, 저희가 이 숫자를 말씀드린 이유는 이 정도의 규모가 갭을 보였기 때문에 청년층 실업률을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원인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지금 30대, 40대 취업자 수가 굉장히 지금 안 좋은 상황이 장기화되는 추세인데요. 이 원인으로 어떤 인구증감의 착시효과라는 그런 분석도 있고, 또 임시직이었든 여러 가지 감소라든지 요인을 꼽는 그런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여러 이제... 추세가 오래되니까 좀 트렌드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요인 때문인지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답변> 먼저, 고용률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0대의 경우에는 2018년 9월에도 잠깐 마이너스가 있었지만, 마이너스가 지속된 것은 2018년 11월부터 감소가 계속 이어졌었고요. 40대의 경우에는 2018년 2월부터 현재 고용률이 마이너스가 되고 있습니다.
고용률이라는 것은 인구감소를 반영했기 때문에 인구가 감소하는 부분도 반영한 취업자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이너스라는 것은 고용 사정이 안 좋은 점을 나타내고 있고요.
30대의 경우에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월의 경우에는 고용률이 보합상태를 보였는데 이번 달에는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30~40대가 모두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30~40대가 주로 많이 취업해 있고, 그다음에 현재의 경제상황과 비교해 볼 때 어려운 부분이 바로 제조업 부분이 되겠는데요. 제조업 부분이 감소폭이 5만 2,000명으로 감소가 되었... 감소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마이너스했다는 것은 좋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제조업의 마이너스 부분이 지속됨에 따라서 30~40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서 도소매업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있었고요.
또 하나는 제조업과 연관이 있는 사업시설 및 임대서비스업 부분, 이 부분도 역시 제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임시직과 주로 관련이 많은 산업이 되겠는데요. 이 산업 역시 마이너스가 지속이 되고 있는 두 산업의 영향으로 30~40대가 지속이 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아까 전에 지방직 공무원 응시자 수가 늘어나면서 청년실업률이 증가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일반적으로 소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은 구직자로 잡히는 시기가 시험에 응시할 때를 기준으로 잡히는 건가요?
<답변> 기본적으로는 공시생들 같은 경우에는 그때 시험이 있는 원서접수 기간에 주로 구직활동을 하기 때문에 많이 잡히고 있고요. 그 원인도 있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단기아르바이트라든가 이런 것을 할 때 원서를 내게 되면 그때도 실업자로 잡히지만 주로 이런 지방직 공무원이라든가 중앙직 공무원 원서접수가 있을 때 실업자로 포착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럼 평소에 그냥 공부만 하고 있는 상황일 때는 구직자로 안 잡히는 건가요?
<답변> 평소 공부만 하고 있을 때는 저희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가 되고 있고요. 비경제활동인구 중에 취업준비자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경제활동참가율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경제활동인구가 우리가 취업자하고 실업자가 되겠는데요. 취업자는 40대가 계속 감소폭이 있어 왔고요. 거기에 아울러서 실업자도 40대가 감소를 했습니다. 40대의 실업자가 감소를 하면서 전년동월대비 경제활동참가율이 감소하는, 하락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 4월 고용동향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항상 고용통계에 관심 가져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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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대한민국 과학축제’ 25일 개막…초소형 유전자 가위 등 공개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함께 한다. 올해 과학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주제로, 마치 과학자가 된 것처럼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218개 기관이 참여해 4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과학축제 행사장 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대전 도심 곳곳에서 과학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포스터 올해는 ▲과학과 소통하는 과학 톡톡(Talk Talk)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 실험실 ▲과학기술의 미래가 펼쳐지는 과학 뮤지엄 ▲힐링하며 재충전하는 과학 라운지 ▲즐길거리로 가득 찬 과학 테마파크 등 5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과학축제는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함께 개최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재승 교수와 박범준 교수 등 스타 과학자와 유튜버 1분과학의 강연과 과학마술콘서트, 과학뮤지컬 등 다채로운 과학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과학테마 방탈출, 달의 중력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일상생활 속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험하며 호기심을 풀어내는 시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양자컴퓨터, 초소형 유전자 가위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와 CES 2024 출품작 등을 관람할 수 있어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세계자연기금(WWF)과 연계해 모형 판다 플래시몹 특별전, 사이언스 갤러리, 과학카페, 과학 메이커랜드, 북토크·과학뮤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올해 과학축제 개막식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 저녁 7시에 엑스포시민광장 주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뇌과학자로 유명한 장동선 박사가 개막식 MC와 강연을 진행하고, 미디어아트와 음악이 어우러진 신나는 과학공연과 함께 소리꾼 김나영, 래퍼 광어, SG워너비 맴버 겸 솔로가수인 이석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행사기간동안 대전 도심에서는 출연연 신진연구자교류회(4.25, 대전 ICC호텔), 과학어울림마당(4.27, 한밭수목원), 생성형 AI 콘텐츠 체험(4.27~28, IBS과학문화센터),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투어(4.27, 한국천문연구원)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 행사내용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과학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일상생활 속 과학기술을 직접 실험·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커다란 연구실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에 방문해 주기 바라며, 이번 축제가 우리의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의 훌륭한 과학자로 커나갈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과학축제 누리집 https://www.scienceall.com/sciencefestival2024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 과학기술문화과(044-202-4842),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과(044-202-4524),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소통팀(02-559-3934)
- 카드뉴스 독서활동 체계 관리·맞춤형 도서 추천…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개통 독서로 생각을 키우고 서(書)로 서로의 생각을 나눠요! 독서교육 통합 플랫폼 독서로란?디지털 정보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책을 읽고 난 뒤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롭게 구축되었어요! 독서로에는 어떤 서비스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검색을 이용하여 원하는 도서 검색 · 통합검색 독후활동을 하고 싶은 도서를 검색할 수 있어요! · 우리학교 도서 검색 우리학교 도서관에 내가 원하는 도서가 있는지 검색할 수 있어요! ■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 책을 읽고 생각을 기록하는 학생 독후활동·독서 토론방 - 책을 잘 이해했는지 알 수 있는 독서 퀴즈 - 책 읽고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보는 독서골든벨 - 게임으로 즐겁게 토론하는 밸런스 게임 -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독서 마라톤 대회 교원은 원하는 형태*로 그룹을 생성하여 독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제작하고, 다채로운 독서교육을 할 수 있어요! *모둠, 동아리, 학급, 학년, 과목 등 ■ 학생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학교도서관 대출, 반납 이력 및 관심 주제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요! ■ 학생 개인화 통계 마이페이지 화면을 통해 나의 도서관 이용현황, 뱃지 현황판, 맞춤형 추천도서 등 나의 독후활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 회원가입 및 활용방법 · 에듀넷·티-클리어 가입 에듀넷·티-클리어 학생, 교원, 일반가입 DLS 인증 우리학교도서관 DLS 인증 (학교도서관관리자 인증) 독서활동참여 이용자 맞춤형 다양한 독서활동 참여 재미있는 독서로 가는 길 독서로가 함께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독서로에서 확인해 보세요 ☞ 자세히 보기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